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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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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교회개혁방 대안글 가나안(안 나가)교인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iDeaRush 추천 2 조회 1,101 13.05.04 14:30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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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04 18:08

    첫댓글 아직도 열심히 활동 하시네요. 오래만에 댓글 써봅니다. 가나안교인 이란말 여기서도 들어보네요,. 먜우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차라리 가나안이 현재 한국에서는 더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5.04 22:14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어 초대교회처럼 꼭 모이지 않아도 충분히 의사소통과 네트웤이 가능합니다.
    신학이나 이론도 시대에 맞게 재편성 되어야 한다고 보며, 이것이 성령으로 소통하는 성도간 교통은 충분히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3.05.04 18:20

    좋은 지적이네요.
    그런데 저는 그보다 앞서의 문제는 , 운영의 문제보다 우선하여 본질적인 말씀의 접근의 문제라 생각되네요.

    성경을 공부하지 않는 신학교,
    일반학교 교육도 최상의 내용으로 교과서를 집필,선정하여 이를 충분히 연구하여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공부하는데.....

    신학교는 성경이 없이 교리만 있다니...
    그러니 성경구절 몇절 읽고 세상예화로 소위 설교를 하는것 아닌가 해서,

    교회경영이나 운영만있지 본질인 말씀이 없는 신학교

  • 작성자 13.05.04 22:16

    현재 가나안 교인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학을 전공한이도 있으며 또는 은혜로이 성경적인 연구를 거듭하는 이도 있어서
    서로 중지를 모으고 발전적 대안에 대하여 협의체를 구성하면 충분히 내일을 열 수 있는 답은 열리리라고 봅니다.
    또한 그러한 것을 연구하는 은사로, 어떤이는 가르치는 것을 은사로, 어떤이는 열심히 몸으로 행하는 것을 은사로 엮으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13.05.04 19:14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봐도 이 상태로 가다가는 기독교가 ...
    일단 문제가 각 교단마다 교리가 다르고,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도 큽니다
    지적하신 바대로 교회의 부패나 헌금강요 문제, 성전건축
    이런 점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구요

  • 작성자 13.05.04 22:20

    더 이상은 안된다, 대안을 내놔라, 어떻게 할것이냐를 놓고 많이들 고민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 생각하기를 오픈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나라를 소망하며 자신을 내어 놓을때에 충분히 가능한 돌파구가 있다
    여겨집니다.

    다만 그것이 수평적 구조 속에서 네트워킹이 되어야 하며 참여하는 모두에게 의미 부여가 될 수 있는 구조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저희 유여한 것으로 너희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평균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8:14]

  • 13.05.04 22:41

    종교와 신앙은 차이가 크다고 느낍니다.
    우리의 구원이 종교에 있지 아니하고 신앙에 있기에
    무엇이 본질인지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종교가 신앙심을 이용해서 누군가의 이득을 챙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인을 원하지 않고 잘 길들여진 종교인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주일성수 명분으로 지키지도 않는 안식일규정을 들먹이며 하루종일 교회에 붙잡아 놓아 종교행사를 유지시키고
    하나님께 물질을 드려야 한다하면서 온갖 명목의 헌금들을 양산하고 빚내거나 작정해서 할부헌금을 하게 만들고
    예수님을 콘크리트 차가운 벽속에 모셔놓고 목회자들은 종교놀이를 하며 자기 뱃속을챙기지요 ㅠㅜ

  • 작성자 13.05.04 22:52

    저는 일단 일욜 오전은 푹 잠을 잡니다. 매우 달콤하죠. 스멀스멀 일어나서 머리를 깎으러 가거나 집안 청소들을 합니다.
    아주 여유롭죠.

    님이 지적하시는 대로 두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성도 한 500명쯤 되는 정도의 교회는 헌금의 약 절반 가까이가 목회자 교역비로 모두 나갑니다.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기타 등등의 인건비죠. 이건 재정 집사한테 들은 것이고요. 아마 형편은 비슷할겁니다.

    성도 약 200명 안쪽은 담임목사 생활비나 가족을 위해 전체 헌금 60~70% 정도가 들어갑니다. 이것은 매우 불편한 진실이죠.
    까놓고 말해서 복음적이지 못하지요.

