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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요한 10,10)
별수아골은 모든 존재가 더욱 생명으로 풍요로워지는 세상을 꿈꾸면서 생태적이고 단순한 삶 안에서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되살리고, 삶과 영성을 통합하며, 치유와 회복 자유와 상상력이 경축되는 살림터가 되고자 합니다.
1.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마음의 고향>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급격한 도시화와 끝없이 경쟁하는 세상 안에서 얻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잊어버린 소중한 것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바로 <고향>이 아닐가요? 생각만 해도 그립고, 사랑스럽고, 돌아가고픈 인간에게는 뿌리와도 같은 고향. 별수아골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고향같은 곳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별수아골에서는 경쟁이 아니라 놀이와 쉼 안에서, 스트레스보다는 자유로움으로, 종이로 만든 책보다는 자연의 살아 있는 책을 통해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경쟁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그런 고향이 되고자 합니다.
2. 어른들에게는 ...... <영성의 숲>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이 숲에서는 영성에 대해서 듣는 것 보다 각자 안에 있는 영성을 발견하고, 그 영성을 환영하며,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동반합니다.
이 숲은 각자의 존재 속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며, 그 안에서 마음과 영혼을 만나게 합니다. 또 춤을 통해서 몸을 만나게도 이끌어 주며, 꿈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많은 나>를 만나게 합니다. 이 풍요로운 숲에서 우리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온전한 존재>가 되고 그 온전함을 환영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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