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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수탉이울면나라가 망한다.
서양의 트젠이슈에 관심있는 여시들이라면 이 사진을 많이 봤을거야.
이 사람은 자신이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성 트랜스젠더야. MTF지.
현재 서양은 트랜스젠더들의 '정신적 성별' 에 대한 주장을 실제로 받아들여주기 시작하면서
누구든 정신적 성별이 남성/여성이라고 주장하면 그에 따라 법적인 성별을 바꾸어 주고,
법적으로 여성들을 위한 공간들(여성화장실, 여성노숙자쉼터, 미혼모쉼터)에 MTF들을 들여보내주고 있어.
또, 여성올림픽에서 마라톤, 레슬링, 여성축구단 등등의 종목에서 MTF들을 '여자'로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걸 허락하고 있어. 때문에 남성의 신체를 가진, 자신이 '정신적으로 여자'라고 주장하는
남자들이 여성의 자리를 빼앗고 금메달을 따 가고 있어.
오른쪽에 밀치고 있는 게 MTF 트젠 운동선수임 ㅇㅅㅇ
트젠 누구인지 확 보이지? MTF트젠들이 이렇게 여성운동에 참여해서 금메달을 휩쓸어간다면,
나중엔 결국 여성운동종목들에 MTF들밖에 안 남아있지 않겠어?
지금 서양은 이런 상황에 거부하거나 항의하면 항의하는 사람을
TERF(Transgender exclusion radical feminist, 트랜스젠더 배제적 페미니스트)
라고 낙인찍고 폭행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또, 아래 첨부된 글에 적힌 것처럼
직업을 잃고, 모든 저작물과 연구결과들이 폐기되는 등의 실제적인 삶의 위협을 받고 있어.
내가 쓴 글 중에
"여성 행사에 나타나서 야구빳다 휘두르고 벽돌던지는 폭력적인 서양 MTF트젠들(feat. 트젠약자절대아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795854
라는 글을 읽은 여시들은 알고있을거야.
현재 트랜스젠더들과 그들의 주장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저런 무기를 들고 위협적인 행진을 하며 여성행사에 침입하고 있다는 걸 말야.
하지만 트랜스젠더들이 말하는 MTF들을 여성의 공간에 허용시켜줘야 한다!! 라는 주장은
결과적으로 XY염색체를 가진 신체적 남자 들에게만 유리한 주장일 뿐이야.
걔내는 여성 전용 화장실, 여성 전용 쉼터, 미혼모 쉼터, 여대, 등등 이런 곳에 들어가게 된다고 해서
강간, 폭행, 살해 등등의 위험을 겪지 않아.
심지어 신체적 여성들과 겨루는 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거의 높은 확률로 MTF트젠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지.
지금 얘내가 하는 주장들은 심지어 같은 트랜스젠더인 FTM에게도 도움이 하나도 안돼.
남성의 공간에 들어갈 수 있게 되봤자 좋을 것이 하나도 없어.
왜냐면 물리적으로 이미 약자인 XX염색체를 가진 신체적 여성 같은 경우에는
남성 전용 화장실, 남성 전용 시설, 남대(있지도 않음) 등등에 들어가게 된다고 해도
강간, 폭행, 살해, 심지어는 임신과 그로 인한 원치않는 낙태의 위험밖에 얻질 못해. 아무런 이득이 없지.
그리고 이미 여성의 몸으로 성장한 FTM들은 아무리 스테로이드를 맞고 근육을 키운대도 그들이 실제 남성들 사이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쉽지가 않지.
트랜스젠더들은 MTF트랜스젠더들이 '남성'감옥에 수감되거나 '남성'시설에서 여러
폭행,강간,살해 등등을 당하기 때문에 MTF트랜스젠더들을 '여성'시설에 수감해야만 한다고 주장해.
하지만 그럴 경우에는 그곳에 수감된 다른 '여성'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어.
그러므로 트랜스젠더들은 트랜스젠더들을 위한 시설을 따로 마련하고,
그 시설에서도 실제 자신이 태어난 성별- XX,XY에 따른 시설을 만들어야 해.
남성 트랜스젠더를 여성의 공간에 들이는 것을 허락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서양도 정말 심각한 상황이고, 관련 논의를 하는 여성학자들은 MTF트랜스젠더들과 그 옹호
무리들에게 목숨의 위협까지 받아가면서 연구를 계속해나가고 있어.
