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복건성 객가인의 요새 속 꿋꿋한 삶, 절강성, EBS ‘세계테마기행’
2013년 절강성, 복건성으로 수리구파교 정기법회로 한다는 교주님의
교시가 있었습니다. 절강성은 오월동주, 와신상담으로 유명한 오나라지역이며
장강하류를 끼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위 T.V. 방송은 2012. 6. 18./ 2012. 6. 19. / 2012. 6. 20. / 2012. 6. 21. E.B.S. 교육방송에서 저녁 8시50분에 방송합니다. 교도여러분, 한 분도 빠짐없이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2013년 절강성, 복건성으로 수리구파교 정기법회 장소로 한다는 교주님의 교시가 있었습니다.
드넓은 땅에 다양한 소수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중국. 자신들의 나라를 ‘세상의 중심’으로 여겨 때론 오만으로까지 비쳐지는 자신감의 근원은 무엇일까. 중국 동남부에 위치한 푸젠성은 이 수수께끼의 해답과도 같은 곳이다.
‘아편전쟁’의 패배로 항구를 열어야 했던 푸젠성은 ‘역사적 아픔’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활발한 상업·무역 활동으로 수많은 ‘거상’을 배출한 와신상담의 고장이다. 푸젠성 남정에는 중국의 유태인으로 불리는 ‘객가인’들의 요새 ‘토루’가 자리잡고 있다. 미사일 기지라 오해받을 만큼 독특한 외양을 지닌 그곳에서 객가인들을 만나 요새 속에서 살아가는 그들만의 삶의 지혜를 배워본다.
18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이산’을 찾는다. 송대의 유학자인 주자가 “이곳이 바로 이상세계인 무릉도원이니 더 이상 별천지를 찾으려하지 말라”고 노래했을 만큼 계림과 더불어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무이산을 감싸고 있는 강 ‘구곡계’의 아홉개 굽이마다 간직한 전설과 함께, 일엽편주에 몸을 맡긴 신선의 감상에 젖어본다. 본토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객손님이었지만 자신들의 고유문화를 지키며 푸젠의 상징이 되어가는 객가인들의 꿋꿋한 삶을 들여다본다.-끝- 감사합니다.
첫댓글 복건성에 찻잎은 武夷岩茶, 安溪铁观音(우롱차), 福州茉莉茶가 유명하죠. 특히 다인이라면 武夷岩茶를 마시고 싶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