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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준회원게시판 윌리엄 퍼킨스와 황금사슬도형에 관하여
holyjoy 추천 1 조회 304 14.01.06 08:1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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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1.06 08:22

    첫댓글 퍼킨스의 황금사슬도형을 보면, 중생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생에 대한 개념을 읽어낼 수 있는 것은, 유효한 부르심 아래에 '유효한 선포와 듣기', '심령의 완화', '신앙' 이 세가지를 넣어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중론과 관계해서 비교가 가능한 것은, 바로 이 '심령의 완화'가 '유효한 부르심'의 개념 아래에 있고 또한 '유효한 선포와 듣기' 바로 다음에 오는 것으로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바로 연중론이 강조하는 바가 이것입니다. '유효한 부르심' 바로 뒤에 '예비은혜'가 있다는 것. 물론, 연중론은 유효한 부르심 앞에도 '예비은혜"가 있음을 인정하지만, 유효한 부르심이 있기 까지는 전혀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됨을 강조합

  • 작성자 14.01.06 08:23

    니다. 이런 황금사슬도형이 과연 순중론에 가깝다고 해야 할지, 연중론에 가깝다고 해야 할지 연중론마인드맵과 비교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 14.01.06 09:26

    교회에서 누구하고도 의논할 수 없이 수년간 혼자 고민했던 회심의 여정... 연중론을 접했을때 참으로 일치한다고 여겼기 때문에 '거듭남(요 3:3)'에 관한한 연중론을 지지합니다. 그렇지만 ---론은 하나의 현상학 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신학이 아닌 신앙에 있는데, 신학에 바르게 서 있다고 여겼던 분 조차 한 사람의 구원을 '절차"에 집착하는 것을 보았을 때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멀어져 결국 또하나의 자신만의 집을 짓게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연중론의 마인드 맵의 아이디어에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지합니다. 하지만 오늘 작은 제동을 걸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 14.01.06 10:09

    맞습니다..뭐든지 지나치면 과한것이지요..좋은소리도 세번 들으면 지겨워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 입니다..
    기탄없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다만 사랑이 듬뿍 담긴 정다운 언어로 주셨으면 합니다..

  • 14.01.06 09:29

    제가 교회를 다니면서,
    두가지 병폐를 보았는데,.은사주의자는 교리주의자를 경시 합니다..반대로 교리주의자는 은사주의자를 천시합니다..
    그런데 이 두개를 아우를만한 그것,,.딱 무엇이라고 할만한 그것이 없다는 것이 우리들의 숙제인것 같습니다..
    체험신앙에 물들어진 지난날 때문에 ,.
    신학에 몰두하고자 했더니..이제는 교리나 신조안에서도 무언가의 한계를 느낍니다..
    가장 고민스런 문제,,..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본 이들이 없는,
    그야말로 신학적 소양만을 가지고 강단에 서는 이들에대한 부족함은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 14.01.06 18:08

    제가 몇일전 상주의 열방센터에서 가졌던 의문,
    신학적소양(선교사님들은 전문적신학교육을 받은분이 별로 없음)을 지니지 아니 했음에도,
    인격적으로 만난 예수를 전할때에 은혜가 되더이다..
    간혹 신학적으로 점검 받아야 할 부분이 비쳐지긴 했지만,..

    수십년을 목회에 전념해온,.그 어떤 강사님!
    제가 보기에도 세속화에 물든 설교를 듣노라니,.받은은혜가 물릴뻔 하더군요..

    제자신은 이 중생론 토론에 있어..어느 --론이 옳다 그르다로 접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르다>로 보는것입니다..
    우리는 흑백론 신앙에 얼마나 젖었는지 모릅니다....
    믿음의 분량따라 사시는 것이,.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 14.01.06 09:38

    @정야베스 저는 연중론이 잘 정립되기를 바라는 한 사람입니다. 지금의 노력들을 적극 지지합니다.

  • 14.01.06 09:51

    @고벨 순중론에 물든 세월이 50년이라 합니다..
    개혁주의노선의 전통속에서 무엇이 바른신앙인가를 살펴보자는데,.
    그 무엇이 그렇게 어려운지요..
    고벨님!!..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어떤 개인의 욕심이 아닌,.한국교회를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이일이 시작 되어졌다고 저는 봅니다..

  • 14.01.06 10:51

    @정야베스 동의합니다^^

  • 14.01.06 09:33

    토론에 참석하지 않고 글을 읽는 '혜택'만 입다가 이렇게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 14.01.06 10:00

    죄송할것 없습니다..우리 주님은 `예` `아니오` 를 분명히 할줄아는 이에게 기뻐할것 입니다..

  • 14.01.06 09:35

    네....정야베스님의 글들에서 그러한 안타까움이 느껴졌었습니다...

  • 14.01.06 09:45

    저는 연중론이 잠자는 교회를 깨우리라 확신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에게,..
    성령의 체험이 어떻게 닥아오는지 모르는 분들에게..
    이 연중론은 참다운 물음과 도전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개혁주의노선 중요합니다..
    신뢰할만한 목회자..신학자의 주장도 믿을만 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객관적 요소가 아닙니다..
    내가 예수를 만난 또는 십자가의 사랑이 느껴지는 주관적 만남 속에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각자가 받은 믿음의 분량대로 사는 것입니다..

    제발 헐뜯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사탄이니 이단이니 이딴소리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14.01.06 09:59

    수십년 교회를 다녀도 구원의 확신조차 없는 수많은 영혼들..
    또한 구원을 받았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무리들..
    저는 이런 두 부류의 사람들을 경계합니다...

    수십년 다녔는데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죽기살기로 하나님께 매달려 봐야 합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맞는것인지 점검 해봐야 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좋아 합니다..
    이런 분들이 양무리마을에 많아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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