나는 우리나라에서 '여성만을 챙기는' 페미니즘이 계속 잘못되었다고 욕먹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메갈'까지는 괜찮지만 '워마드'는 남성 성소수자 혐오(게이,MTF트젠 등)니까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는 주장을 많이 봤어.
하지만 페미니즘은 애초에 여성인권을 위한 운동이야.
왜 우리가 아직 여성인권조차 완벽하게 얻어내지 못한 상황에서
성소수자 남성들을 페미니즘 안에 끼워줘야 하는건데?
애초에 페미니즘이 서양에서 시작된 학문인데 지금 서양은 트젠들 옹호 엄청 하고 있으니까
우리나라도 서양 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아래에
실제 서양 페미들이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는 글을 퍼왔어.
지금 서양도 트젠들과 맞서 싸우며 여성이 여성의 공간을 지켜내기 위해 정말 치열하게 싸우는 중이야.
혹시 현재 페미니즘이 가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고 있던 여시들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는 국내 래디컬 페미니스트이신 '남혜리'님의 블로그야.
http://blog.naver.com/femi-nyanng/221020937856
위 글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글들이 있고 또 정말 공부가 되는 글들이 많으니까
관심있는 여시들은 꼭 들어가봤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출처: 국내 래디컬 페미니스트 '남혜리'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femi-nyanng/221020937856
※다음은 2016.9.27일 feminist current에 실린 Meghan Murphy의 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의역이 정말 많습니다. 오역은 항상 피드백 받아요.
<우리는 용감해질 필요가 있다 - '젠더 정체성'에 대한 여성들의 문제제기와 페미니스트 담론 침묵시키기>
-2016. 9.27 메간 머피
"젠더 정체성" 담론에 저항하는 여성들은 지난 10년간 최전방에서 대체로 소외되어 왔습니다.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과
진보주의자들은 정체성의 정치학을 페미니즘에 여러 차례 채택해 왔고 이것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성 해방에 자원을 쏟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이 추구하는 힘이 독립적인 여성 운동을 지지하는 데서 얻을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대부분은 우리가 첫째로 무엇과
싸우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가부장제의 뿌리에 대해 충분히 깊게 생각하도록 신경써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급진주의 페미니즘
원리에 기반한 정치학을 지지하는 사람들조차 젠더 정체성 담론의 도그마에 공적으로 질문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우리는
거절당하고 현대판 마녀사냥을 당한 끝에 흔히 받아주는 도피성으로 앵무새처럼 되돌아갈거란 점을 존나 잘 알고 있어요.
나는
여성전용공간과 여성 조직이 페미니즘 운동과, 여성을 남성폭력으로부터 회복시키는 데 중요하단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젠더정체성과 트랜스정치학을 둘러싼 담론에서 확실한 입장을 내세우는 걸 무서워했음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수년간 나는 내 입장이 뭔지 확정하지 못했고, 차별적인 성역할을 고착시키는 것에 대항해서 목소리내는 걸 두려워했습니다.
소위 "트랜스 권리"와 손잡은 성역할은 성산업과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한 제 투쟁을 분산시켰습니다.
트랜스정치학에 문제제기하는
일에 뒤따르는 처벌로는 직업을 상실하는 것, 검열, 블랙리스트에 낙인찍히는 것,
신체적 또는 다른 방식으로 트랜스활동가들에 의해
위협받고 공격당하는 것, 사회적 왕따 등 여성의 발언권을 빼앗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저는 이미 이런 처벌로 수난을 당했으며, 당연히 집단의 노선과 어긋나는 것,
"TERF" 내지는 "트랜스혐오자" 라고 낙인찍힌 여성들과 연대하는 것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인 여성주의적 견해들을 말할 수 없게 된 시대에 살고 있는 반면,
성차별주의자들의 비방과 중상모략이 폭넓게 수용되고 심지어는 사회정의를 외치는 활동가들과 진보주의자들이 그들을 찬양하기까지 합니다.
여러 위험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신념에서, 신자유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젠더 정체성" 개념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가부장제가 어떻게 발생했고 얼마나 만연한지 이해하는 페미니스트로서뿐만 아니라, 권력이 작동하는 시스템을 이해하는 좌파로서. 나는 퇴행적이고 반-페미니즘적인 담론에 직면하여 침묵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침묵이 다른 여성이 목소리 내는 데 힘을 실어주지 못한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미 발언권을 제한당해 존나게 고통받았던 내 자매들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7월에, 줄리아 롱이 조직한 컨퍼런스가 영국 런던의 콘웨이 홀에서 열렸습니다.
