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정이란 질문전에 래방객으로 하여금 석 장의 카드를 뽑게 하고 제 자신이 한장을 뽑은 것을 합하여 넉장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미래를 읽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책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타로책은 전부다 44종 정도 됩니다. 상위 15위 전후 하여 팔리고 그것도 상위 7위나 8위 이하는 좀 실적이 미비한 편입니다.
처음 한달은 3위 전후로 잘 팔리더니 지금 두달되면서는 그저 8위 부터 11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화요일날 박여사가 와서 타로를 가르쳐주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박여사님 책이 잘 안나가요 첨에는 제자분들이 팔아준듯 한데"
"선생님도 책을 그렇게 쓰지 말고 남들처럼 적당히 짜집기 해서 썼으면 되잖아요"
"박여사님 전 타로책 썼지 짜집기 쓰지 않았는데요, 글쿠 다른 사람들 책도 나름데로 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출판사 사장이 나보고 하는 말이 주변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첨에는 사례가 재미있다고 하더니 한두달 후에는 '내용이 없다, 그런데 어렵다' 라고 말을 한답니다. 내용이 없으면 쉽던가, 어려우면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에이 선생님도 타로의 타자도 모르는 일반사람들이 읽어보고 쉬우면 어디 그게 타로 책인가요? 가짜지!"
"하긴 제자님들은 다 좋다고 하긴 하더군요"
"선생님 타로 얼마나 하셨어요?"
"아니 제자가 선생보고 얼마나 공부했나고 묻는 법이 세상에 어디있어요?"
"그래두요" "좀 오래 되었고 타로술을 익히기 위하여 술사생활하면서 오직 타로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중간에 한 3년은 됩니다. 천일명상 같은 개념이지요"
"그래서 얻어진 비법들을 책을 내는데 감추었나요?"
"그럴리가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세세하게 설명을 달아서 다 밝혔지요! 누구든지 넉 장의 타로를 깔아놓고 가끔 명상하듯이 제가 설명한 것을 비교하면서 바라다 보면 몇달 못가서 책값이야 나오지요"
"선생님 그런데 그 책을 누가 한 두번 보고 쉽게 배울수 있겠어요."
"하긴 그래요 얼마전 어느 이상한 강사가 타로로 기간이나 금액을 아는 것은 배운지 3년이 지나야 하고 비법을 완전히 알려면 8년이 지나야 한다고 했었지요 그런데 첨부터 그렇게 배우면 몇달 못가서 다 배우지요"
첫댓글 책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마치 강의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타로를 정식으로 배우진 않았으나, 선생님의 책을 사서 보았는데, 카드 그림과 함께 풀어주신 것에 공감이 크게 갑니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내용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온 타로관련 서적 20권 넘게 사서 읽었지만, 다시 들여다 읽는 책은 사실 몇권 없었어요.
도겸 선생님의 책은 들자마자 다 읽을 때까지 내려놓지 못했고
여러번 읽은 타로 서적은 선생님 책이 처음이였네요. 저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훌륭한 책인데 알아봐주는 사람이 많았으면하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ㄴㄴ그렇치 않아요~
재미도 없고 내용도 없다니요
재미가 있고 내용이 알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체계적이고 맥을 콕 짚는 타로술(?)을
써주셨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야 말로 상위 8위정도까지의 책을 모두 사서 읽어봤는데 글쎄요,,,책내용이 그렇게 와닿지를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도 그닥 돼지않고 뜬구름 잡기이고 코끼리 다리의 발톱 하나만 만지고 있는 심정이였거든요 ㅎ
선생님의 차후 다른 책의 빠른 출간을 기다리고 있는 1인 입니다^^
저는. 선생님의 (타로리딩스킬) 읽고있습니다.
한장 넘어가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읽은 것을 또 읽고 또 읽고...^^
너무 좋은 책이고 책 읽다가 검색해서 카페 찾아들었습니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