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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
1회차 활동보고
1. 일시: 8월 18일(목) 19시~20시 30분
2. 장소: 대구경북흥사단 회관
3. 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 참가자: 곽보인, 김미향, 김정하, 이금진, 이현정, 정구철, 정우석
5. 서포트: 김상경, 전철우, 장윤자
6. 내용: OT, 도서전달, 도산의 말씀 나누기, 참가소회 등
7. 정산: 수입0원, 지출 도서구입 198,000원, 다과식비 88,700원
활동사진
2회차 활동보고
1. 일시: 8월 25일(목) 19시~20시 30분
2. 장소: ZOOM 비대면
3. 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 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여창원, 이금진, 이현정, 정구철, 정우석
5. 서포트: 김상경, 남병웅
6. 내용: 1~3장 동맹독서, 도산의 말씀 나누기, 참가소회 등
7. 정산: 모임찬조 김미향 단우 22,000원(개인 사정으로 과정을 포기함.)
3회차 활동보고
1.일시: 9월 1일(목) 19시~20시 30분
2.장소: ZOOM 비대면
3.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이금진, 이태근, 이현정, 정구철
5. 서포트: 김상경, 남병웅
6. 내용: 4장~7장 독서 나눔
4회차 활동보고
1.일시: 9월 8일(목) 19시~20시 30분
2.장소: ZOOM 비대면
3.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정구철, 정우석, 여창원, 이금진, 이태근, 이현정
5. 서포트: 김상경, 남병웅
6. 내용: 8장~10장 독서 나눔
5회차 활동보고
1.일시: 9월 15일(목) 19시~20시 30분
2.장소: ZOOM 비대면
3.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정구철, 여창원, 이금진, 이태근, 정우석
5. 서포트: 김상경, 남병웅
6. 내용: 11장~13장 독서 나눔
6회차 활동보고
1.일시: 9월 22일(목) 19시~20시 30분
2.장소: ZOOM 비대면
3.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여창원, 이금진, 이태근, 이현정, 정구철, 정우석
5. 서포트: 김상경, 남병웅
6. 내용: 14장~15장 독서 나눔
7회차 활동보고
1.일시: 10월 6일(목) 19시~20시 30분
2.장소: ZOOM 비대면
3.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이금진, 이태근, 이현정, 정구철, 정우석
5. 서포트: 김상경, 남병웅
6. 내용: 16장~17장 독서 나눔
8회차 활동보고
1.일시: 10월 13일(목) 19시~20시 30분
2.장소: 대면, 대구경북흥사단 1층 회의실
3.진행: 노진화 코디네이터
4.참가자: 곽보인, 김정하, 여창원, 이금진, 이태근, 이현정, 정구철, 정우석
5. 서포트: 김상경
6. 내용: 18장~19장 독서 나눔 및 소감나눔
1기 수료자: 곽보인, 김정하, 이금진, 이태근, 이현정, 정구철, 정우석
소감문
● 김정하
청춘이라는 생애의 봄날에
연말연시 초심과 결심처럼
학구열에 배움을 부르짖노라
우리들의 이 마음을
회오리 치는 마음은
흥행하는 영화처럼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단단하고 굳건해지노라
동산 위의 석양처럼
맹랑한 아이의 눈빛처럼
독립을 열망한 독립운동가들처럼
서사와 역사를 이 곳에 남기고 배우노라
●정구철
8주 간의 독서토론을통하여 도산선생님의 모르는것을 알았고 애국심을배웠고 나라를위해 무엇을할것인가를 깨우쳤습니다 대표님노진화선생님감사드리며 우리1기단우님들 사랑합니다
●이현정
선택
난 쉼터에 오는 아이들에게 '네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지금이 일본의 침략에 짓밟히고 나라를 빼앗긴 상황이라면 그런 말을 할 수도 없을 것이며 아니 쉼터 시설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소감문을 쓰면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게 만들어주신 많은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보다 ‘나라’가 먼저인 삶을 살았던 그분들을 존경한다.
아이들에게 ‘행복’이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읊었지만 동맹독서 시간에 안창호 선생님에 대해 알아가면서 ‘안창호 선생님께 행복을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를 고민해봤다.
