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텀블러
- 레아 -
레아는 크립톤 형제 행성 댁삼의 여왕.
댁삼은 왕과 왕비가 즉, 왕족이 통치하는 군주제 행성.
그리고 댁삼은 노예제도가 합법인 행성.
(몬엘의 말에 의하면 동성애도 ok라고 함)
크립톤과는 원래 사이가 안 좋았는데
크립톤이 멸망할 때 그 잔해가 댁삼을 덮쳐서
댁삼이 황무지가 되고
거기에 레아는 그 잔해 중의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혈액이 오염이됨.
그리고 탈출한 댁삼인들은 우주 난민이됨.
댁삼을 재건하려고 하는 중이고
아들인 몬엘이 지구에 있어서 데리러 왔는데
크립톤인 카라(슈퍼걸)와 만나고 있고
몬엘은 지구에 남겠다고 해서
여러가지로 폭-발
댁삼인은 지구의 노란태양에서는
크립톤인과 같은 능력을 낼수있음
약점은 납이고 오랫동안 노출되면 죽음.
레아와 레나의 만남
레아가 인간의 복장을 하고 직접 레나 루터를 찾아옴.
이때 타이밍도 진짜...
(레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심적으로 힘들고 약해져있던 상태.)
과학덕후 레나가 흥미가지라고
포털 디자인도 건네줬음
레나의 테드 강연도 들었다함.
이어서
이미 저녁식사도 예약했다고 말하는
레아의 추진력.
둘이 사업계획 얘기하면서
레나: "너 MIT 다녔음? 나도 거기 다녔음."
지구의 학교도 조사한 레아의 치밀함.
"모녀지간이란게 항상 관계가 좋지만은 않죠."
"좀 더 최악이긴한데.. 그게..."
사적인 가족얘기를 하면서 친구(연인으로 읽음)가
될것같은 분위기를 내는 둘.
그러나
레아가준 포털 디자인에
지구에 없는 원소가 있는걸 발견한 레나.
본인이 만든 외계인 탐지기로 레아가 외계인인걸 알아냄.
거짓말한 레아는 회사에서 쫓겨남.
이렇게 둘은 끝인가 했더니....
본모습으로 레나에게 다시 찾아온 레아.
이젠 외계인 전용 출입문이 된 L-Corp 발코니.
"사과하고 싶어요. 당신 어머니가 얼마나 외계인을
혐오하는지 알았기에 그랬던 거예요.
당신도 같을거라 예상했던거죠."
"그게 제가 루터 가문이라는걸 알게 됐을때
사람들이 하는거죠. '예상'하는거요."
"당신은 어머니와는 다른 사람이에요.
이제 알겠어요."
레아가 매달리니 레나가 흔들림.
묘한 분위기 풍기면서
다시 잘해보기로 한 둘.
카라한테 새 파트너랑 일하는데
환상적이고 멘토같다고 말하면서 즐거워하는 레나.
애가 이미 레아한테 푹 빠졌음.
첫 테스트 실패 후 레아와 얘기중
"만약 제가 작동시키지 못하면요?"
"만약 제가 집에 돌려보내지 못하면요?"
엄마 릴리안한테 언제나 자신의 부족한 점만
듣고 자라서 자존감 바닥을 치는 레나.
"네가 아직 믿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넌 잘 해낼거야."
그런 레나를 믿는다고 하면서 우쭈쭈하는 레아.
얘네 보면 볼수록 단순한 비지니스 파트너가
아닌게 확실함.
테스트가 잘 안되서 짜증이 나있는
레나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감.
"있죠, 전 제가 이걸 해낸다면"
"제가 중요한 인물이라는걸 세상과
제 어머니에게 증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전 제 자신에게 증명하고 싶어요."
레나 루터에게는 믿음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ㅠㅠ 큽....
"넌 어떤 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단다.
넌 렉스보다 똑똑해."
"네 기분 나아지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야.
무언갈 알고 있는 과학자로서 말한거지."
레아는 항상 레나가 엄마인릴리안에게서 듣고 싶었던
소리를 해주는등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줌.
그리고....
카라가 레나한테 전화했더니
레아가 받음.
!!!!!!!!!!!!!!
"만일 레나한테 무슨 짓이라도 한다면..."
"네가 뭐? 잔소리하게?"
카라 열받게 한뒤에 전화 끊어버림.
레나 폰의 통화 목록에서
카라 이름을 지워버림.
이와중에 회사 전화가 절반인 레나 루터.. 주륵....
프로젝트인 포털이 완성되고...
레아와 헤어지기 아쉬운 레나.
"당신과 같이 일하게 된건
제게 너무 많은 의미가 있어요."
"나도 그렇단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네가 다시는 자신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넌 경이로운 존재란다, 레나"
"어떤 어머니라도 널 딸이라고
말하는게 자랑스러울 거야."
아무리 봐도 비지니스 외에도 뭔가 있어보이는 둘.
그런데 레아가 포털을 무언가를
불러오는 식으로 작동시킴.
엄마 뭐함?
뭐 내가 뭐
드디어 만나서 우당탕탕하는 두 외계인.
두 외계인 사이에서 죽어나는 인간 레나 루터.
포털을 통해 우주에 있던 댁삼 우주선들이
지구에 오게 되고....
기절한 레나를 야무지게 챙겨서
댁삼 우주선으로 이동하는 레아.
정신을 잃었지 옷을 잃은게 아닌데
기절한 사이에 옷도 갈아입혀놓음.
