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시에도 내전현상이 나타난다. 이 내전은 두터운 그립 (웨스턴)으로 갈수록 그 많아지며 얇은 그립 (이스턴)으로 갈수록 작게 나타난다. 내전현상은 어디까지나 강한 스윙을 정지하기 위한 현상이며 이 현상은 볼의 스피드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서브에서 내전 작용으로 강력한 탑스핀 볼을 만들어 내듯이 포, 백 드라이브에서도 내전작용을 이용하여 파워 넘치는 탑스핀 볼을 구사할 수 있다.
다음 그림은 내전작용을 보여주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enniseye.com%2Fzzpado%2FSafin.Finish.jpg)
구가와 사핀의 포핸드 -[ 내전현상이 이루어지기 전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enniseye.com%2Fzzpado%2Fguga.gif)
구가와 포핸드 -[ 내전현상의 예 ]
이스턴 그립의 내전
웨스턴 그립의 내전
내전현상? - 부체를 부칠때... 주전자의 있는 물을 컵에 따를때..
선수는 네트에 볼이 많이 걸리거나 공이 길어지면 의식적으로 스윙을 밑에서 위로 하게 된다. 하지만 결과는 수많은 unforced ERRORS...
강력한 탑스핀과 안전한샷은 forward motion에 있다고 볼 수가 있다. 와이퍼스윙시에 가장 중요한 앞으로 나가는 힘! 바로 forward motion은 아주 중요하다. 공은 깍는다는 기분으로 탑스핀을 주게 되면 절대 좋은 샷을 칠 수가 없다. 스윙의 궤도가 앞으로 향할때 공은 안전감있게 나간다. 하지만 Low to High 스윙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enniseye.com%2Fzzpado%2Faafore.gif)
동호인들은 공을 밑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느낌으로 탑스핀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브러쉬 해주는 감각은 죽을때까지 잊어먹지 않는 감각으로 남아버린다... 10년동안 테니스를 치지 않더라도 아마 10년후에도 똑같이 공을 밑에서 위로 브러쉬 할 것이다. 브러싱 감각은 몸이 잘 기억하기 때문에...
공에 힘이 없거나 공을 너무 쓸어올리는 동호인들은 항상 스윙을 앞으로 하면서 공을 밀어준다는 느낌을 가지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