‘우리’, ‘민족’, ‘공익’, ‘조국’, ‘독립’, ‘민주’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 명사들에 감정이 담겨있지도 않고 개인을 위한 낱말들도 아니다.
물론 ‘시대적 상황과 여건이 그러했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개인의 부와 출세를 위해 살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신교수님이 쓴 ‘도산 안창호 평전’을 8회에 걸쳐 나눠 읽으면서 안창호 선생님이 조선의 독립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조직을 만들었으며, 어떤 뜻을 품었는지 한번더 깨닫게 되었다. 인격적으로 완벽을 넘어 신과 같은 존재를 보았다. 신교수님의 집필 의도 또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모범적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시대를 살았고 같은 아픔을 겪었지만 생각과 선택의 길이 달랐던 인물에게서 또 다른 배움을 얻는다. 우리 민족이 열악한 민족이라 일본 식민지가 되었으니 민족개조를 해야한다는 춘원과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대해 강조하며 모두가 힘을 길러야 독립을 할 수 있다는 도산.
독립에 대한 뜻은 같으나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던 두 분.
낮은 곳에서 가장 먼저 시범을 보이고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목받는 자리가 아닌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으로 하나가 되어 가기를 간절히 바랐던 민주주의적 봉사자 도산 안창호선생님.
똑똑하고 명석한 두뇌로 석사까지 공부하며 주변보다는 자신의 주장대로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앞장서 나서기를 바랐던 권위주의적 독재자 이승만대통령.
역사는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혜안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평전을 읽으며 앞으로 부딪히게 될 난관이 있다면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는 지혜를 갖고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도산은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다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그걸 직접 실천하는 삶을 사셨던 분이다. 그 삶을 배우고,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따라해 보고 싶다.
앞으로 도산의 말씀처럼 '낙심하지 않으며' 살고싶다
●여창원
도산 선생님의 일대기를 깊이 있게는 아니지만, 단우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어보면서
아주 조금은 도산 선생님의 삶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꺾이지 않는 민족독립에 대한 믿음
그리고 민족의 긍정적인 미래를 향한 절대적인 기대
도산 선생님이 우리 민족을 바라보는 시선은 놀라울만큼이나 긍정적이었다.
과연 나는 그 시대에 그런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생을 다 바칠 수 있을까
꺽이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얼마나 스스로 갈고 닦고, 생각을 다듬고, 노력해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산 안창호"
사실 나에게 "안창호 선생님"은 교과과정으로 한국사를 배울 때는 그저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였다.
독립운동가셨다는 고조부에 대해서도, 할아버지와 아버지만큼의 그런 긍지와 애절함이 없었던 만큼 학창시절의 나에게는 그저 "감사한" 수많은 위인 중 한 분이었다.
학창시절 어머니와 함께 흥사단 회관에서 이루어진 교육들에 참가할 때까지도 크게 생각지 않았었던, 그런 나였다.
실무자로 함께하기 시작한지 이제 3년차, 통상단우 1년차
흥사단을 제대로 알기에는 아직은 짧은 시간일지 모른다.
하지만, 선배 단우님들의 교육과 영상을 촬영하고 그 뒤 이어지는 선배 단우님들과의 대화, 그리고 이번 동맹독서 아카데미까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폭포처럼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나에게 쏟아져 들어왔다.
정말 말 그대로 쏟아져 들어온 도산의 일생과 그 정신이 조금씩 "도산 안창호"라는 이름으로 내 안에 차오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내 안에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차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정우석 후기
개인적으로
참여에 뜻를 둔
독서토론이였지만
토론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다
다양한 관점에서
말씀을 해주셔서
단면적 도산 선생님이
입체적 도산 선생님으로
다가 오는 시간이였다
'낙심 마오!'
도산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생각 나는걸 보면
한발짝 도산 앞으로
다가 선듯 하다
●이금진
동맹 독서를 수료하며...