목적은 "질문할 수 없는 그것"에 대해
문제제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르게 생각하기: 젠더 정치학에 문제제기하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요 페미니스트 연설자는
쉴라 제프리스, 리어 키스, 줄리 빈델, 스테파니 데이비스-어레이, 메리 루 싱글턴, 잭키 먼스, 맥달렌 번즈, 그리고 롱
자신이었습니다.
그들은 여성인권과 가부장제로부터의 여성 해방을 위한 지속적인 투쟁에 대한 트랜스 담론의 영향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과 영국을 넘어서 일어나는 페미니스트 발언을 침묵시키는 일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그 담화의 영상 녹화본이 지난주에 공개되었습니다. 1)
쉴라 제프리스는 연설 중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트랜스젠더리즘은 사회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구성된 하나의 발명입니다.
그리고, 타고나기보단 이성애중심주의 사회에서 존재하는 힘의 영향력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맺으며 존재합니다."
제프리스는 "젠더 정체성"개념을 굉장히 개인주의적인 개념이라는 점,
또한 자본주의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트랜스젠더리즘이
젠더 정체성 테라피스트와 병원,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는 거대 의약품 산업을 위한 것이라는 관점에서 미국 신자유주의와
연결지었습니다.
"정체성"과 "표현"이 현대 사회의 소비지상주의와 긴밀히 연결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젠더 정체성"과
자본주의를 떼어놓고 말하는 건 이상하지요.
여성성은 여성들에게 완전히 성차별적인 방식으로 광고되었고,
갑자기 우리는 성형수술이 "자율권을 주는"것으로 수용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왜냐하면 남성들이 성형수술을 그들의 여성적인 "젠더 표현"의 일부로 보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프리스는 페미니스트들에게 "젠더"라는 용어를 완전히 갖다버리라고 제안합니다.
대신에 그녀는 "우리는 젠더가 무의미해지고 생물학적 성별과 결합한 것처럼,
성별 분류 내지는 성 계급을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페미니스트로서, 우리는 실제로 젠더의 종말을 향해 일하고 있습니다.
젠더는 성별 분류의 위계를 당연시하게끔 고안되었고 부과됩니다.
성의 위계는 남성을 지배자로, 여성을 피지배자로 위치시킵니다.
개개인은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젠더가 실재하며
타고난다는 개념을 수용하기 위해 그게 얼마나 진보적인지 물어야 합니다.
젠더는 개인이 가지고 태어날 수 있으며, 알다시피 이는
정확히 남성이 여성은 투표할 수 없고,
밖에서 일해서도 안 되며, 사회적 지위를 가져서도 안 된다는 사상을 방어하고자 역사적으로
사용되던 전략입니다.
여성은 자연적으로 "여성적"으로 구성되며, 이는 우리가 너무 감정적이며, 비이성적이고, 남성만큼 공적 영역에
종사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조적으로, 남성은 그들이 타고나길 적극적이며, 이성적이고, 감정적이지 않으며 터프하기 때문에
더 관공서 업무와 권력자의 자리에 오르기 적합하다고 이야기됩니다.
우리가, 페미니스트로서(그리고 사회로서) 성차별주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고강요하기 위해 존재하는 성 역할을 사회적으로 구성되었다기보다 타고났다고 받아들임으로써 이렇게 퇴행하는 것이 정말로 편안합니까?
"시스"
는 그들 자신/ 현재의 자신을 진보적이지만 급진주의 페미니스트들과 적대하는 사람들에게 채택된 또다른 용어입니다.
우리가
말했지만, "시스"는 "자신의 정체성이 그들의 생물학적 성별과 일치하는 젠더에 순응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시스
여성"이란 여성성으로 정체화한 여성입니다.
이 여성성이란 저하곤 확실히 거리가 멀고, 다른 많은 여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여성성 개념을 거부하며 그러므로 여성성이 부과된 여성들이 특권을 누린다거나, 자연적으로 피억압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는 개념을
거부합니다.
"시스"는 여성이 어떻게든 자신의 억압과 동일시하는 것처럼 가장하는 퇴행적 용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용어를 거부하는 여성은 "트랜스혐오적"이라 딱지가 붙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페미니스트들의 발언이 중단되며, 젠더 정치학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제기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제프리스처럼, 리어 키스는 연설에서 급진주의자들이 "사회는 사상과 견해가 아닌, 권력의 구체적인 시스템으로 조직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젠더 정체성 개념을 자유주의와 연결시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억압을 해결할 방법은
구조를 해체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인종차별주의가 흑인이 태생적으로 열등하다는 선전에 의해 강화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인종차별과 동일한 방식으로, 여성과 하위계급들은 효과적으로 불평등을 자연스레 내면화하도록 단순히 다른(열등한) 뇌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된다.
