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려황궁을 짓는데 55만명이 동원되었다.- 크기는 자금성의 10배.

[러브 선]

고려황궁을 짓는데 55만명이 동원되었다.

     고려는 왕의 나라인가?  아니면 황제의 나라인가?  만약 황제의 나라라면, 지칭하는 도시도 격상된다. 황 皇자가 붙게된다.  왕성은 황성이 되고, 그 나라의 서울, 수도는 황도가 된다. 그런데, 고려의 사서 고려사 에 보면 , 분명 고려의 임금이 있는 성은 황성이라 하고, 고려의 수도는 황도라고 나온다.

고려사[북한국역 고려사 제5권] 416p  ~417p

     <<............. 시전을 세우고 방, 리를 구분하여 5개의 부로 나누었다. 광종 11년(960)에 개경을 황도라고 고쳤고 성종 6년(987)에 5개부의 방리를 개편하였으며 14년(995)에는 개성부로 되여 적현 6개와 기현 7개를 관할하였다. .....................

     현종 20년(1029)에 서울의 라성이 준공되였다. 왕이 즉위하자 즉시 장정 30만 4천 4백명을 징발하여 이 성 축조에 착수하였는바 이 해에 와서 공사가 끝났다. .성주위는 2만9천7백보요, 라각은 1만 3천간이며 대문이 4개, 중문이 8개, 작은 문이 13개인바..........또 황성은 2천 6백간이며 문이 20개인바 ................... 혹은  이 성 구축에 동원된 장정이 23만8천9백38명이요 기술자가 8천4백50명이며 성 주위 는 1만6백60보이고 높이 27척, 두께는 12척, 랑옥은 4천9백10간이라고도 한다........>>

평.

놀랍고도 놀랍다.

1. 중국을 최초로 통일했다는 진시황제가 만리장성을 축조하는데만 30만명을 동원했다고 한다. -30만명의 인부 동원- 개맹이  지음.http://blog.naver.com/gemengi/105915783

=>고려는 일개의  황궁만 짓는데, 라성이 304,400명,  황성이 238, 938명, 기술자 8450명 도합 551,788명이 투입되었다.

2. 북경 자금성의 칸수는9995간이다. - 자금성의 전체 간수는 9995간이라고 한다.  천안문을 통해서 자금성이 끝나는 곳까지 3km를 걸어가면, ....http://ddukddagi.com.ne.kr/chaina42.htm  참조

=>고려는 개경 황성은 20,510간 (나성만 13,000간+황성 2600간, +랑옥이 4910간)이다. 자금성의  두배이상이다.

3. 높이가 27척( 27척*32.21cm= 8.69m), 두께는 12척(3.86m)- 자금성의 경우 높이 11m, 사방4km

 1척에 대하여- 한국에서는 고려 및 조선시대 초기까지는 32.21cm를 1자로 했으나, 세종 12년의 개혁시에 31.22cm로 바꾸어 사용해 오다가 한말(1902년)에 일제의 곡척(曲尺)으로 바뀌면서 30.303 cm로 통용되었다

- http://cafe.daum.net/doma24/4tQ4/56?docid=saI2|4tQ4|56|20071204123928&q=1%C3%B4%C0%C7%B1%E6%C0%CC&srchid=CCBsaI2|4tQ4|56|20071204123928  참조

- 고려의 황성은 자금성보다 2여m가 낮다.

4. 고려 개경의 나성만 둘레길이는 29700보라고 했다. 29700* 5*32.21cm=47,831m=47.831km  - 자금성의 무려 10배나 된다.

- 대조선세종 때 처음에 1보를 5척으로 정했다가 1444년 이후 1보를 6척으로 개정하였습니다- 거칠산 지음.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NO001&qid=45xWs&q=%BA%B8%C0%C7+%B1%E6%C0%CC&srchid=NKS45xWs 참조.

     고려 개경의 황성[내성]의 둘레길이는 10,660보=10,660*5*32.21=1,717,598.25cm=17,175.98m=17.17km, 고려의 황성만 둘레가 17km이다. 북경의 자금성이 4km이니, 고려의 황성은 자금성의 3배나 더 크다.

결론.

1. 고려의 황궁의 크기는 황성, 나성모두 합하면, 자금성보다도 휠씬 컸다.

높이는 자금성보다 2m여 낮지만, 둘레는 나성이 자금성의 10배나 넓다. 간수는 자금성의 두배 이상이다.

2. 고려의 황궁을 짓는데 동원된 장정수만 55만명이 넘는다. 이는 진시황제의 만리장성 동원인구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3. 고려의 황궁은 중국의 어느 성이나, 황성의 규모보다더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명칭또한 황제국의 명칭을 썼다.  황성, 황도가 그것이다. 이것은 고려의 임금이 황제를 뜻하며, 고려의 역량과 영토가 한반도를 넘고 중국을 넘어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끝. 러브 선

[최남석]

지금 그유적 기왓장 하나라도 발견 되어야 하는데 고려사를 한반도에다 폐기시킨 놈들 때문에''''

[최남석]

왕건 고려의 개성은 송악인데 송악은 강화이고 강화는 스찬성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확실하게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아리수]

혹시 개경이 중국 개봉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