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2012 여름휴가 어디서 어떻게 보낼까 고민 하던중
딸랭(딸)이 추천한 담양 죽녹원으로 일단 결정하고
밤 장사 일찍 끝내고 한 숨 자고 출발하기로 했는데
들뜬 마음에 잠 뒤척이다 제대로 못 잤다
소풍 앞둔 초등학생 마음 이럴까
얼마만의 가족 동반 휴가일까 가마득하다
그동안 가장으로 가족에게 미안했던 것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이 올리만무하다
뒤척이다 오전 9시에 눈 떠져 준비하고 출발...
가는 중간 비 오기 시작한다 오우~
죽녹원 도착 할 쯤 비그쳤다
네비찍고 열심히 달려갔더니 안내양 반갑게 마중합니다
죽녹원 입구
매표소 앞 물레방아
입구 들어서자 바로 나타나는 소 달구지 올라타고 사진찍어 반들반들합니다
들어서자 온통 대나무밭이 장관입니다
竹마고우 길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죽녹원 전망대에서 본 관방제림과 멀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하늘만 빼꼼한 울창한 대나무 숲길
눈과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흐린 날씨에 완벽준비하고 여행중인 뚜벅이 젊은 친구들...
노 전 대통령도 다녀가고
드라마도 촬영했군요
인공폭포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대나무 정원이랄까...
앉아 쉬면 사랑이 모락모락 하나봐요
1박 2일 촬영으로 인해 더 알려 진 듯 해요
이승기가 빠져서 이승기 연못이란 전설이...ㅎ
죽녹원 돌아보고 나와 카페에서 시원한 주스 마시는데 분위기 좋습니다
인근에 메타세쿼이아 길 들렀습니다
입장료 1000원 받습니다
시간없어 들어가진 않았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연인 가족끼리 와서 걸어 볼만 할 것 같아요(연애 시절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마누라 몰래 합니다 ㅎ)
인증 샷~ 날리고...
장흥으로 줄발~~!!
첫댓글 아들 도움으로 수정했습니다
미완 올립니다
아침에 글만 보이고 사진을 못봤는데 울창한 대나무의 위엄을 보고
새삼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한층 느낍니다.
이름으로만 듣던 <죽녹원> 대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이온,산소가 한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는 것 같네요. 사업을 하시면서 짬을 내어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직접 산체험을 하니 여간 부럽지 않네요.저도 가고 싶은 곳...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은 4계절 가족,연인,친구,동우회등..정답게
얘기하면서 걸어가는 장면이 마치 제가 있는 것 같네요.
일일이 생동감 있게 담아와서 펼쳐놓으니까 넘 좋습니다^^.
앉아서 편하게 감상을 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임 마중님,수고 하셨습니다....
담양 읍내 들어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터널지나며 넘 부러웠습니다 참 잘 가꾸었더라구요 이어 들른 죽녹원 또한 저를 감동 시켰구요 참 잘왔다는 생각했구요 아쉽지만 다음 목적지 장흥 우드랜드 있는곳 억불산으로 향했습니다
아! 그렇군요, 장흥 우드랜드는 4-50년되는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편백나무에서 많이 발생되는 살균력(피톤치드)이 말초혈관 심폐기능등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좋다고 들었어요. 아뭏튼 장흥 우드랜드 피서 기대되네요.^^
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