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
처음보는 낮선 사람 두 분이 찾아와서 공손히 인사를 하고 말했습니다. "야훼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서 태어나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집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셔야 해요. 그래야 불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천국에 올라갑니다" 잔잔한 호수에 누군가 돌을 던져 파문이 일듯 덜컥 겁을 주는 말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천국과 지옥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성경에 써있습니다. 그러니 믿으셔야 합니다." 그들은 오래되어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 말을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그것은 잠을 자다가 자기 다리가 가려운데 남의 다리를 긁는 것과 같습니다. 천국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자기 자신도 본 적이 없어 모르면서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가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져 유황불에 타 죽는다고 하는 것인지 나로선 공감할 수가 없는 사고의 언어였습니다.
자기도 캄캄하게 모르면서 다른 사람에게 천국이 있다 하고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말하는 것은 빈 땅에 사다리를 높이 세우며 천당에 가려고 하는 것처럼 허망하고 진실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손님이 가계주인에게 외상으로 물건을 달라고 하면,
"오늘은 현찰로 팝니다. 내일 오시면 외상으로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손님은 다음 날 가서 외상으로 물건을 달라고 하지만 주인은 어제와 같이,
"오늘은 현찰로 팝니다. 내일 오시면 틀림없이 외상으로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서 매일 찾아가 보아도 찾아간 날마다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 되므로 부도난 약속어음처럼 끝내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예수를 믿으면 죽어서 천국에 간다고 말하지만 천국을 본적도 없고 어디 있는 줄도 모르고 가는 길도 모르는 까닭에 천국에 가기는 매우 지난한 일입니다.
어느 날 여호와를 믿으면 천국에 가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며 창조주를 믿으라 하면서 십일조 헌금은 반드시 내야한다는 모 카페에서 쓴 글을 읽고 짧은 소감의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자기를 낳아서 길러준 부모에 대하여 의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이분이 너의 어머니고 아버지란다.' 라고 말하며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와 같이 여호와가 진실로 이 세상을 창조하고 나를 만든 신이라면 믿으라 말하기 전에 다 압니다.
자신을 낳아주지도 않았고 눈에 보이는 세상의 만물 즉, 63빌딩, 서해대교, 비행기, 잠수함, 자동차, 전기, 쌀, 김치, 과일, 연못,,, 등등 어느 것 하나도 그 신이 직접 만드는 것을 보지 못했고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의심하고 증명하고 확인할 수 없으므로 부정하는 것은 어쩜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호와(야훼)를 전지전능한 창조주라면서 여호와 신을 부정하면 지옥에 가고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믿음은 주관적인 판단이고 결정이므로 아무도 강요할 수 없지만 종교의 권위를 빙자하여 헌금과 십일조를 강요하며 염치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재물을 긁어 모아 호의호식하며 웅장하고 거대한 건물을 세우는 것이 자랑일까요.
최면술사가 최면을 걸어서 무엇을 지시하고 명령을 내리면 최면에 걸린 사람은 그의 지시와 명령을 꼭두각시 인형처럼 고분고분 따릅니다. 손바닥에 동전을 올려놓으며 뜨겁다고 하면 불덩이처럼 생각하여 얼른 버리고, 식초를 설탕물이라며 먹으라고 하면 맛있게 마시고, 날씨가 덥다고 옷을 벗으라 하면 겨울에도 옷을 훌훌 벗으며, 자신의 이성적 사고와 판단을 배제하고 최면술사의 지시와 명령을 로봇처럼 실행하므로 때로 최면은 범죄의 도구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최면은 단지 암시의 말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는 그분의 말을 들으면서 최면술사에 의해 조종되는 꼭두각시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은 최면상태에 빠져들어서 자신도 본 적이 없고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존재를 다른 사람에게 믿으라고 강요하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된 믿음은 맹신으로 맹인을 손을 잡고 길을 가는 것처럼 위험천만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까지 망치고 피해를 주므로, 진실하고 바른 믿음으로 큰 이익과 훌륭한 열매를 수확하길 바라는 좋은 마음에서 글을 써서 올려놓았는데 얼마 후에 들려보니 무슨 까닭인지 내가 올려놓았던 글이 삭제되어 없어졌습니다.
마음이 불편하고 언짢았는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나 씁쓸하고 안타까움이 범종의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거짓말에 속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속이지도 않습니다. 지혜로운 현자와의 동행은 안전하고 즐거우며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이익이 따릅니다.
