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의 계보는 제 1대 제사장인 아론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스라야는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주전 586년 당시에 대제사장이었기 때문에 에스라는 그의 손자가 된다. 에스라는 제사장들처럼 율법을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그런 에스라가 아닥시스다 왕 시절 바벨론으로부터 두 번째 귀환(주전 458년)을 인도하게 된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1. 하나님의 말씀(성경)에 익숙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스 7:6).
2.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전도)을 살아야 한다.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스 7:9-10).
3. 하나님의 성전(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1) 우상의 소굴에서 나와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해야 한다.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스 7:12-13). 2)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예물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왕과 자문관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 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네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 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스 7:11-20).
4. 하나님의 손(인도하심)이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 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 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 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스 7: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