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과 인연
어떤 한 쌍의 궁합이 아주 좋다 하여서 부부의 연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인연수가 깊다 하여서 꼭 부부운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로 한 여성이 연예인 누구와 궁합이 좋다 하여서 인연이 맺어지는것이 아니듯, 인연수와
궁합수가 일치 하여야 부부운이 좋게 머무는 것입니다.
부부의 연이라 함은 이중 두가지를 모두 만족할때 맺어지는 것이며 행복이 추구되는 것입니다.
인연수라함은 그것이 동성이든 이성이든 간에 서로에게 느끼고 받아들여지고 주는 현상을
말합니다.
서로가 공감하는 부분이 여기에 속하며 "반했다" 혹은 "느낌이 통한다" 등의 일반적인
견해가 이에 속하며, 인연은 꼭 부부가 아니더라도 맺을 수 있는 상대를 말합니다.
그것은 이성과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은 인연수에 있어서 많은 실패를 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이성이라는 관점 때문에 인연수를 부부의 연으로 이끌어 갈려는 생각때문 입니다.
친구 또는 같은직장인, 같은 취미, 등의 분류로 이성과의 인연일때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연은 인연수의 깊이와는 또한 다릅니다. 모든 부부가 행복을 공통적으로 추구하는것이
아닌것처럼, 굳이 어떤 행위나 성격이 아니더라도 부부의 연을 맺는것을 말합니다.
부부의 연이 깊은 경우에는 서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혹은 서로 피해를 주는 경우라도 부부로
맺어지는것은 바로 이때문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것은 악연이든 선연이든 모두가 인연이며 필연인 것입니다.
본디 우연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