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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우리말 배움터 Re:솔바서에 대하여
더바 추천 0 조회 283 11.02.09 08:3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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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09 09:30

    첫댓글 솔바서 못 살겠네 - (‘귀’와 함께 쓰여) 시끄러운 소리나 귀찮은 말을 자꾸 들어서 귀가 아프다.

  • 작성자 11.02.09 11:48

    이런 예도 있었군요. 저는 평소에 좀 쓰는 말입니다.

  • 11.02.09 10:43

    바람재가 정다운 이유중 하나는 바로 내고향 말을 자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전에 떠나와 이제는 거의 잊었던 말들을 들었을때 그 가슴 찡~한 환희와 정겨움...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2.09 11:49

    그런가요? 전 주민이 표준어만 쓰면 너무 싱겁겠죠?

  • 11.02.09 13:41

    아. 책 안 읽은 티가 금방 나네요. 솔다라는 단어를 접하기는 했을 터인데. 흠. 어원이 솗다라서 솔바서라고 말하거나 읽는군요. 솔아서가 아니라. 고맙습니다. 담에 또 물어볼게요~~~~~~~~~~~~아~~~~~~~~바람재 샘 생각나네. ㅠ.ㅠ 울고 싶어라.

  • 작성자 11.02.10 09:44

    울지 마세요. 울지마 톤즈처럼 울어선 안 되죠.^^ 울지마 희야~!

  • 11.02.09 17:44

    솔다라는 말이 사투리인 줄 알았습니다. 하나 배웠땅..ㅎㅎㅎ

  • 작성자 11.02.10 09:44

    참 멋진 말이죠? 아주 구수해욤. 래님처럼...

  • 11.02.09 22:14

    '솔다'가 표준어군요. 삐님처럼 저도 사투린줄 알았습니다. 근데 '쏘물다' 라는 단어도 생각나는데 같은 말인가요? ^^

  • 11.02.10 09:24

    쏘물다 : ‘배다03’의 방언(경상). 으로 나오네요. 우리 동네는 이런 방언 안 썼는데...ㅎㅎ

  • 작성자 11.02.10 09:45

    간격이 좁고 빽빽하다 란 뜻이겠죠. 이 말도 자주 써서 생기를 갖게 해야 할 말이죠.

  • 11.02.10 12:59

    예전에 친정엄마께서 자주 쓰던 말입니다.....정신 싸나울 때 "아이구 솔바라...".......

  • 작성자 11.02.11 08:23

    맞아요, 정신 없이 어떤 일이 막 돌아갈 때 쓰는 말이죠.

  • 11.02.11 10:02

    동료와 술 마시다. 하나둘씩 안 보이면 솔랑솔랑 빠져나간다.
    이 말은 흔히들 쓰는 말인데요. 그 뜻을 오늘에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 11.02.11 14:25

    어려서 어머니가 쓰시던 말입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어요.

  • 11.02.13 15:46

    뭔 말인가 했네요~ ㅋ
    예전에 할머니께서.... 속이 '솗아, 빠져서 아무짝도 몬써묵겠따 마..그렇게 혼내시던 말이였어요.
    속이 좁다는 그런 표현이였지요. '솔다, 바지가랑이가 솔다.이런 말도 많이썼었는데...

  • 11.03.25 00:06

    4의 뜻으로 맨날맨날 쓰게 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습니다.(ㅎ?) 솔바 죽겠다! 정말 사람을 솗게 만드네! 속 시끄럽다란 말과 딱이지요. - 종일 떠들고 종일 사람을 불러대고, 종일 이라자, 저라자,... 이거 어떠냐 저거 어떠냐? 이러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정말 '솔바서 못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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