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은 하나님의 천사를 만났을 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집안 중에서 가장 작은 자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자입니다.”
하지만 천사는 정반대의 말을 해주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나님이 당신을 큰 용사로 보시는데 당신은 자신을 벌레처럼 보지 않는가?
하나님의 시야로 당신 자신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나는 “내 평생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믿고 있다.
그것은 나의 기도 제목이며,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받은 줄로 믿고 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반석 되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사람 안에 가득히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의 일꾼이다”라는 확신 가운데 생활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습관처럼 부정적인 말과 불신앙의 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연약해요. 나는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나는 흔들리는 갈대와 같아요”라고 말해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또한 소망형으로 “나는 견고해 질 거예요. 지금은 흔들리고 있고 술렁거리고 있지만 언젠가는 좋아질 거예요”라고 말하는 것도 하나님은 싫어하신다.
그런 사람은 결코 영원히 그 삶과 사역과 믿음이 견고해지지 못한다.
존 맥스웰은 말하기를 “리더십의 전제 조건 중의 하나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까지 무너지고 만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주관을 갖고 실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고 여기에서 배우고 이것을 정정할 능력을 갖게 된다”라고 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내 안에 성령님이 나를 붙들고 계셔, 나는 이미 견고하게 되었어.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아.”
당신은 항상 견고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견고한 사람이 된 것이다.
다윗은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라고 했다.
“요동할 지도 모르겠어. 요동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믿지 않았다.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
당신은 “주님께서 내 앞에 계시고 내 우편에 계시므로, 주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므로, 주님이 내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안수하셨으므로, 주님이 나를 이끄시고 호위하시므로, 주님 안에 있는 나는 영원히 견고한 사람이야. 나는 흔들리지 않아”라고 믿고 말해야 한다.
고린도 후서 1장 21절에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셨다”라고 했다.
“나는 견고해. 내 아들도 견고해. 우리 며느리도 견고해”라고 믿고 말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지금 당장 나를 따라 이렇게 소리 내어 세 번 말하기 바란다.
“나는 견고한 사람이다.”
“나는 견고한 사람이다.”
“나는 견고한 사람이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견고함이 우리의 생애 속에 나타나게 되고 우리는 견고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김열방 목사/잠실목자교회>
첫댓글 믿음은 인격이고 약속이라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