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사 코스: (4km, 2시간) 유일사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백단사 코스: (4km, 2시간) 백단사입구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당 골 코스: (4.4km, 2시간30분) 당골광장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문수봉 코스: (7km, 3시간) 당골광장 → 제당골 → 문수봉 →천제단 금 천 코스: (7.8km, 4시간) 금천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 유일사 기점 당골 하산 코스 인기 최고 일출맞이 산행 때 등산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로는 유일사 코스와 사길령 코스. 아무래도 당골이나 백단사 코스에 비해 출발 기점이 높기 때문이다. 널찍한 주차장이 조성된 유일사 매표소에서 임도를 따르다 태백정사(太白精舍)를 지나 50m쯤 더 오르면 임도와 산길 갈림목이 나온다. 두 길 모두 유일사 짐수송용 케이블카 터미널에서 합쳐지지만, 등산인들은 갈림목에서 오른쪽 사면길을 따라 백두대간으로 올라선 다음 유일사 케이블카 터미널을 거쳐 장군봉으로 향한다. 태백정사 위 갈림목에서 오른쪽 산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능선 안부(사길령 매표소 1.9km 안내팻말)에서 사길령 길과 만난다. 사길령 길은 화방재(어평재)나 화방재 아래 마을에서 시작한다. 안부에서 능선을 따르는 사이 오른쪽 능선 상의 바위지대는 조망이 매우 좋다. 유일사와 장군봉 서쪽 일원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바위지대에 이어 삼층석탑을 바라보며 능선을 내려서면 유일사 짐수송용 케이블카 종점(천제단 1.7km, 사길령매표소 2.4km, 유일사매표소 2.3km 안내팻말)에 닿고, 이어 겨울이면 얼음과 눈으로 애를 먹는 능선을 15분쯤 오르면 주목 보호수 2그루가 있는 펑퍼짐한 능선에 올라선다. 망경사 갈림목(망경사 0.6km, 유일사 매표소 3.3km, 천제단 0.7km 안내팻말)인 이곳에서부터 장군봉(장군단)에 이르기까지 주목이 군락을 이루어 특히 겨울철이면 등산인들이 설화 촬영을 위해 모여 있곤 한다. 어린 주목은 대나무로 방풍막을 설치해 놓기도 했다. 3개의 천제단 중 북쪽에 위치한 장군단을 지나 살짝 내려섰다 다시 둔덕에 올라서면 가장 규모가 크고 온전한 천왕단이다. 평일 휴일 할 것 없이 기도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조금 내려서면 당골(백단사) 길과 문수봉 길 갈림목(당골광장 4.4km, 백단사매표소 4.0km, 망경사 0.5km, 사길령매표소 4.1km, 유일사매표소 4.1km, 문수봉 3.0km 안내팻말)이다.
날씨가 좋을 때는 너덜과 돌탑으로 이름난 기도터인 문수봉까지 뽑은 다음 제당골을 거쳐서 당골로 하산하고, 날씨가 시원치 않으면 단종비각과 망경사를 거쳐 당골로 하산하는 게 바람직하다. 백단사로 빠지려면 반재에서 왼쪽 산길을 따라야 한다.
유일사 매표소~장군봉~망경사~당골(백단사 매표소) 코스는 3시간30분쯤 걸리고, 장군봉에서 문수봉을 이은 다음 당골로 하산하면 30분 정도 더 걸린다.
태백산 도립공원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료(당골) 중형 2,000원, 대형 4,000원. 석탄박물관 관람시간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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