정성스럽게 소중하다는 듯이 쓰담쓰담하고요??
눈 뜨자마자 기겁해서 벌떡 일어남.
깨어나자마자 슈퍼걸이 널 죽일뻔해서
내가 널 구해서 돌봤다고 말함.
둘이 싸우다 선반 무너진건데....
레아의 배신에 상처받은 레나.
"네가 속한 곳은 바로 내 옆이란다."
레나를 꽉잡고 내 곁에서
같이 세계를 이끌자는 레아
제대로 도른 아우라 내뿜는 레아때문에 울것같음.
"오, 내 아들! 왕자와
그의 아름다운 미래의 신부구나"
진심으로 좋은지
입만 열면 저렇게 말함.
몬엘과 레나가 결혼할거고
후계자도 만들거라고 말함.
얘네 둘이요???
본인이 레나랑 결혼한다고해도
지금까지 스토리만 봐도 납득되는데... 왜....
"말 못 들었어요? 우린 결혼도 안할거고
아이를 낳지도 않을거라고요"
결혼 안한다해도 레아가 말이 안통함.
댁삼은 머리카락으로 아이를 만들수 있는데
레나가 기절한 사이에 챙겨뒀다는 레아.
레아, 레나보면서 흐-뭇.
베프의 남친이 남편이 될지도 모르는....
진짜 골때리는 상황만드는 급이 다른 도른 레아.
하지만 레아는 순순히 결혼할게요
소리를 원함.
"이.. 이게 뭐예요?"
"루터패밀리 어린이 병원"
그냥 결혼할래 아니면
어린이 병원 공격을 시작으로 해서 결혼할래 라는 레아.
결혼한다고 할때까지 병원 부순다는데...
선택권이 없잖아...
결혼이고 뭐고 불쾌지수 100% 뚫었음.
손 잡으라는데 듣는척도 안함.
곧 돌아버릴것 같은 레아 분위기때문에
둘이 손 잡음.
표정에서 느껴지는 짜증.
결혼식이 도중에 중지되고....
일단 방으로 옮겨지는 둘.
튈려고 몸싸움 중.
몬엘 낑낑거리는데 레나는 우아하게 걸어감.
총 추워서 쏴서 가볍해 해결하는 레나.
레나 따라감.
부셔라.
똑똑한 레나 말 들으니 바로 상황 해결ㅋ
문 열렸더니
드디어 원래 좋아서 깨볶는 카라, 레나 둘이 만남.
그런 레나가 슈퍼걸도 지나쳐서
한 인물에게 다가가는데...
바로 엄마인 릴리안.
레나가 레아한테 받은 배신의 상처가 너무 커서
항상 상처를 주는 엄마 릴리안인데도
저렇게 반응한것이라는 공식적인 답변으로
레나가 레아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수있음.
레아의 배신의 상처가 너무 커서
회사에서 술 드링킹 중인 레나
그 좋아하던 체스도 엎어버림
"그 체스는 대대로 내려져 오던거다"
아.... 릴리안... 그 입입..
"가보 소중히 다루라고 잔소리하러 오신건가요"
"아니면 밖에서 일어나는 일 비난하러 오신거예요?"
"어떻게 그 여자한테 속아넘어갈 수가 있니?
"너한테 언제나 모든것에 의구심을 품는
과학자가 되라고 가르쳐줬잖니"
그렇게 꿀떨어지는데 어케 안넘어가요....
"아뇨, 제게 가르쳐주신건
제 자신을 의심하라는 거였죠"
"다른 곳에서 절 입증해줄만한 첫번째 조언자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 뿐이고요"
다 맞는 말이라 할말이 없는 릴리안은
뒤늦게 사과를 하지만....
이미 상처받아서 사과 안먹힘.
"더 나은 엄마가 될수있는 기회가 생길때마다
매번 난 다른 것을 선택하고 말았지"
"축하드려요, 엄마 인생에서 처음으로
솔직하게 말해주신거요."
온몸으로 상처받았음을 보여주는 레나
그런 레나에게 계속 반성의 소릴하는 릴리안.
슬슬 우리 엄마가 맞나 싶은 레나
"네가 이걸 조정을 할수만 있다면
네가 바로 세상을 구한 루터가 되는거야"
렉스가 만든 장치 들고와서
레나한테 조정하라고 하는 릴리안
결국 또 레나한테 원하는게 있어서
레나가 원하는 사랑이니 뭐니 소리를 한거였음.
렉스의 장치를 조정할거고 그것에 대해서
슈퍼맨과 슈퍼걸에게 말하는 레나
레나가 작업을 하는 사이....
오늘도 박살나는 L-Corp를 보면...
레나 루터 또 야근 확정 ㅠㅠㅠㅠ
레아와 카라는 지구(레나)를 놓고 듀얼로 전투함.
레아가 악역이라서
약속된 비극이었지만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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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이렇게 꽁냥거리는데
둘이 좀 이어주지그랬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위기의주부들 수지 ! 캐릭터 너무 바뀌어서 나도 당황쓰...
슈퍼걸 이런내용이었어..?잼써...?함 봐볼까...
숲걸 진짜 이런거보면 퀴어베이팅 너무심해... 레아레나도 그렇고 카라레나도... 근데 그 퀴어베이팅에 목숨걸고 덕질한다 따흐흑 시방ㅠ
레아 배우 졸라 매력적이다...
할 슈퍼걸 볼까 넷플에 있던데
헐 숲걸 봐야겠다... 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허루 재밌겠다... 넷플 시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