출처 :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7831862
가디언 오브 갤럭시 드랙스 역할의 데이브 바티스타
WWE시절 데이브 바티스타
요즘 케이시 애플렉의 과거 성범죄 사건으로 국내외로 시끄러운데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이 사람이 생각나더라고요.
영화 팬들에게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007 스펙터]에서 낯이 익은 떠오르는 액션 스타이며,
레슬링 팬들에게는 한 시대를 대표했던 파워형 레슬러로 기억되는 데이브 바티스타에요.
왜 그가 떠올랐냐 하면, 그가 과거에 케이시 애플렉의 행동에 버금가는 행위로 악명이 자자했었거든요.
먼저 첫번째 일화.
바티스타는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의 왼쪽 팔을 보면 天使라는 문신이 있는데, 일본인 혼혈이었던 부인의 이름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부인이 투병 중으로 생명이 위독할 무렵, 바티스타는 생각도 못한 일을 저질러요.
여성 두명을 꼬셔서, 바람을 피운 거죠. 부인은 병으로 죽어가고 있을 무렵에 말이죠.
이는, 자신의 자서전에서도 당당하게 밝혔던 내용이에요.
이를 두고 국내 팬들은 '3섬스타'라는 별명을 붙여줬었어요.
두번째 일화.
WWE의 레슬러들은 미국 전역과 해외 등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는 생활을 해요.
그러다보니, 레슬러들끼리 눈이 맞고 썸씽이 생기는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는 하죠.
당시, WWE의 대표 커플이었던 신예 존 모리슨과 멜리나 커플은 이런 레슬러 커플의 대표격이었어요.
그런데, 이 멜리나를 눈여겨 보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바티스타였어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후배에게 접근한 바티스타는 이 멜리나와 사귀게 되고,
전 남친이 되어버린 존 모리슨은 어정쩡한 상황이 되어 버려요.
문제는, 이 당시 바티스타에게 부인이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것도 앞서 말했던 병든 부인이요.
세번째 일화.
앞서 말씀 드렸듯이 WWE 내에서의 커플은 상당히 자주 있는 편이에요.
당시 여성 레슬러들은 '아이캔디'라고 해서
경기력보다는 보여주기 용으로 외모와 몸매만 중시해서 채용하고는 했어요.
이렇게 이쁘고 날씬하고 젊은 여자들을 그가 가만히 둘리가 없겠죠
바티스타는 많게는 20살 가까이 차이가 나는 어린 여자들에게 무서울 정도로 껄떡거리기 시작해요.
거의 대부분의 여성 레슬러들이 그와 사귀었던가 관계를 가졌던,
그야말로 난봉꾼이라고 해도 모자랄 정도의 모습이었죠.
그런데, 그가 왜 그렇게 바람둥이가 될수 있었냐 하면....그건 다음 일화에서....
네번째 일화.
이 이야기가 가장 심각한 이야기 입니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WWE의 특성상
선후배간의 엄격한 규율은 반드시 필요하여 가장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어요.
최고참급인 언더테이커와 WWE의 차기 후계자인 트리플H는 이런 권력의 중심에 있던 사람이죠.
바티스타는 트리플H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해요.
그러다보니, 권력을 등에 업고 갖은 만행을 저지르고는 하죠.
앞서, 그가 바람둥이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어린 여성 레슬러가 입사를 하게 되면, 바티스타는 온갖 성적인 희롱을 하기 시작하고,
심지어는 그녀들이 데뷔전에 촬영한 수영복 화보나 누드 사진
(당시 모델 출신을 영입하다보니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들도 있고는 했어요.)
등을 라커룸에 걸어 놓는 등의 수치스러운 행위들을 당당하게 하고는 했어요.
그렇게 괴롭힘을 당해도, 신참인 그녀들은 중고참인, 게다가 권력자와 절친한 바티스타를 거스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연인관계가 되거나 관계를 가지게 된거죠.
물론, 자신의 성공을 위해 권력과 서열이 있는 바티스타에게 성상납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에 반발한 사람도 있었는데....
다섯번째 일화.
얼마 전, WWE에 컴백한 베테랑 레슬러 미키 제임스가 그녀였어요.
그녀는 데뷔 당시부터 집요하게 껄떡거리는 바티스타에게 반기를 들었고,
자꾸 껄떡거리는 그를 매몰차게 거절했어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그가 아니죠.
그는 미키 제임스가 무명 시절 찍은 누드 사진을 크게 확대하여 라커룸에 걸어 놓고,
WWE의 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시작했어요.
그런 그녀에게 가장 큰 힘을 줬던 건 절친한 사이였던 동료 미셸 맥쿨이었어요.
당시, WWE의 최고참이자 실세인 언더테이커와 연인 사이였던(지금은 결혼했어요.)
그녀는 바티스타의 마수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사람이었거든요.
하지만, 미키 제임스는 결국 WWE에서 해고되고 말아요.
원인은, 바티스타가 그녀의 해고를 직접 요청했기 때문이었죠.
여기까지가 바티스타의 일화인데, 바티스타는 법적인 문제까지 번지지는 않았어요.
엄격한 선후배 사이를 중시하는 WWE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회사에서 법적 대응까지는 막은건지는 모르겠는데,
그 후로도 아무 문제 없이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잘 살고 있네요.
이번에 케이시 애플렉 사건을 보면서, 그리고 얼마 전 나온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티저를 보면서..
문득 바티스타와 그에 얽힌 일화가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 쓰고보니 글이 더럽게 길어서 요약해 드리면,
1. WWE 레슬러 시절 바티스타는 권력과 짬을 이용하여
여성 레슬러들을 반 협박하여 난잡한 관계를 가졌고,
이에 불복하는 여성 레슬러들에게 성희롱을 하고 괴롭힘
2. 지금은 깨끗한 생활 중.
첫댓글 아씨발 극혐이다 왜 이딴놈캐스팅함
헐ㅅㅂ 개쓰레기네
윽 안봐시발
뭔 저딴 쓰레기를 캐스팅해
어쩐지존나비호감
나 레슬링 좋아했을때 저런얘기 개많이 들어서 비호감이였는데ㅠㅠ영화도 출연하고 잘나가드라
개잡놈이네 이거ㅡㅡ 가오갤에 똥묻히고 지럴
미친 가오갤 진짜좋아하는데 왜 저딴넘이나와서 똥뿌려
인성 진짜 뭐야.. 가오갤 좋아하는데 시발
헐 시발 바티스타 레슬링할때 존나 멋있는 역할 아니었어? 씹스레기 후팔새끼네
헐... 바티스타 존나좋아했는데..시발... 존나배신이네 개시발.. 초등학생때부터 제일좋아한다고 결혼할꺼라고 난리쳤었는데.. 시바아아아아알...........!!!!!
아.......봐야되는데 망설여지는데....
헐 아니 배우가 없는것도 아니고 뭐 저런 쓰레기새끼를 갖다 캐스팅해 진짜 헐리웃은 알다가도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