  • 13.05.04 22:52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튼 뭔가 좋은 일이 일어 날거라는 기대가 부푸는군요...
    저도 꼭 끼워 주세요~~

  • 작성자 13.05.04 22:58

    님두 가나안 교인이신가요? ㅎ

    얼마전 이 문제로 오프라인에서 예향에서 활동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성도들이 실제 삶을 나누지 못하고
    서로에게 유익을 주고, 형편을 돕는 네트워킹이 현재 예배당 시스템에서 차단되어 있다는데 서로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었지요.

    이제 교회의 문제에 대한 진단은 나올만큼 나왔다고 봅니다. 처방이 나와야 하지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함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야 합니다.

  • 13.05.04 23:10

    아 ~~예 저는 아직 가나안은 아니고 이리저리 좋은교회 찾아 유리방황하고 있는 나그네 입니다..ㅎㅎ

    좋은 돌파구가 열리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 13.05.05 06:29

    전국에 가나안교인이 백만명정도까지라면 문제가 심각하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처음듣는 용어라서 당황스럽네요
    왜? 그분들은 가나안교인이 됐는지 사유가 있을 겁니다만 우리 기독교의 부정적인 면에 실망한 분들이라 사료되는군요
    교계에선 그분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대형교회의 세습, 초대형교회로 건축확장, 헌금강요등 기성교회회의 부정, 비리등 부패가 원인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작성자 13.05.05 12:43

    그것도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근원적인 문제는 예배당 시스템에서는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는 사회적 시도가 불가능한데
    있다고 봅니다.
    헌금이나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마치 원초적 신앙의 지향점인 것 처럼 호도한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이 훨씬 큽니다.

    진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크나 작으나 많은 목사들이 개혁을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막상 정색을 하면서 개혁운동 합시다 그러면 다 꽁무니를 뺍니다 개혁이란 곧 자신들의 지위와 기득권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회자 중심의 개혁은 비 성서적입니다.

  • 작성자 13.05.05 12:51

    그래서 목사의 시각에서 다음 시대를 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예배당 시스템에서의 어떤 시도를 할려고 하고
    자신의 그 헤게모니의 중심에서 역할을 할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직적 사고방식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우리의 처지가 되어 우리를 섬기셨고 스스로 형제라 불리기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개혁의 주요골자는
    ① 착취하지 않는 시스템
    ② 성경에서 요구하는 본질적 신자의 모습
    ③ 실제 삶에서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며 섬기는 구조체
    ④ 그러면서 온 나라와 지구 전체가 하나로 네트웤 할 수 있는 발전적 제안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5.05 12:48

    네 저는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단 서울 경기권만 합해도 가나안 교인이 최소 70~80만명은 된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시도도
    루터의 시도도
    웨슬레의 시도도
    그렇게 몇 사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의 메이지 유신이 산속 외진 곳에서 몇사람으로 시작되었고 그것이 세계속의 일본의 위치를 좌우했습니다.
    역사는 항상 기다리고 있으며, 준비된 사람에게 바톤이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지혜로운 다섯처녀 처럼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입니다.
    겉으로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은 같으나 무엇을 준비했느냐가 다음 시대의 주인공이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것입니다.

  • 13.05.05 16:23

    2년전에 정년보다 일찍 은퇴하신 목사님이 주위 사람들이 하도 어느교회 다니냐고 물어봐서 목사가 안다닌다고 할수없기에 가나안 교회다닌다고 해서 배꼽잡은적이 있습니다. ^^
    님께서 어느정도 생각하신 복안이 있으신것 같은데 한번 풀어놔보시지요.

  • 작성자 13.05.05 21:28

    네, 전부터 생각해 두던 것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각도와, 성경적인 각도에서 검토하고 다듬어야 할 것인데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부족하고 협의체나 준비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좀 갖고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5.05 16:37

    제생각은 예향 운영진께 부탁해서 '가나안 게시판'을 만들어 여기 가나안 회원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는지요...

