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의 로고 '오이쿠메네'의 기분 나쁜 의미!
WCC는 가장 규모가 큰 에큐메니칼 회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고에서 조차 <오이쿠메네>라는 글자가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우려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요?
<오이쿠메네>는 땅, 세상, 우주 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영어의 <에큐메니칼>의 어원입니다.
이 말이 계시록에 세번 나오는데 모두가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
* 계3:10
"이는 장차 온 세상(오이쿠메네)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 계12:9
"큰 용이 내어 ?기니 옛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오이쿠메네)를 꾀는 자라."
* 계 16: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오이쿠메네)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읽기만 해도 몸이 오싹해 짐을 느낍니다.
즉, 여기에서 쓰인 <오이쿠메네>는
1. 환난과 시험이 임하는 범위로써의 온 세상.
2. 용의 꾀임을 받는 영역으로써의 온 천하.
3. 아마겟돈에 참전할 나라들로써의 온 천하.
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세계교회 협의회>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이름들이 있을텐데
구태여 이렇게 계시록에서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용어들을 골라서 로고를 만들었을까요?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 갈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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