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13일 본회의 통과를 기대하며
성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성북구친환경무상급식예산을 30억2천8백만 원으로 확정했다.
무상급식문제는 이념과 정치적 문제를 떠나 헌법에 보장된 의무교육의 실현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등 교육의 실천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오세훈 서울시장은 ‘친환경무상급식’이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망언을 하며, 2011년도 서울시 예산에 무상급식 예산은 단돈 1원도 배정하지 않았다. 이런 기회를 틈타 다른 구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제대로 배정하지 않아 말썽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북구의회가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는 당리당략을 떠나 진정 성북구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13일 본회의에서도 이 안이 무사히 통과하길 <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은 기대한다.
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