  • 13.05.07 16:43

    공감하는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세월동안 무지한 기독인으로서..목회자들의 교리(교훈)가 성경적인 것으로만 알고 믿고 의심없이 신앙생활을 해오다가..복음의 본질이 왜곡되고 인간의 유전과 전통교리가 가득한 한국교회(당)의 현실을 발견하고..역부족하지만 성경의 교리를 따르기 위하여..만인 제사장시대에 ..어느곳에서 든지 예배(신앙)자로서 존재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예배당 생활을 청산하고 저도 가나안 교인이 된 사람입니다..특히 목회자들이 성경으로 온전히 돌아가..기본적인 교회와 예배의 본질이 회복되지 않는 한 가나안 교인들은 지속적으로 발생될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3.05.07 17:45

    가나안 입성을 환영합니다!

    시간버려, 돈버려, 성질버려가면서 종교의 노예로 살다가 뒤늦게 깨닫고 보니 본전 생각 때문에 그냥 머무르는 사람이 많지요.

    예수님의 사역을 잘 보면 영적인 세계로 오신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 가운데로 걸어오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꾸 영적 영적, 영성 영성 하니까 거기에 현혹되어 스피리츄얼만 떠올리는것이 신앙인줄 저도 착각했었습니다.

    이대로 이탈하는 현상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대안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13.05.07 18:02

    요즘 제 가슴에 불씨가 있는데 화석화된 뉴럽 교회와 바알교리로 빠른 속도로 쇠락해가는 한국 교회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우리 삶 가운데 함께 하신다는 단순할 수도 있는 신조가 나타나는 교회가 없을까요 ?
    예전 핸드폰 가게중 '싼 핸드폰 찾다가 열받아서 직접 차린 가게 '라는 이름을 봤을 때 좋은 교회 찾다가 열받아서 직접 세운 (세우는 분은 주님이지만 ) 교회를 떠올린 것도 그런 열망이 있어서겠지요.
    요즘 용어로는 평신도지만 살아있는 교회를 세울 수 있다면 거기에 자신을 던지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 주세요.

  • 13.05.07 21:51

    저는 요즘 신학교에 가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신학자들이 있는 영국교회의 쇠퇴 모습을 보고 혼한스럽기도 하고요. 홍정수목사님이 올린 신학생들에게 당부하는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라브리공동체같은 모임이 한국교회에 처방이 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고요.

    저의 생각은 바른 교리와 올바른 신앙 회복 정도에 머물러있는데 iDeaRush님의 구체적이고 방대한 계획을 접하니 뭐라 말할 수가 없네요^^. 여기에 대해서도 기도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13.05.07 22:37

    미국의 저명하다는 신학교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한국인 학생들이라는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가장 공부 잘한다는 서울대 의대에서 동창들 중에 그래도 영어를 가장 잘 구사하셨던분이 미국 유학을 가셨다가 2년만에
    돌아왔더군요. 도무지 영어 강의를 알아 들을 수 없었다는것,

    신학을 하는건 안하는 것 보다는 좋겠지만, 득도 있고 실도 있을 것입니다.

    진리는 단순하지만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은 이해는 되지만 뜻대로 안되는 것과 같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신학은 몽학선생이나 크게 다름 없다고 봅니다.

    댓글 몇개는 지울께요 ^^

  • 13.05.07 19:20

    한국의 가나안교인들이 많아 진다는것은 모진 산고속에서 나온 영적희망입니다. 여기 영국에서도 뜨겁게 기도하며 네트워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항상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5.07 19:43

    아....... 감사합니다! 역시 하나님나라 안에서는 누구나 하나가 가능하군요.

    멀리 영국에서 손을 들어주셨네요. 감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구 덩어리를 하나로 묶으실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나라에서 제사장으로 선언된 각자가 자발적이고도 유기적인 분위기에서 발원할 것입니다.

  • 13.05.07 22:39

    큰 희망 품고 기다릴께요 속히 그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제 속에 있던 답답한 마음을 꼭찝어서 이야기하시고 답을 재시해주시네요 늘 평안하세요

  • 작성자 13.05.08 10:09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얼마 후 2차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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