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는 했지만 접속거리 포함 30.4킬로의 무리가 따르는 산행이었음.. 많은기억에 남습니다.
단순히 거리로만 따지면 백두대간 태백산 구간과 유사한듯하나, 결빙구간,설해목 입은 소나무와
총 상승누계가 3,150m로 동해바다 해수면에서 시작하여 백두산 천지까지 오르고 화장실 갔다가 천지에서 다시 마천동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 정상까지 다시 오른 정말 무식한 산행이었습니다.ㅋㅋ
백두대간 태백산 구간과는 비교가 안되며 상승누계 및 거리에서 코뿔소 백두대간 그 어느코스에도 이 정도는 없습니다.
2구간도 거리가 24km내외여서 당일 종주가 가능한듯하나 실제로는 1구간보다 더 어려울듯하니 산행계획 잡기전 반드시 타 산행자의 산행기등 면밀히 검토바랍니다. 2구간도 탈출로가 딱 1군데 있으나 12시간 이상 산행한 이후 가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93B204B8C694358)
첫댓글 난정말 환상적이었슴다. 코뿔소백두대간에서도 맛보지 못한것 정맥에서 보았슴더... 역시 정맥체질인가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