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에 무장한족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던 만주족 독립운동 및 만주국 건국을 연상시키는 사건
중국 신장
위구르(新彊維吾爾)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 에서 2009년 7월 6일 한 차량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타고 있는 광경. 이 이미지는
CCTV의 비디오 화면을 찍은 것이다. 주민들이 이날 한족과 위구르 공장 노동자들간 충돌을 다룬 정부측 처사를 규탄하는 데모를 벌이며 난동화,
차량을 부수고 불 태우며 공안원들과 충돌했다. 지난 6월 말에 발생한 문제의 한족과 위구르 노동자들간 충돌중 위구르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위구르 지역에서의 소수인종 소요는 이번이 최신의 것이다. 이 사태로 적어도 3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2009년 7월 5일 3명의 사망자 발생후
이번 소요사태가 국외 망명 위구르인들의 음모로 야기된 것이라 비난했다. [로이터 = 동아닷컴 특약]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인 우루무치에서 5일 발생한 유혈시위로 140명이 숨졌다고 AFP가 중국 정부 대변인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앞서 신화통신은 이 지역 공안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129명이 사망하고 81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인명피해 내용만 전했다.
신장공안국은 또 시위를 주동한 10여명의 핵심 인물 등 수백 명을 체포했으며
90여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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