계급과 인종처럼 젠더는 이분법이 아니며, 키스에 의하면 위계질서입니다.
키스는
모든 사람들 못지않게 목소리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커리어는 끝났어요"
그녀는 말합니다.
"나는 더 이상 대학에서 강의할 수 없습니다. 초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주 이내로 철회되었어요."
그녀는 이런 추세를 맥카시즘과
비교하며 말하길,
"공적인 논쟁에 제재가 가해집니다. 당신은 일정 선을 넘길 수 없습니다."
수많은
작품을 써낸 여성주의자 저널리스트인 줄리 빈델은 NUS(국내대학생연합,영국 소재)에 의해 공식 석상에서의 발언권을
박탈당했습니다.
연설에서 그녀는 설명합니다. 자신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NUS 컨퍼런스에 읽기 전용으로 "줄리 빈델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고 그대로 잘 남아 있다고요.
줄리 빈델이 저지른 죄에는 <밴쿠버 여성보호소>가 회원 자격을 재규정하는 투쟁을 지지하는 기사를 쓴 일이 포함됩니다.
이 투쟁은 트랜스남성인 킴벌리 닉슨이 강간 피해자를 위한 상담원 실습을 거부당했다는
이유로 오래된 강간위기쉼터를 고소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 단체는 트랜스젠더리즘을 규정하는 것으로 보이는 성차별적인 성역할
전형에 반대합니다.
그녀가 설명하기를, 2007년에 쓴 기사 또한 그녀가 욕먹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 기사는 강요당해 "성별
재지정 수술"을 받은 걸 후회하는 트랜스젠더들에 관한 내용이었거든요.
많은 여성들은 공포를 느껴 빈델을 지지하길 거부했으며,
그녀가 말하길, 몇몇 페미니스트들은 여전히 이벤트가 해당 장소에서 열리지 못할까봐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빈델을 참석시킬 수 없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페미니즘을 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그녀는 말합니다.
"우리는 밖으로 나오기를 갈망하고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들을 자랑스러워하나 그렇지 못한 젊은 여성들을 대학에
남겨두고 있습니."
많은 사람들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담론에서 입막음당하는 건 소외된 사람들을 지지하는 문제가 아니라 페미니즘을
망치는 일입니다.
근본적으로, 정치적
비평은 "혐오증"으로 재명명되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남성 지배와 체계적 권력에 대한 페미니스트 분석학은 밀려나 검열을 정당화하는
"심각한 편견"범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빈델이 말하기를, 이는 특별히 "자유주의적이거나 '웃긴 페미니즘'인 정체성의
정치학에 순응하길 거부하는" 급진주의 페미니스트들이 겪는 일입니다. 한편, 여성혐오자들과 포르노 제작자들은 저항 없이 캠퍼스에
허용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학생들이
비난을 주도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급진 페미니스트 학생들을 왕따시켜 입막음하고, 자유주의 교리에 반대하는 여성을 캠퍼스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맥달렌 번즈가 자기 연설에서 말했는데, 그녀는 막학년에 에딘버러 대학의 모든
여성모임과 LGBT 모임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단체에서는 급진주의 페미니즘을 명백히 "트리거 워닝" 정도로
취급했습니다.)
저는 "아이러니하게도"라고 말했는데, 왜냐하면, 다른 어떤 장소보다 대학 캠퍼스에서 이런 대화가 장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며,
고등교육이야말로 사상을 탐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포를
내던질 때입니다. 이건 제가 페미니즘(자유주의가 아닌, 퀴어 정치학이 아닌, "자율권"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에 중점을 둔
친자본주의의 미사여구가 아닌, 진정한 종류의 페미니즘)으로부터 배운 것들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말하든 간에, 우리는 급진주의
페미니스트로서 박해받고, 험담을 듣고, 침묵당합니다.
이는 우리가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고, 남성에게 책임을 묻고, 가차없이
가부장제를 비평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우리는 "SWERF", "TERF", "창녀혐오자","팸혐오자", "트랜스혐오자",
"성적보수주의", "성엄숙주의" 등등으로 불리우는데, 우리가 트랜스젠더,성매매 여성, 섹슈얼리티를 위협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정치학이 특정한 개개인을 "배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물론 이 개개인이 성차별주의자가 아니라면,
페미니즘에서 "배제당했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러나 이러한 낙인과 비방은 우리를 닥치게 만들고 배제하게끔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우리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고 가입이 거절되며, 어떤 기회이든 간에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협력하지 않고,
지지하지 않고, 우리의 어떤 작업물도 공유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말한 작업물의 내용과 관계없이) 말입니다.
