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슈퍼마켓／2019년 도산 30건, 2012년 이래 7년만에 증가

[John Cho]

2020年01月08日

제국데이터뱅크는 1월8일, 슈퍼마켓 경영업자의 도산동향조사(2019년)를 발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슈퍼마켓 경영업자의 도산은 30건(전년비 42.9%)으로, 2012년 이래 7년만의 증가를 보였다.

부채총액은 188억3000만엔(125.4% 증가)

＜슈퍼마켓 경영자의 도산건수/부채추이＞

(청색 :건수 / 황색:부채(백만엔))

출전：제국데이터뱅크 프레스 릴리즈

2019년 슈퍼마켓 경영업자의 도산건수는 2018년의 21건을 상회하여, 30건(42.9%)임.

2013년 이래 감소경향의 추이를 보였으나, 7년만에 전년비 증가로 돌아섰다.

많은 지역밀착형 독립계 슈퍼마켓 경영업자로, 경쟁 타사와의 경쟁격화가 도산의 배경.

한편, 부채총액은 188억3000만엔(125.4% 증가)으로 2018년 83억5500만엔을 크게 상회하였다.

2019년 1월에 특별청산개시명령(워크아웃)을 받아, 2007년 이후 2번째 대형도산한 '広電스토어'(히로시마현, 부채 약 70억엔)이 전체를 끌어올렸다.

＜도산건수와 부채의 추이＞

부채규모별로 보면, 부채 '1억엔 미만]이 10건(구성비 33.3%)이며, 부채'1억엔~10억엔 미만'이 16건(동 53.3%)을 보였고, 중규모 도산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부채 50억엔 이상의 도산(広電스토어)가 6년만에 발생했다.

＜부채규모별 상황＞

형태별로 보면, '파산'이 25건 (구성비 83.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특별청산'이 4건( 동 13.3%), '민사재생'이 1건 (동 3.3%)을 보임.

전업종 전지역의 도산을 형태별로 보면 '파산'이 약 90% 이상, '특별청산'은 약 3%의 추이를 보이며, 슈퍼마켓 경영자의 도산에서는 2015년 이후, 특별청산의 구성비가 10% 전후로 비교적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

다른 기업 및 신규 회사에서 사업양도를 진행하여 슈퍼마켓의 운영을 유지하며, 그 후 특별청산을 진행한 케이스가 많으며, '민사재생'은 "아사노" 를 운영하는 "아사노" (미야기 현, 부채 약 7억700만엔)

＜형태별 상황＞

연도/파산/특별청산/민사재생/합계

지역별로 보면, "관동지방"이 7건 (구성비 23.3%/ 토치기현 2건, 이바리키현 2건, 군마현 1건, 사이타마현 1건, 도쿄도 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중 토치기현, 이바라키현에서는 2건씩 발생하였다.

계속해서, "호쿠리쿠 지방"의 6건 (동 20.0%, 후지야마현 3건, 니가카현 2건, 후쿠이현 1건), "토호쿠 지방"의 4건 (동 13.3%, 미야기현 2건, 아오모리현 1건, 후쿠시마현 1건)으로 계속되었다.

도도부현별로는 후지야마현과 아이치현의 3건이 Top. 9개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전년비 증가를 보임.

＜지역별 동향＞

연도/홋카이도/토호쿠/칸토/호쿠리쿠/츄부/킨키/츄고쿠/시코쿠/큐슈/합계

업역별로 보면, "30년 이상"이 22사 (구성비 73.3%)로 가장 많았으며, "10년~20년 미만"이 5건 (동16.6%)가 계속되어, 업역 10년이상의 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였다.

가장 업역이 길었던 곳은 1805년(文化2年)에 창업한 업역 200년을 넘은 '이타코 大黒天의遠峰酒造(이바라키현, 부채 약 6억5000만엔, 특별청산)

＜업역별 동향＞

부채가 50억엔 이상의 대형도산은 '広電스토아' 1개사만이며, 도쿄증권2부에 상장한 "히로시마전철"이 100% 출자한 그룹회사로서 '마담죠이'5개점의 경영 외 이동판매차사업 및 부동산임대 등도 추진하고 있었으나, 2018년에 이온그룹의 맥스밸류 니시니혼에 사업을 양도하여, 동년 10월에 해체, 다음해 1월에 특별청산개시명령을 받았다.

'이케츄'등 19점포를 운영하고 있던 '쇼핑센터 池忠'는, 2004년에 민사재생법의 적용을 신청하여 2007년에는 재생수순을 종결하였으나, 2019년 9월에 파산수속을 개시결정이라는 재도산

동업 타사와의 경쟁격화로 업황 회복이 안되던 중, 소비증세에 따른 설비투자 및 인재확보가 난항을 겪은 것이 배경이다.

그 외, '슈퍼 아이덴'을 운영해 오던 "아이덴"(니가타, 부채 약 6억7200만엔), 이타코大黒天의 遠峰酒造（이바라키현, 부채 약 6억5000만엔) 등이 소비세 증세에 대응 불가했던 부분이 요인으로 이름이 올랐다.

＜2019년 주요 도산사례＞

슈퍼마켓 경영업자의 도산이, 2013년 이후 6년 연속 감소해왔던 배경에는, "중소기업금융원활화 법"의 효과 및 중소기업재생지원협의회, 지역경제활성화 지원기구, 사업재생 ADR 등 법적정리 이외에의 재생메뉴의 충실 등 전업종에 있어서의 요인 외, 슈퍼마켓은 M&A가 활발하여 중견/대형 슈퍼마켓 운영기업이 업적부진의 기업 스폰서가 되거나, 점포를 매수하는 등의 움직임이 파탄 전에 살아 남을 수 있었기에, 도산이 감소세를 보여왔다고 짐작됨

2019년에는, 날씨악화 따른 판매부진 및 태풍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 휴업도 발생하여, 신용불안정보도 증가하였다.

도산한 30개 회사를 보면, 대부분 지역밀착형 독립계 슈퍼마켓으로, 편의점 및 대형슈퍼마켓, 드럭스토어와의 경쟁에 지면서, 집객을 유지하지 못하고 매출 하락에 의한 적자를 해소할 수 없었던 케이스가 가장 많았다.

점포확대 및 퇴점에 따르는 차입금 등 유이자부채가 부담이 되며 계속된 곤란이 지속된 케이스도 있었다. 소비세 인상이 무엇보다도 이러한 도산의 시작점으로 볼 가능성도 있으며, 실제 소비세 증세에 따른 설비투자 및 인재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른 요인의 사례도 보임.

2020년은 올림픽/패럴림픽 등 플러스 요인도 있으나, 지방상권 인구의 감소도 발생하여, 자연스럽게 지역 슈퍼마켓을 둘러싼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다.

6월30일에 종료 예정인 Cashless point환원제도의 영향도 함께 향후 동향을 주시해야한다.

■슈퍼마켓 경영업자 도산동향조사（2019년）

http://www.tdb.co.jp/report/watching/press/p200102.html

[출처] https://www.ryutsuu.biz/strategy/m010851.html

                                 

*본 내용은 일본 유통뉴스 (https://www.ryutsuu.biz/)에서 발췌하여 번역된 글임을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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