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후기]
:-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종로에서 SEPT를 볼 때에는 개인 칸막이가 된 랩실에서 시험을 봤었는데 OPIc 같은 경우에는 정식 어학 시험이 아니어서 대학교 랩실 같은 개방된 곳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옆에 사람 하는 말이 들려서 좀 거슬리기도 했는데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름, 나이, 주소, 거주지, 경력, 학벌, 가족 등)에 대한 답변은 미리미리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후기를 바로 올렸어야 하는데 시간이 조금 흐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최대한 짜 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Question 1 : 자기 소개]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세요.
:- 이름, 나이, 현재 거주지와 직업, 직장 그리고 생활신조에 앞으로 미래관 등을 간단하게 답변했습니다.
[Questions 2~4 : 출퇴근 방법]
2. 직장인의 경우에는 출퇴근을 어떻게 하는가? 또는 학생이라면 등하교를 어떻게 하는가?
:- 한국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특히 버스와 지하철을 많이 이용한다. 러시아워(출퇴근 붐비는 시간) 시간에는 교통이 너무 혼잡해서 많은 직장인들은 편리하고 정확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왜냐하면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자동차와는 달리 편리하고 약속이나 출퇴근 시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해주고 요금도 아주 싼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자동차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3. 출퇴근을 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
특별하게 재미있거나 황당한 기억은 없지만, 입사한 지 일주일이 채 되기 전에 하루는 늦잠으로 지각을 하게 되어서 지하철 역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 한데가 앞에서 멈추더니 나에게 손짓을 했다. 다가가보니 직장 동료가 늦었다며 회사까지 같이 타고 가자고 말해서 동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