도산 안창호라는 이분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정도로 안창호 선생님께선 널리 알려진 애국 투사 중 한 분이 책을 읽으며 오래 기억 남는 부분이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의 네 가지 인격 수양의 요소들은 저마다 다른 의미를 갖고 있지만 결국은 무실의 한 가지 요소로 압축될 수 있고 우리 민족이 힘써 행하는 ´역행´의 정신, 정의를 추구하는 ´충의´, ´용감´의 정신이 부족한 것은 ´무실´, 즉, 거짓이 없는 정신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모든 사회악이 발생하고 현재 우리들을 돌이켜 보면 우리 주변에는 불신과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실´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실´의 정신이 모든 사회악을 없애고 믿음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완벽해질 수 없고, 따라서 거짓은 없어질 수 없다.하지만 우리가 도산 선생님의 말씀대로 ´무실´의 정신을 추구하고 그를 위해 힘써 노력한다면 현재의 경제 위기 극복은 문제도 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밝고 건강한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맹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함으로써 책을 접하게 되었고, 역사의 아픔 속에 살았던 인물의 평전을 읽으서 8회기 동안 함께 하지 않았으면 완독을 하지 못하였을 것 같은 예감이 들며, 귀한 시간에 함께 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관점으로의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오래오래 간직 하고자 합니다.
●이태근 소감문
성인이 되고 부터는 책을 읽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던 중 동맹독서라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매주 읽은 내용에 대하여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까지 겸하니
오랜시간 책을 읽지 않았던 저에겐 마치 재활운동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인도 외국에 나가 오래살면 한글을 점차 잊듯이 독서도 오랜시간 하지않으면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나름대로 해석을 하는 능력이 퇴화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책을 읽기만 했다면 수박겉핥기식 독서가 됐으며 다시 책을 펴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동맹독서에서 독서하는 법을 다시금 배우고 오히려 전보다 진보한 느낌이 들어
앞으로는 책을 자주 찾게 될듯 합니다.
8회기 동안 읽은 책인 도산 안창호 평전의 내용 또한 유익했습니다.
학창시절 역사책의 몇줄로만 써져있던 위인의 일대기를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단순히 한사람의 일대기가 아닌 대한민국의 독립역사를 읽어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그자체 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 곽보인 소감문
우리 대한민족의 선각자! 민족혁명가! 도산 선생은 1878.11.9. 평안도 대동강 하류 도봉섬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평민 신분의 부모님은 비록 경제적으로는 빈농이었으나 진정한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한 듯하다.
그로 인해 도산 선생의 일대기 속에는 따뜻한 사람 냄새 나는 인간미, 섬세하고 풍부한 정서력과 진정한 사랑이 녹아 흐른다. 또한 범접할 수 없는 높은 자존감,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의 소유자이다.
동지 이갑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데려올 여비마련을 위해 로스엔젤레스 공장의 노동자로 취업을 하고 도산 부인의 세탁과 삵바느질로 저축한 돈 300달러를 보냈다.. 초인간적인 감동이다.
”당신께 다시 하옵는 말씀은... 새로 밟아갈 것이 무엇일가 함이외다. 아무 별 것이 없고 오직 사랑뿐입니다. 사랑 이것이 인생의 밟아 나아갈 최고 진리입니다.....그런즉 내나 당신이 앞에 남아 있는 시간에 우리 몸이 어떤 곳에 어떤 경우에 있든지 우리의 마음이 화평에 이르도록 <사랑> 을 믿고 행하옵시다. 내가 이처럼 고요한 곳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하던 결과 오직 <사랑> 을 공부할 생각이 많아지는 동시에 이것을 당신에게 선물로 줄 마음이 있어서 <사랑> 두 글자를 보내오니 당신은 당신의 사랑하는 남편이 옥중에서 보내는 선물을 받으소서“
도산 선생의 연설속에는 날카로운 비판과 명료하고 유려한 설득력, 한(恨)많은 백성들의 대변력이 있고 멈춰선 나라와 민족에 대한 애국심과 주인정신을 고취시키고 실천하게 만드는 감동의 파노라마!! 그 자체이다. 여운형과 아우 여운홍은 도산의 울림이 있는 시국강연을 듣고 ”우리도 후에 저런 웅변가가 되어 보겠다고 하며 또 나라를 위해 죽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이후 여운형은 도산의 생애 마지막까지 오른팔 역할을 하였다.
