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오늘은 가을비가 내릴런지 아침부터 흐릿하고 스산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여기 저기 동업자들이 문닫고 다른 업종이 들어와도 그저 무덤덤 했는데 친구처럼 지내던 동갑내기 한 분과 삼무회 행동대장 역활을 했던 분이 어제 가게를 넘기고 문을 닫았습니다. 한 가게는 호프집이 들어오고 하나는 일반 사무실로 쓴다네요. 한 때 30명도 넘던 친목단체가 이제 20명도 안 남았으니 얼마나 경기침체가 심각한지 피부로 느낍니다. 사람은 누구나 만나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별은 슬픕니다. 어제 환송식 겸 점심먹고 시골로 떠나는 뒷모습이 참 쓸쓸해 보였습니다. 경기가 풀려 저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첫댓글 오늘은 가을비가 내릴런지 아침부터 흐릿하고 스산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여기 저기 동업자들이 문닫고
다른 업종이 들어와도 그저 무덤덤 했는데 친구처럼 지내던 동갑내기 한 분과 삼무회 행동대장 역활을 했던
분이 어제 가게를 넘기고 문을 닫았습니다. 한 가게는 호프집이 들어오고 하나는 일반 사무실로 쓴다네요.
한 때 30명도 넘던 친목단체가 이제 20명도 안 남았으니 얼마나 경기침체가 심각한지 피부로 느낍니다.
사람은 누구나 만나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별은 슬픕니다. 어제 환송식 겸 점심먹고
시골로 떠나는 뒷모습이 참 쓸쓸해 보였습니다. 경기가 풀려 저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