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순창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전국적으로 날씨가 엄청 춥다는 뉴스에, 지금 무주에 가면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지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이제 설천봉에 이릅니다.
오랫만에, 아주 높은 곳에서 내려보는 이 기분은 더없이 좋고
아름다운 상고대에 기분은 더없이 좋아지고
자연이 빗어낸 이 아름다움이 신기롭기만합니다..
정상을 뒤로하고
저기 중봉으로 향합니다.
이 세상이 아니라, 아마도 저 세상! 극락세계에 온듯하고....
정말 절경중 절경입니다.
이제 중봉이 바로 앞에 다가서고
드디어 중봉에 서서, 덕유의 저 아름다운 산그리메를 음미해봅니다.
이만큼 즐겼으면 충분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섭니다.
돌아서며 보는 이런 풍광에 다시 넋이 나가고..........
진정 삶의 즐거움은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엔 일행들과 함께 다시와, 이 멋진 풍광에 다시 푹
빠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