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별명) |
아욱, () |
학,과명 |
Malva verticillata, 아욱과 |
생 약 명 |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葵子) |
설 명 |
♣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 60∼9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긴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5∼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3장이며 잎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다. 꽃잎은 5장으로서 끝이 오목 들어간다. 열매는 삭과이다. 재래채소로서 연한 식물체를 국거리로 이용한다. 한방에서 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 하여 분비나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농촌과 사찰 등에서 흔히 심는다.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욱·사철아욱·좀아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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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와 생육지 |
습기 있는 밭에서 자란다. 유럽 북부 원산이며 한국을 비롯한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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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효 |
최유, 이뇨, 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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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
♣ 요도염, 방광염, 임신 중의 부종에 쓰면 배뇨가 잘되고 염증을 제거한다.
♣ 종자에는 지방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배변을 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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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칼슘이 시금치의 두 배가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해산 후 몸이 부을 때, 갱년기, 변비, 다이어트 등에 더욱 좋은 채소로 나물로 해서 먹으면 맛이 좋다. 새우를 넣고 국을 끓이면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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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부위 |
씨, 전초. |
채취와 법제 |
전초는 6 ~9월에 채취하여 생으로 쓴다. 씨는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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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성 |
약성은 차고, 맛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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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
씨 4 ~8g에 물 700ml를 넣고 2 ~3시간 달여서 식전 또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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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증요법 |
♣ 난산뿐만 아니라 해산을 쉽게 하려면 아욱잎을 달여서 1회에 먹는다. 또는 아욱씨를 12g 정도 달여서 2번에 나누어 먹거나 말려서 가루 낸 뒤 3g을 물에 타서 1회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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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메추라기, 거북, 자라 등을 같이 먹으면 좋지 않으며, 서리가 온 다음에 먹으면 담이 생기니 주의해야 하고, 임산부에게는 이 약을 잘 못 쓰면 유산될 위험이 있고,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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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
아욱의 약효를 더욱 높이려면 생아욱을 뿌리째 짓찧어 즙을 3홉쯤 만들고 거기에 생강즙 1홉을 타서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소변도 잘 보게 되고 대변도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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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
그냥 먹으면 풋내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요리하기 전에 찬물에 비벼 씻어 풋내를 없애는 것이 맛내기의 비결이며, 멸치 된장 국물에 마른 새우를 넣어주면 입맛을 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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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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