”세상을 바로 다스리겠다고 새 사또가 온다는 것은 말뿐이다. 백성들은 가뭄에 비구름 바라듯이 잘살게 해 주기를 쳐다보는데 인모 탕건을 쓴 대관·소관들은 내려와서 여기저기 쑥덕거리고 존문만 보내니 죽는 것은 애매한 백성뿐이 아닌가.“
”우리가 사생간에 버릴 수 없는 대한이요. 우리 민(民)을 새롭지 않으면 누가 우리 대한을 사랑하며, 우리 민이 새롭지 않으면 누가 우리 대한을 보호하겠는가.“
도산 선생은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이다.
인간존중 · 성실 · 겸손을 바탕으로 모두를 성장하게 만든다. 조국독립이라는 대의를 위해서는 그 어떤 경우까지도 스폰지처럼 품어 주는 포용력을 발휘하며 고집과 아집, 독선의 이승만을 품었다. 도산 선생의 측정 불가한 넓은 품을 저 태평양에나 비유할 수 있을까 싶다.
”노동국 총판을 개정하면 결코 나는 이 정부에서 시무할 수 없노라......집정관 총재를 대통령으로 고치는 외는 다시 노동국을 고치면 머리와 끝을 다 고치게 됨이니, 이는 극히 불가하리라. 나는 이미 누차 의회에서와 기타 각지 인사에서 나의 주장을 성명한 바니, 나는 결코 주장을 변하는 무신한 사람이 되지 아니하리라.“
도산 선생은 조직의 대가이다.
불굴의 의지로 신민회, 대한인국민회, 흥사단, 민족유일독립당 등 수많은 조직설립과 운영을 통해 오로지 단 하나의 목표, 완전한 조국독립을 위해서!!! 선견지명의 선구자적인 노력과 실천력, 희생과 헌신으로 온전히 스스로를 아낌없이 다 바쳤다. 여러 실패를 경험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스프링처럼 다시금 조직을 계획한다.
*한국민족의 실력양성과 백성을 새롭게 ‘신국민’을 주장하며 국민이 국가의 주인임을 강조하는 민주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조국독립과 민주공화국 수립을 위할 그 모태, 신민회!
*해외 동포들의 국권회복과 권익옹호, 삶의 질 향상, 조국독립을 위하고자, 대한인국민회!
*장기전의 독립운동을 견뎌내고 ‘조국광복’을 쟁취할 불멸의 애국단체, 무실역행 충의용감의 4대 이념, 훌륭한 인격을 갖춘 혁명전사를 양성하고자 과학적인 혁명수련단체, 흥사단!
*대공주의와 6대 방략을 바탕으로 오직 ‘대공=조국독립’ 위해 대동단결, 통합하고자, 민족유일독립당!
도산 선생의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한 애국심은 하나뿐인 목숨 앞에서도 당당하고도 당당하였다. 머지않은 조국독립을 예견하고 자신의 임종을 앞두고도 동지들에게 인내와 실력준비를 격려함은 우리네 평범한 인간들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으리라....
”간다 간다 나는 간다......훗날 다시 만나보자 나의 사랑 한반도야“
”나는 밥을 먹어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먹고, 잠을 자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잔다“
”바라건데 여러분은 무슨 일이든 낙심하지 말고 후일의 성공과 행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나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소.”.....나는 죽으려니와 내 사랑하는 동포들이 그렇게 많은 괴로움을 당하니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오...... 우리 동지들이 지금 정치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누구누구를 중심해서 경제적 합작으로 실력 준비를 하오. 일본은 자기 힘에 지나치는 전쟁을 시작했으니 필경 이 전쟁으로 인하여 패망하오. 아무런 곤란이 있더라도 인내하시오.“
” ”낙 · 심 · 마 · 오“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하고 잠을 자도 오직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한평생을 오롯이 다 바치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비록 조국의 독립을 맞지 못하시고 영면하셨지만 영원히 우리 대한의 민족 가슴속에 살아계시리라 생각한다.
아울러 타국만리에서 삵바느질과 온갖 일을 마다않고 혼자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하며 남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내조하신 이혜련 여사 또한 존경스럽기 그지없다.
조국의 혼란과 좌절의 암흑기에 모든 사익을 다 내려놓고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빛나는 등대 역할을 목숨 바쳐 다하신 존경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후예로서 주인정신과 무실역행 충의용감, 정의돈수를 실천하는 단우가 되고 현시대, 우리 시민사회에 쓰임새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