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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주의 허구성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위대한 신이 이 세상을 창조했고 모든 걸 주관한다며 내게 말했네.
전지 전능한 창조주를 찬양하고 복종해얀다며
믿으면 천국 가고 부정하면 지옥에 간다 경고했네.
그의 말이 진실하고 사실이라면 칼로 찔러 죽이고 불에 태워 죽여도 창조주의 뜻이므로 항거할 수 없고 복종해야 하며
그의 말이 진실하고 사실이라면 남의 집 담을 넘어 귀중한 물건을 빼앗고 훔쳐가도 창조주의 뜻이므로 반항할 수 없고 순종해야 하며
그의 말이 진실하고 사실이라면 까닭 없이 때리고 욕보이며 마구 짖밟아도 창조주의 뜻이므로 대항할 수 없고 감내해야 하며
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려고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굽신거리고 호소할 것 없이 신에게 애걸하고 사정하며 구걸해야네.
모든 건 오직 절대자의 의도라는 신본주의가 진실하다면 돈이 필요하면 돈을 달라 배고프면 밥을 달라 기도해서 얻을 것이지 고된 일을 하면서 구하는 건
현실적으로 논리에 맞지 않고 사회통념과 도덕적으로도 타당하지 않으며 허황하고 그릇된 주장 아닌가 라고 그에게 물으니 한동안 말이 없더니 고개를 떨구고 떠나갔네.
각우 윤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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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행복하세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