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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신라,가야토론방 박창화 필사본 <화랑세기>에 대한 진위논쟁
귀거래사 추천 0 조회 1,127 11.04.15 09:5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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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5 14:26

    첫댓글 근친혼은 세계사적으로 보면 주요 귀족세력간의 정치적 결속을 수 세대에 걸쳐 공고히 하기 위한 방편으로, 또 고귀한 혈통에서 피의 순수성을 지키겠다는 이유 등으로 종종 행해졌습니다. 따라서 그것이 흉노의 후손이라는 근거라 보긴 어렵습니다.
    몇몇 집안이 세대를 걸쳐 교차 혼인을 할 경우, 근친혼이 발생하기 쉬운데, 대표적인 사례가 김춘추 집안과 김유신 집안의 교차혼인에 따른 근친혼 사례지요. 그 외에도 이자겸은 고려 왕실과 계속 혼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려 인종에게 자신의 이모(이자겸의 딸)와 결혼하게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고려 초기 고려 왕실의 혼인사례를 보면 이건 '족내혼' 이라는 말이 걸맞을 정도로 '왕씨

  • 11.04.15 14:34

    친척 상호간의 결혼'(이 경우 여자는 왕씨 성 대신 다른 성씨를 쓰게 됩니다.)이 자주 나타났지요. 드라마 <천추태후> 에서는 왕실 내부의 근친혼이나 근친상간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표현을 한 바 있습니다.
    외국의 예를 봐도 이집트의 왕실 내부 근친혼은 매우 유명하지요. 카이사르의 이집트 원정 전 클레오파트라의 원래 남편은 그녀의 남자형제였고, 최근에는 투탕카멘의 사망원인이 중복된 근친혼에 따른 유전병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을 정도였지요.

  • 11.04.15 14:36

    각설하고, 박창화 필사본 <화랑세기> 가 확실히 진본이라 인정을 받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 책에는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으므로 신라 초기 역사를 복원하는 데 엄청나게 도움이 될 테니 말입니다.

  • 11.04.15 18:13

    그런데 진위를 떠나 화랑세기의 내용 어디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1.04.24 19:53

    박창화 선생이 짜집기 한 것일 수도 있다... 좋은 지적입니다. 사실 그런 정도의 위작을 만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고 또 正倉院에는 수많은 고대의 문서가 있을 것이니까요. 일본이 박창화선생을 고용하여 한국관련 문서를 정리하게 한 것을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박창화 선생은 그 고서들을 일일이 정독했을 것이구요.

  • 11.04.27 11:33

    박창화씨의 필사본 화랑세기가 위작이라면 박창화는 천재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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