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쎈놈만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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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
복습하자면..
2000년대 초반에
혁명을 포기한 사람들은

바로 뉴라이트야
(그리고 사실 현 자유한국당 구 새누리
정치인들 보좌관을 보면 반이상이 운동권출신이다..?
띠요오옹)
하지만

혁명이다!!시발!!!!!!!!!!!
끝까지 남아서
혁명을 외치는 자들이 있었어
혁명은 마음속으로 포기하지 않았지만
의회정치를 인정하고
사회 제도를 인정정하게돼
그리고 큰 결심을 하게 되지
"우리도 의회로 진출해야겠다;;;"
그 사건이 바로?
<군자산의 약속>
이야
오늘 우리가 “3년 안에 광범위한 민족민주전선과 민족민주정당을 건설하여 10년 안에 자주적 민주정부수립과 연방통일조국 건설이라는 역사적 대업을 이루자”는 것을 내외에 선포하는 것은 우리 민족민주운동을 이제 승리를... 구체적인 전략전술과 계획을 갖고 수행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킬 것을 결의하는 것이자 외세의 침략과 분단의 고통으로 얼룩진 치욕의 역사를 하루라도 빨리 청산하고 7천만민족이 하나 되어 번영을 구가하는 자주적 통일조국을 건설하겠다는 결심이다.
<나무위키>
(빨간글씨만 읽으면될듯!)

그리하여 전국연합이 탄생하게 되는데
NL쪽 성남연합을 경기동부연합이
가장 큰 세력이 되지
(원래는 인천연합이 제일 컸으나
인천연합은 주사노선을 포기하게됨)
그런데 정치를 하려고보니까..
전국연합의 가장큰 단점은
조직이 없다는점인거야
그래서 또 하나의 혁명세력말고
정치세력으로 묶어야겠다고 생각한것이
(지들생각;)
바로
시민사회
운동세력이야
다시 복습하자면
운동권 세력이였던
PD는 사노맹과함께 몰락해버렸고
NL조직은 혁명을 이야기하면서
계속 남아있었어
그 사이에는
대중조직이 공백이 생겨버렸고
그때 생긴것이
경실련과 참여연대야
(92~93년)
그때 시민운동조직을 하면서
가장 대부로 떠오른사람은 바로!

박원순이였어
같은 민주당내에서
운동권 인사들을 봐도
우상호 우원식 김민석 정치조직?없잖아
자기조직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민주당내에서
대의원/운영위원
권한이라도 쥐고있으려고
당원에게 주지않고
발악을 하는거야
(게다가 민주당의 대다수 권리당원은?
거의 친노 친문성향이라고..
이러니까 이번 정발위같은 사건이 벌어지지 ㅋ
자기들 존립 기반이 사라지는데요..)
다른이야기로 빠질뻔햇는데
경실련 참여연대말고도
또하나의 조직을 이룬
진보운동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언론운동이였어!!
그 언론 운동을 하면서
운동권들이 장악을 한
언론이 바로..

한경오였어
복잡하지..?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진보세력은
하나가 아니라
진보언론(한경오)/시민사회/여성운동/혁명을 외치는 전국연합조직
+민주당내 운영위 지역구 대의원 정도..?
이렇게 다양한
이게 진보조직이 짜여져 서
세력화 되어있는거야
그러던 와중에......
족보없는 사람 하나가 나타나서
대중의 맘을 얻게 되는데
그건 바로

노무현이였어
이 족보없는 사람은
혁명도 아닌
시민의 편에서서
엘리트정치가 아닌
시민의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리고 그 노무현은
모두들로부터 고립이 되어버려
노무현은 분명히
민주주의 진영의 인사인데
SKY출신도아니고
운동권출신도 아니야
시민운동가도 아니였던거야
재밌는건
이 노무현을 부산에서 만들고
도와주었던 세력은?
부산 주사파였어
이 부산 주사파는
본인들의 주사노선을 버리고
노무현의 손을 들어준 주사파야
흔히 부산 친노라고 부르는세력이야
전국연합중에
울산연합
광주연합
경기동부연합
인천연합있는데
뭐가없다?
부산연합이 없어
최강골 주사파의 한 집단이였던
부산연합의 핵심들이
"우리는 끝났다. 혁명은 틀렸다"
하면서 노무현의 손을 들어준거야

이호철 전 민정수석이 부산 주사파의 한명이였다구;;
참 재밌고 충격이지?ㅇ 0ㅇ
음..
진보의 역사편은 이글로 마무리하고
반응 좋으면 다른것도 더 쪄줄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아
@이기적이라실패하길바래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많이 물어봐둬!여시들이 정치에 관심 많이가지니 조타
재밌게잘봤어 글써줘서고마워~~
대왕연언데 진짜 이해잘되게 글썼다ㅠㅠ 많이배워가 고마워
노무현 대통령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