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추억
/ 향린 박미리
그윽한 모과향
아직도 그대로일까
내 마음이 향한 조그만 찻집
기다렸다며 뾰루퉁해하고
늦었다며 미안해해도
금세 애틋해지는 눈빛 하며
헤어짐이 아쉬워
찻잔만 만지작대는
낯익은 그 풍경
세월 흐른 지금도 연애의 빛깔은
여전히 눈부신 장밋빛이다
그 행복한 가슴 떨림
누군가는 순간이 되고
누군가는 영원이 되겠지만
사랑이 가고 없는 날에도
장밋빛 가슴을 두고 간 그날은
해마다 가을을 달여낼
그 찻집 그 자리에 남아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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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영상과 향긋한 추억의 글
잘 봤습니다~
해피1004님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행복한 매일 되세요^^
감상속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해요~~~
천사의시님 반갑습니다
남은 한해 즐겁게 보내세요^^*
쉬어 갑니다
에이스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겨울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넘 아름다운 시와 영상 즐감했습니다 ~ 같은 제목의 가요도 있잖아요~~
다른분들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어느여름날님 반갑습니다
네, 갈색추억 노래 저도 참 좋아해요 ㅎ
그리고 카톡으로 지인께 전해 주시려면
아시겠지만 "공유" 를 클릭하심 됩니다 ^^
고운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영상이 넘 좋았어요
네, 곳곳에 흔적 주시어 고맙습니다
어질예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