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원님은 2015년도부터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주시고 계십니다. 연구소에 환한 웃음과 함께 찾아오실 때 마다 행복 바이러스가 퍼지는 듯 합니다. 사회복지 실습생과의 만남, 청소년 세대공감 공동 식사- 토론 활동 참여 등 시간이 가능한 한 많은 활동으로 참여해주시려고 합니다. 그 마음에 늘 힘을 얻고 나아가는 연구소입니다 :) 전위원님은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며, 교사들의 지시에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졌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진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이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일문 일답을 통해 들어보아요 ♡

<2016.5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님과의 만남>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창시절, 학교 다니면서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교사들이 하지 말라는 것에 대해 왜? 라는 의문을 가졌었죠, 그 후 자녀가 자라면서 진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가지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어요, 현재 지역사회에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배우고 있기도 하죠, 사람을 만나면서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할 수 있었죠, 지역 주민들이 타인의 삶 등의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달그락이 지역 안에서 본인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을 자주 하는 등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고 생각해요,

<2016.7 청소년자치연구소 사회복지 실습생들과의 만남>
사회복지, 가슴 뛰는 일의 시작이었어요
사회복지를 배우면서 사례관리에 관심이 갔었고, 공공사례와 민간사례를 합쳐보면서 보람을 느꼈어요, 사례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시설에 있던 분이 사기와 임금 미지급 문제를 가지고 저에게 도움을 청해 왔었죠, 그때 이분의 한글 배움 욕구 덕분에 한글 반이 개설되었고 임금 문제도 법률자문을 구하여 돌려받고 화해했었던 일이 참 기억에 남아요, 사회복지는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여 함께 가는 것이에요, 여러 사람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지만 환경에 부적절함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죠, 제가 가진 꿈을 하나 말하자면, 그동안 제가 한 일을 통해 얻은 것들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청소년, 가족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생각중에 있어요, 달그락 같은 센터를 만들고 싶기도 하고요

<2017.11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
사회복지는 국민전체에게 해당되요
사회복지는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냉철하게 라고 생각해요, 다른 일보다는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따뜻한 것이죠, 또한 많은 서비스를 알고 그것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냉철하게 라고 표현해봤어요, 사회복지의 대상자를 말하자면 국민 전체라고 생각해요, 물론 환경적인 부분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편견을 갖지 않는 게 중요하고요, 대상을 만날 때는 편견 없이 그 사람의 가치관과 살아온 삶을 존중하여 대화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해요, 대화를 하려는 자세 말이죠,

<2015.7 청소년자치연구소 개소식에서 희망편지>
사회복지 쪽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기를 다양한 경험을 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복지 파트를 찾기 위해 청소년 시기부터 적극적인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하고 싶은 것과 실제 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해봐야 알 수 있어요,

전위원님의 전문가 칼럼 링크도 공유합니다~^^
[전인수의 희망찾기]행복한 삶을 위한 관계형성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459
[전인수의 희망찾기] 감정 노동에 관해서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5591
[전인수의 희망찾기] 책 속에서 생각 열기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0854
[전인수의 희망찾기]아이들 마음 안아주기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