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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시 : 2010년 5월 26일 수요일(오후 7시 현지 도착후 다음날 오전 11시에 사무실에 도착 했습니다.)</P>
<P>장소 :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P>
<P>참여 : 이진우, 썬파워, 천상수, 루시퍼</P>
<P>낚시가 하고 싶다고 칭얼대는 상수를 위해 급하게 이루어진 MT를 다녀 왔습니다. </P>
<P>물론 그래봐야 바람이나 쐬고 온 정도(?) 그래도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P>
<P>진우형님과 파워누나의 지인이신 현지 최선우소장님(무의 치안센터) 덕분에 즐겁고 싸게(?) 잘 다녀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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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잠진도 잠진항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루시퍼의 미래가 이렇게 아름답길 기대해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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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0949244BFDEA553E"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80" hspace="1" width="480" vspace="1" border="0" id="A_130949244BFDEA553E8E4C"/></P>
<P style="TEXT-ALIGN: center"> 진우형님은 설에서 수업이 있던 관계로 레고머리 누나와 상수, 저 이렇게 먼저 하나개해수욕장에 도착 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최선우 소장님의 안내로 하나개 입구 쪽 분위기 좋은 찻집에 먼저 들렸습니다. 정말 기분 좋아지는 카페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뽀얀 먼지 앉은 곳곳에 물품들이 하나 같이 정겨웠다고 느낀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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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949244BFDEA553F"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id="A_140949244BFDEA553F2F4E"/></P>
<P style="TEXT-ALIGN: center">카페안에서 우연히 보게된 관운장象 이거 정말 가져 오고 싶었다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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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찻집에 있는 동안에 진우형님의 도착 소식을 알게 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다는.... 최선우 소장님께서 </P>
<P style="TEXT-ALIGN: center">꼭 '소라회'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셔서 무의항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장님 손에 들여 있는 소라!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컷 답</P>
<P style="TEXT-ALIGN: center">니다. 흐미~~~~ 거기다 주인 아저씨가 매일 직접 나가셔서 잡는 다는,,, 그 귀한 '자연산' 타이틀!!!!!!!!!!!!!!!!!!!!!!!!!!!!!!!!!!!!!!</P>
<P style="TEXT-ALIGN: center">상수의 눈길이 소라에서 떨어지지 않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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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0949244BFDEA5541"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80" hspace="1" width="480" vspace="1" border="0" id="A_140949244BFDEA55419E3A"/></P>
<P style="TEXT-ALIGN: center">주인 어머니께서 망치로 소라 껍데기를 깨고 소라 알맹이를 꺼내 시는 군요... 씁!!!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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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이것이 바로 소라회!!! 게다가 자연산!!! 이거 정말 죽습니다. 정말 그 맛이란,,, 피 토합니다. 정말 정말 최고랍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꼬들하고 야들하고 고숩고 쫄깃하고 입안 가득 바다향과 새콤 달콤 초장 향까지.... 거기에 시원한 소주 한 잔!!!!!!</P>
<P style="TEXT-ALIGN: center">아마도 다시 꼭 오자고 말한건 누구 하나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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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949244BFDEA5643"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id="A_170949244BFDEA5643113D"/></P>
<P style="TEXT-ALIGN: center">소라회를 비울 찰나 무의도에서 직접 잡으신다는 산낙지로 바로 볶은 '낙지 볶음', 이것도 사람 미치게 합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굵은 낙지다리가 여느 중국산(루시퍼는 일식 자격증이 있다는....) 大낙과 정말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낙지는 크면 질긴</P>
<P style="TEXT-ALIGN: center">법인데,,, 이 놈은 정말 야들 야들!! 아~~~~~~이래서 사람들이 "자연산!""자연산!" 하는구나~~~~~~ 사진은 찍지 못</P>
<P style="TEXT-ALIGN: center">하였지만 레고머리 누나께서는 양념에 밥까지 비벼 드셨다는.....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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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0949244BFDEA5644"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id="A_180949244BFDEA56443BC0"/></P>
<P style="TEXT-ALIGN: center">자~~ 이게 뭘까요!!! 바로 또 '자연산' 타이틀이 붙는 광어가 되겠습니다. 낙지볶음에 밥까지 비벼먹는 시간 진우형님과 최선우 소장님께서 광어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밀물때 그물로 인해 바다로 나가지 못한 광어라! 스트레스가 없는.... 그것도 1Kg이 넘는 녀석이라</P>
<P style="TEXT-ALIGN: center">막회를 썰어도 이렇게나 많은 횟감이 나오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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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949244BFDEA5645"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id="A_190949244BFDEA56458D3D"/></P>
<P style="TEXT-ALIGN: center">중간에 빠진 조개탕이 보입니다. 이것도 다른 인공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단지 소금과 청양고추, 대파, 후추로만 맛을 </P>
<P style="TEXT-ALIGN: center">냈더군요. 쫄깃한 조갯살과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이 정말 끝내 줬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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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0949244BFDEA574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id="A_110949244BFDEA5746FD09"/></P>
<P style="TEXT-ALIGN: center">서더리 매운탕입니다. 양이 정말 어마 어마! 워낙에 광어가 큰 놈이었던지라,, 이쯤에서 거의 배가 터질 지경이었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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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0949244BFDEA574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40" hspace="1" width="640" vspace="1" border="0" id="A_120949244BFDEA5747B3A9"/></P>
<P style="TEXT-ALIGN: center"> 보이십니까? 직접 반죽하시고 썰어나온 칼국수 면까지!!! 대~~~~~~~~~~~~~~~~~~~~~~박! 쿨럭!</P>
<P style="TEXT-ALIGN: center">MT라고는 하지만,,, 정말 먹으러 간듯한 기분이 드는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숙소제공까지 해 주시고 잘 먹고 잘 자고</P>
<P style="TEXT-ALIGN: center">잘 놀고(는 없다,,,,ㅡ.,ㅡ;) 암튼 즐겁운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사무실에서 해야 할 일을 해야 겠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넘 자랑질을 해 댄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네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희망그리미님들과 함께 갈 수 있을라나???쩝!</P>
<P style="TEXT-ALIGN: center">자! 그럼 낼 모레 뵙겠습니다. 꾸뻑</P>
<P style="TEXT-ALIGN: center">프롬 루시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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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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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나도 이런거 이런 게시판에서만 처음봐 우와~~ 대박 맛있겠다 더군다나 자연산이라니----라고 쓰고 싶지만 암튼 배부르게 맛있었어~!!
암튼 이 모든걸 제공해준 무의도 치안센터 최소장님과 무의도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회 ㅠㅠ
다녀온 산은 국사봉입니다 호룡곡산은 하나개 해수욕장 가는 길 중간에서 큰무리마을이나 선착장 반대편으로 가야 합니다
ㅠㅠ 자랑질에.. 천불나는 아~~~~ 회 ㅠㅠㅠ
ㅎㅎ 정말 대박!
레고머리,,,,디진다는,,,,ㅡ,.ㅡ+ 여튼 넘 맛난 음식과 좋은 공기,,한가로움의 여유를 느끼고 왔다는,,,담엔 꼭,,,가족과 함께~가보기로 했답니다!!!! 평일을 강추!!! 주말은 아마도 사람에 밟힐지도,,,ㅡㅡ;;;; 선우형님께~ 넘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전해 드립니다요!!!
미안해요! 역쉬 누나라 불러서 화가 나신듯... 정말 죄송합니다. 레고머리 형!!
아주,,,땅을 파는구나,,,,깊이 파라!!!
으아아아아 소라.... 소라
너도 소라를 아는구나 에고 우리 혁이 다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