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라는 호칭 속에 숨겨진 비밀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여 … (마태복음 6:9)
처음 기독교에 입문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이미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이다.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은 따로 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왜 굳이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정해주셨느냐는 것이다.
구약시대 선지자들이 불러왔던 것처럼 그냥 하나님, 신, 주, 왕쯤으로 부르도록 놔두셔도
무방했을 법한데 말이다.
‘아버지’라는 본질적인 의미는 사전의 말을 빌리자면
‘자기를 낳아준 남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혹은 ‘자녀를 둔 남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부르는 말’이다.
즉 아버지는 엄연히 ‘남성’을 지칭하는 용어다.
할아버지, 아저씨, 총각도 남성에 대한 호칭이요,
어머니, 할머니, 아주머니, 아가씨 등이 모두 여성에 대한 호칭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모름지기 ‘아버지’는 자녀들이 자기를 낳아준 ‘남자’에게 사용되는 호칭이 분명하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 단어 속에 ‘남성’의 개념을 의식하고 부르는
기독교인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성삼위일체는 기독교의 핵심교리다.
일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중에서 성부는 아버지, 성자는 아들을 의미하는
남성성의 존재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을 굳이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정하셨을까.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11)
만물의 이치를 보면 모든 피조물들이 남성과 여성, 양성에 의해 생육하고 번성한다.
사람도, 하늘의 새들도, 바다의 물고기들도, 초원의 짐승들도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고,
그들에 의해 자녀들이 생명을 얻는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태초부터 이미 남성인 아버지와 여성인 어머니에 의해
자녀가 태어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 만물의 이치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다면
아버지의 대칭적 존재가 누구인지 쉽게 깨달으리라.
‘자기를 낳아준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자녀를 둔 여자를 자식에 대한 관계로 부르는 말’,
바로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말이다.
아버지가 계시면 당연히 어머니가 계시고, 아버지와 어머니로 말미암아 자녀가 존재한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일진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이상한 일이 또 있을까.
지금까지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는
통념에 학습되고 무의식적으로 세뇌되어 있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도
그 진정한 의미는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버지라는 호칭 속에 담겨진 남성성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은 크나큰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아버지 하나님의 남성적 형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여성적 형상의 어머니 하나님을 만날 기회도, 축복도 영영 잃어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 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출처: www.pasteve.com
아버지라는 호칭속에 숨겨질 비밀을 아는곳은 하나님의교회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교회만이 어머니하나님을 영접하고 믿고 있으니까요.
우리 영혼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여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하는 천국가족이 됩시다..
첫댓글 아버지 호칭속에 담아놓으신 어머니를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인대..비밀중에 비밀이신 어머니를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라는 사실을 알려주셨고,
하늘에 아버지가 계시듯 하늘에 어머니도 계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당연하다, 맞는 말이다 하면서도 하나님은 아버지만 계시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어머니"라는 존재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이상한 일임에도 수많은 기독교인들은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고정관념의 힘이 참으로 무서운 것 같습니다.
우리 영혼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하여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하는 천국가족이 됩시다..
아버지하나님 어머니하나님 영접하여 천국가족이 되어요~~
어머니하나님의 존재를 완전히 믿어지게 함은 성경이 증거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