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경주 - 軍 장병들의 롤모델로 충분
출처 : 동아일보
"외국 선수들이 제게 '한국에서 돈 벌지 왜 미국에 와서 돈을 버느냐'며 비꼬았죠.
그런데 전 영어를 몰라서 '땡큐'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어요."
2002년 한국인 프로골퍼 최초로 PGA 정상에 오르며
한국 골프의 전설로 불리는 최경주 선수(46)가
軍 장병 인성교육을 위해 제작된 8분 44초 분량의 프로그램
'워너비 인(Wanna Be 人)'에 등장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최경주는 2000년 미국프로골프(PGA)에 진출한 직후
영어를 잘하지 못하여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이런 과정을 거치며 참을 줄 아는 인내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최경주는 전남 완도의 섬마을 소년이
골프계 최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며
"잡초처럼 살아남겠다는 신념으로 버텼다"며
"지치고 고달파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조언했습니다.
국방부는 유명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장병들이 희망과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워너비 인’ 5편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박지성 · 김연아 선수, 개그맨 유재석 씨 등의 출연도 추진 중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짧은 분량으로 제작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했다"며
"이 영상물들을 통해 장병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첫댓글 한 분야에 성공한 분들에게는 그 분들만의 철학과 인내, 끈기, 끝없는 노력이 있어 그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이런 분들의 일화나 이야기들이 많은 분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고 희망이 되겠죠 ^^
정말 아픔없이, 인내없이 성공한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음도 단단해지고 멋있어지는 것 같아요
우리도 닮아요^^
대단한 분인 것 같아요.
스스로가 잡초라 생각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서 성공을 이룬다는것
결코 쉽지 않은데.....본받을만한 분이네요^^
뚝심을 배워보렵니다^^
멋져요~~
늘 성공한 분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 노력의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값진 결과를 얻으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역시 지금 저에게도 필요한건 인내랍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참고 또 참아서 인내의 열매를 결실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