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절수행모임 절로절로 1080배정진 참가자 모집>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스님)에서는 나무숲 센터건립을 위한 발원을 세우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절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입재식은 목포 세월호 접안현장에서, 그리고 두번째 절수행모임은 지리산 천은사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절수행모임을 함께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그리고 칠십이 넘은 노보살님과 거사님까지 다양하게 참여해서 절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절은 본디 자기자신을 낮추고 이웃과 세상을 공경하고 봉양하는 성스러운 의식입니다. 그것도 함께 마음을 모아 도반들과 함께하는 절수행모임은 참으로 든든합니다.
제3차 절수행모임 절로절로는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관음사(주지 소운스님)에서 갖습니다. 관음사 3층대법당에서 지도법사 효진스님을 모시고 1080배정진을 이어갑니다.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광주중심도량 관음사에서 나 자신을 살피고 이웃과 세상을 보듬는 절을 합니다.
관음(觀音)은 관세음보살님의 준말로서,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간직한 보살의 이름입니다. 뭇 중생들의 고통과 아픔과 고뇌와 눈물을 자비의 마음으로 섭수하고 보듬어 안아주시는 보살이 관세음보살님입니다. 관음사에서 관음의 손길과 관음의 마음으로 함께 정진할 도반을 모십니다.
한배 한배 정성을 담아 올리는 절수행모임 절로절로는 불교환경연대를 수행의 기풍으로 우뚝 세워내는 소중한 수행공동체입니다. 함께 절하며 흘리는 땀방울은 참회와 발원과 원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절로절로를 통해 선업을 쌓아가는 인연공덕 지으시길 발원합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6시는 절하는 시간으로 비워두세요. 광주시내 사찰을 돌아다니며 절수행모임 절로절로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 기운은 자기자신을 성찰하고 살피는 공부는 물론, 광주불교를 수행의 기풍으로 새롭게 변화시켜내는 작은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일시 : 2017년 9월 2일(토) 오후 6시~9시 30분
• 장소 : 광주 관음사 3층법당
• 주최 :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 주관 : 소모임 절로절로
• 대상 : 관심있는 분 누구나
• 문의 : 유진숙 부단장 010-9143-5469
• 준비물 : 동참금 1인 2만원, 불전금 및 공양미, 수건, 개인물통
• 절수행모임에 동참하지 못한 분들은 아래의 계좌로 마음을 모아주셔도 됩니다.
• 동참계좌 : 광주은행 623-107-371600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 참가하실 분은 댓글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