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공과 향공의 큰 스승 전서생 선생
전서생 선생은 중국 하남 낙양시 사람으로 1962년에 태어났다. 소년시절에 집안이 가난해 제대로 먹지 못했고 체질이 약해 온몸에 병이 생겼다. 열두 살 때 살갗이 벗겨지는 증상이 생겨 목숨이 위험하게 되었다. 그 때 고승 한 분을 만나 치료를 받았는데 병이 아주 빨리 나았다. 이 고승이 바로 역대로 한 사람씩한테만 전해오던 향공을 전해 받은 오공스님이었다.
전서생의 병이 다 나은뒤 오공스님은 전서생에게 몸소 향공을 전수하셨고 목숨을 마치실 때 다음과 같이 이르셨다.
“늘 수련을 하여 오십년 뒤에 산에서 나와 세상을 구하고 중생을 널리 구제하며 사람을 위해 병을 고쳐 주어라.”
그 뒤 전대사는 먼저 정엄스님을, 다음엔 낙양 백마사 주지 해법스님을 모시고 한편으로는 불법을 배우고 한편으로는 향공을 수련하여 마침내 뛰어난 경지에 이르렀다. 전대사를 보건공이라고도 부른다. 그리하여 1988년 5월, 향공을 세상에 드러낸 뒤로 많은 사람들이 향공으로 효과를 얻게 되어 시간이 갈수록 배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향공의 본디 이름은 ‘중국불법방향형지오기공’인데 뒤에 줄여서 ‘중국향공’이나 ‘향공’이라고 한다. 이 향공은 몸을 닦고 병을 낫게 하는 것에 대한 가장 뛰어난 법문을 모은 것으로 선불교와 밀교의 정화이다.
천백년 동안 공개되지 않고 이어져오곤 했는데, 오직 한 사람한테만 전하고 다른이들에게는 전혀 알리지 않다가 전대사가 스승 오공스님의 말씀대로 50년을 수련한 뒤인 1988년 5월에 비로소 세상에 알린 것이다.
전대사의 몸 둘레에는 저절로 생긴 자장이 하나 있는데 머리와 목, 귀, 눈, 손, 어깨, 배, 허리, 등, 무릎, 다리 같은 곳에서 모두 밖으로 기를 보낸다. 향공을 배워 수련한 뒤에는 말 못하던 벙어리도 말을 하게 된 것을 비롯하여 대사의 향공 능력이 믿기 어려운 만큼 신기한 일이 많다. 전대사는 큰 명성을 얻고도 세상을 구하는 데 전념하고자 도리어 오래된 동굴속에서 그의 종지인 ‘중생을 널리 구하고 사람을 위해 병을 치료함’ 을 한마음으로 지켜가고 있다. 이는 스승 오공 스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타이르신 말씀이기도 하다.
-. 향공 기도문
나의 본질은 자비심이다.
자비심이 나의 본질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과 자비심을 전파하는 빛과 사랑의 존재이다
첫댓글 스님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에 잘 모셔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