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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봉사활동 테이블에 나타 나지 않는 분이 있어서 수소문했더니 호프집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상호와 위치를 몰라서 찾지 못하던 중 오늘은 무조건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걸었는데 연락이 안되어서 포기할려다가 마지막을 다시 한 번 걸었더니 즉시 연결이 되어서 다녀 온 곳입니다. 그분의 닉네임은 [매드맥스1]님이랍니다.
호프집인데다가 토곡의 골목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어두컴컴하고 냄새도 조금 나는 그런 곳일 것이라고 지레 짐작을 하고 갔다가 외관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해운대나 광안리보다 오히려 훨씬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여 이 동네분들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손님들이 늦은 시간에 더 많이 몰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원래 커피숖으로 개업을 했는데 동내분들의 희망에 따라 소주나 호프도 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만 술집 분위기로 만들지 않을려고 소주 5,000원이란 파격적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가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여야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 꽃꽂이 강좌도 개설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에서 1,000,000원이란 가격표가 붙어 있는 화분을 이곳에서는 600,000원에 판매하는 등 각종 소품 등도 마음에 들면 바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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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페페로니 씬 피자 ~ 12,000원
500cc ~ 3,000원
후라이드 치킨 ~ 15,000원, 포장시 13,000원
칠리소스에 짝어 먹으니 좋더군요.
소주 ~ 5,000원, 중앙엔 얼음을 넣는 포켓
할라페뇨 씬 피자 ~ 12,000원
주로 느끼한 음식들이므로 입안을 깔끔하게 헹구도록 중간에 파인애플이 제공됩니다.
동표 을지로 골뱅이를 사용하는 골뱅이 무침 ~ 15,000원
Americano ~ 2,800원
아포카또 알 카페 ~ 4,500원
아이스 캬라멜 마키아또 ~ 4,000원
아이스 카페 모카 ~ 3,900원
의자 밑에도 조명을 넣어 두어서 은은한 분위기 연출
입구 양쪽에 테라스가 있으며, 이곳은 흡연석인데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바람에 흡연자가
미리 좌석을 차지하지 않는 한 뒤늦게 들어 가서 흡연하기도 불편합니다.
흡연실에는 2인용 테이블이 각각 2개씩 있답니다.
목재도 비싼 히노끼 목재를 사용했답니다.
홀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화분들은 판매하는 것이며, 우측의 떡갈나무 화분은 320,000원
테이블 위에 있는 것은 20,000원
왼쪽에 보이는 화분은 350,000원, 모두 베트남에서 수입되어 온 것입니다.
01 |
상호 |
이지 (Easy) |
02 |
전화 번호 |
753-1191 |
03 |
위치 |
연제구 연산9동 70-2, 연제경찰서 밑쪽 |
04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 ~ 새벽 1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비고 |
낮엔 주차단속, 야간에 하지 않는다고 함. |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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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지..결코 쉽지 않은 멋진 분위기와 소품들이네요......커피 분위기 참 좋아보입니다~~
[안경]님과 그의 아름다운 부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남녀노소 모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곳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와우 우리집근처에이런데가생겼다니!!!
좋은 동네 거주하는군요., 그렇지만 슬리퍼를 끌고는 가지 마세요.
후라이드 치킨 튀김 상태가 아주 좋군요^^
양호하더군요,
상호가 특이하게 멋집니다^^
그렇더군요.
매주 일요일은 '치킨데이'라고 메뉴판에 나와 있는데 휴무일이 일요일이라니 언뜻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각시 데리고 가면 좋아할 분위기네요.
전화로 확인을 햇습니다. 당초 일요일 휴무가 아니였다가 사정상 변경되면서 메뉴판 수정을 하지 못했다고 양해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부분 수정했습니다.
집근처라서 자주가는 곳인데...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 저도 이 카페에서 꽃꽂이 수업을 들었었거든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동네 가게지만 아주 깔끔해서 좋은 곳이랍니다~ ^^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가끔씩 안부는 전해주기 바래요.
멋진 곳 소개 고맙습니다^.-
기대해도 좋을만한 곳이니 시간나면 즐거운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세요.
와우~~~~~ 새로운 분위기네요~ 너무 멋진 곳만 다니시는 사자왕님~ 부럽습니다 ㅋㅋ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이런 곳에 갈 때에는 그대와 같이 멋진 분들이 생각난다우.
매드맥스1님 ~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직접 찾아 가서 대박을 기원해주면 확실하지요. ㅋㅋㅋ
연제경찰서 가면서 동네 어울리지 않게 이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부도 깔끔하네요.
차를 몰고 그냥 지나치면서 외관만 보고도 괜찮군하며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들어 가서 보면 주인장이 세심하게 꾸며 놓은 것을 보고 좋아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먹으면...^ㅡ^
아주 좋겠지요. ㅋㅋㅋ
거리가 좀 멀긴한데 화분 좋아하시는 장모님과 맛있어보이는 치킨에 맥주라도 한잔하고싶네요.
서울에 계신 장모님이 보고싶네요 ㅋㅋㅋ
장모님이 내려 오시면 해운대 또는 광안리 바닷가를 드라이브한 후 이곳으로 모시고 가면 아주 좋아 하시겠지요.
"매드맥스1"님이 후배 친구라서 몇 번 지인들과 갔었는데 여기에 소개 될 줄은 몰랐네요 주차장 문제는 아래쪽에 있는 주창장 넓은 고기집에서 1차하고 카운트에서 계산하면서 호프 한잔 하고 오겠다고 하면 다른차 출입에 방해만 안되면 된다고 합니다.(벌써 3번 사용ㅋㅋㅋ) 그리고 "이지"에 가서 편안히...(우리 때문에 문도 못 닫고...ㅋㅋㅋ ) 그라나, 죄 지은 사람은 앉아 있기가 불편 할 듯...(고개 돌릴 때마다 경찰서가 있어 그런지 여성 손님이 더 많은 듯 ...ㅎㅎㅎ) 여기 소개 되었다고 축하문자 함 보내야 겠네요^^*
식사하고 차 한잔할 수 있는 곳이 근처에 있다는 것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너무 이쁘게 해 놓은데다가 [매드맥스1]님의 인상이 부처님과 비슷하여 이쁜 여성들이 좋아 하는 것 같더군요,
요즘 동네에 이런 깔끔한 분위기의 음식점이 하나씩 생기고 있어서 넘 좋은 것 같아요~^^ 전 술을 잘 못 마시니까, 피자랑 음료 먹으러 가 봐야겠어요~ㅎㅎㅎ 꽂꽂이 수강도 가능하다니...한번 배워보고 싶네요...조만간 꼭 한번 가야 겠네요~^^
아주 바람직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제대로 운영이 잘 되어야 살아 남을 수 있을텐데...
깔끔하네요,, 좋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