그들은 여호와(야훼)하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불신하면 지옥에 간다고 주장합니다만 사실 지옥과 천국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도 모릅니다. 다만 성경에 의지하여 주장하는데 자동차를 타고 산과 들로 달리며,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잠수함으로 바다 속을 샅샅이 뒤지더라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변화해서 가는 곳이므로 깊은 수행의 안목이 아니라면 볼 수도 없고 갈 수도 없으며 알기가 어려운데 참답게 알고 싶다면 천국은 진실하고 깨끗하고 착한 마음에 있으며 죽으면 곱고 착한 마음이 변화해서 천상에 태어납니다. 또 지옥은 탐욕과 분노와 사악한 마음안에 있으며 죽은 후 탐욕과 분노와 악함이 변화해서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가는 길도 모르며 욕망을 좇아 막행막식하면 죽어서 천국에 가려고 갈망해도 소원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무조건 천국에 가고 불신하면 무조건 지옥에 간다는 말은 그야말로 귀신이 하품하고 방구 뀌는 소리입니다.
기독교나 불교나 어떤 종교의 지도자도 그 권위를 이용하여 신도들에게 돈과 재물을 강요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면 안 됩니다. 돈을 보시한 사람은 그래도 좋은 과보를 받겠지만 사리사욕을 채운 사람은 후일 원치 않는 나쁜 상황을 만나게 될 것이므로 보시나 헌금을 받을 때는 상대와 나와 모두를 위해 바르고 옳은 것인지를 먼저 살펴야 가슴을 치며 피를 토하듯 괴로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시 노파심으로 말하지만 지옥은 사악하고 그릇된 마음이 변화해서 태어나는 곳입니다. 살생 도둑질 거짓말하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선량하고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며 핍박하는 곳에 광대한 지옥이 생깁니다. 사람마다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있어서 그릇되고 나쁜 말로써 남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므로 생각과 말과 행동에 그릇됨이 없도록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천상에 태어나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부디 살생 도둑질 거짓말 불륜을 금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자애로운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착하며 진실하게 살면서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을 명상하고 선업은 좋은 과보를 받고 악행은 나쁜 과보를 받는다는 진리의 등불을 켜고 단정하게 생활하면 이것이 곧 천상에 태어나는 지름길이고 법이며 이밖에 다른 묘한 비밀은 없습니다.
천상의 삶을 사후로 미루지 말고 지금 바르고 진실하며 아름답게 살아야 합니다. 평화롭고 정결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천상의 기쁜 소식입니다. |
첫댓글 다음은 예전처럼 자유롭게 올라오는 글을.그냥두지 않아요.
위젯이란 것만 봐도.성경말씀 아이콘.각종교회 검색 아이콘 등.분명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답니다.
확실하게 누군가의 압력이 그대로 행사되고 있는듯 합니다.반 기독교적 성향인 사람의 리스트도 주시하고 있는 느낌 받아요.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잘못이 된다면.상식이하 미친짓. 안하면 될것을...여기저기 별 요상한 일들이 뉴스나 어디나 나오고 있는데도.무조건 막고보자식 이니..저희동네 대형교회 목사님도 숨겨논 내연녀 때문에 어디로 갔다는 말..ㅜ,,ㅜ 다니는 언니에게 들음.서명운동 까지 했다네요.
용서하고 그대로 두자..안된다 믿음과 실뢰가 없어 안된다로...ㅡ..ㅡ
그냥 편하게 올리세요!진실을 알아보는 몇명만 있어도.부질없는 짓은 아닐거니까요~*^^*()()()불쌍하지만 어쩌 겠어요...
진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얻을 것이 무엇일까요?
잠시의 이익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오랫동안 긴 고통을 받게 된다는 걸 모르니
매우 딱한 일이지요.
작은연가님 아름다운 저녁시간 되세요~ * ^_^
믿음(여호아)을 빙자하여 혹세무민하며 절대적인 믿음 만을 강요 할 수 밖에 없는 편협한 그들의 교리로는 종지부를 찍을 날이 머지 않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은 중생 놀음에 빠진 가여운 인간들.....
혹세무민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롭고 현명해지길 바라지만 언제나 깊은 무명의 잠에서 깨어날지,,,
물찬제비님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