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애의 꽃 / 윤철근
욕망과 쾌락의 광야에
신비롭고 아름답게 피여난
사랑의 꽃은
달콤한 맛과 향기가 고혹적이나
독배의 잔과 같아서
눈물과 슬픔과 고통에 빠지며
선정과 지혜의 고원에
연꽃처럼 화사하게 피여난
자애의 꽃은
겸손하고 친절하며 청아하니
약초로 달인 차처럼
깊고 고운 평안의 빛이여라.
첫댓글 자애꽃 피우기를...한 참 머물다 갑니다 ()()()_관세음보살
바람처럼님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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