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상고해보실 말씀을 올립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막6:3-11; 막 9:4; 눅 5:22)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실 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을 하시자 서기관들은 드러내놓고 말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마음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성모독을 하고 있다는 악한 생각을 품었습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의 생각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구약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 이러한 주석을 하고 있습니다.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역하 6:30; 왕상8:39; 행15:8)
인생(서기관)들의 마음을 아셨던 주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하나님이심을 웅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마음을 창조하셨기에, 홀로 하나님만이 인생의 마음을 아시며,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법은 겉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서만 판단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판단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5:28)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2:4; 고전4:5; 눅16:15)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시 139:2; 행 1:24; 요21:17)
모든 피조물중의 으뜸이었던 사단(마귀) 조차도 사람에게 악한 생각을 집어넣어 유혹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집어넣은 생각외에는 사람의 마음속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요13:2). 주 하나님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시는 것입니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아래 계시록의 말씀을 살펴보신다면 사실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계 2:23)
여기에서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가 누구십니까!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행 1:9-11)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1:7,8)
장차 구름을 타고 오실 분이 누구십니까!(행 1:9-11; 살전 4:16; 계22:20; 마23:39), 한때 찔리 셨던 분이 누구셨습니까!(요 19:34), 장차 오실 전능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계22:20; 사9:6; 눅12:40; 요 14:18).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 1:13-19)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분이 누구십니까!(계22:13; 계2:8; 계1:17)
계시록 전체에서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하고 계신 그 분은 전에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기위해 살펴보시기만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누구신지 참으로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예수 그리스도)게 대하여 증거(언)하는 것이라“ (요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