자기들이 같이
낙인찍힐까봐 그렇지요. 그건 다른 여성들이 두려워하고 침묵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전략이며, 실제로 먹힙니다.
번즈
씨가 지적했듯이, 우리는 우리 신체에 대해 이야기할 권리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여성은 우리가 여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억압받아온 조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권리를 가집니다.
가부장제는 6000년 전쯤에 남성이 여성의 번식능력을 통제할 방법을 찾았기 때문에 존재할 뿐입니다.
"젠더"는 남성이 여성의 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기들의 여성 지배를 자연화하기 위해서 고착되었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열등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감정이나 젠더 정체성 때문이 아니라 생물학적 특성과 그로 인한 차별 때문에 특별히 보호받아야 한다"는 기반 위에서 여성인권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당신은 직업이나
친구를 잃을 걱정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당신의 인권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라고 번즈는 말합니다.
저는
이런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수많은 약칭으로 내지는 "혐오자"의 형태로 낙인찍히는 방식을 두려워하며 사는 건 의미가 없다고요.
그건 '분할하여 지배하기'전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우리가 거짓말을 하거나 침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한 마녀사냥꾼들을
피할 방법은 없으며,
제가 봤을 때 이건 성차별주의자들에 의해 거짓말로 음해당하고, 겨냥되며, 터무니없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훨씬 나쁜 형벌입니다.
저는 두번 다시
이런 비방으로부터 숨는 데 에너지를 쏟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목적이 달성되니까요.
저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고 공격받는 현실일지라도, 목소리내며 또한 꾸준히 목소리내는 자매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무엇이든 간에 우리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신이 진짜로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거든요.
당신은 "별종이 아닌, 페미니스트" 잖아요?
우리가
침묵하는 동안 성차별주의자들은 이기고 있으며 계속 이길 것입니다.
그들은 여성운동을 까내리고 비난하는 반면 "페미니스트"정체성을 주장하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좌파 남성들은 이 "퀴어활동가", "성노동권리활동가", 그리고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의 지지와
침묵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우리를 성차별적인 이름으로 부르며 우리의 작업물을 검열할 것입니다.
(이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은 자기들을
여성에 대한 배신자로 보고, 이들의 정치학은 남성우월주의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위장할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포함합니다.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내고 자매들과 연대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빈델은 다음의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는
용감해질 필요가 있어요.
우리같이 더 나이먹고 더 오랜 기간 페미니즘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최근에 뛰어든 페미니스트들,
젊은
페미니스트들에게 빚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친밀한 관계로부터, 그들만의 공동체에서 내팽개쳐질 공포를 느끼는데,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그들에게 응집력 있고, 역동적인 운동에 훨씬 더 엮이라고 기대할 수 있나요?
...부디 더 이상 굴복하지 말아요. 이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나는 이해합니다.
여전히 이렇게 말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있어요. "나는 당신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수 없어요,
나는 당신에게 이걸 말하라고 요구할 수 없어요,
나는 그들이 우릴 뒤쫓을 거기 때문에 당신의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을 겁니다."
아, 그럼 쫓아오라고 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기다리고 있으니까."
자매여, 나는 당신과 함께할께요.
원글주소: http://www.feministcurrent.com/2016/09/27/need-braver-feminists-challenge-silencin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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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깥이라 나중에 집가면 읽어봐야겠다
마자..ㅠ 어떻게 트젠이 완벽한 여자라고할수있겠어 여성에게는 그들이 남자와 다를바 없는 위협적인 존재인데. 그들이 여성에게 수치심줄수있고 생명에 위협을 가할수있는 존재야. 폭력적이고 공감능력없는 트젠들이 여성의 많은것을 지배하는 꼴이되고 있잖아..?
여자 되고싶다고 나도 껴달라고!!!빼애앵액!!!! 하면서 갖은 남자짓 다하네
맞아 요즘에 이거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돼 그런데 결국 또 누리는건 냄져들이야ㅋㅋㅋ같은 트렌스젠더여도 MTF가 훨씬 발언권을 얻기쉽고 여성학자들 패고 다니고ㅋㅋㅋ존나 아이러니하다 진짜.. 내생각에도 그들은 여성의 껍데기를 쓴 냄져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