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V] DORA SUPER HEAVY RAILWAY GUN (1/35 SOAR ART MADE IN CHINA) PT2

[mirageknight (왕성국)]

PART1 에 이어

(4) NO.5 박스

좀더 긴 박스인 NO.5 박스를 열어보기로 했다. 이건 완전 선물상자를 여는 기분이다. 박스 하나하나를 열때마다 뭐가 나올지 조바심이니..

 

역시 예상대로 상부 구조물 부품들이 나왔다.

포신을 지탱하는 상부구조물은 나름대로 이 킷의 매력중 하나로 복잡한 메카닉 형태를 잘 재현해낸 부품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각종 파이프와 포 각도 핸들로 보이는부품등 세밀한 부품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드디어 포신의 밑부분 포가 부품이 등장하는 박스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들어오는건 포신을 지탱하는 교량 같은 부품이다. 마치 교량모형을 보는듯 거대한 크기의 구조물이 놀랍게도 한번에 사출해낸 슬라이드 금형으로 사출되어 있다. 양쪽으로 분리되어 조립하는것보다 조립성과 강도가 훨씬 우수한 구성이다.

 

봉투 하나에는 휠 부품이 한 가득 들어있다 아마 아랫부분의 레일과 맞닿는 구동휠 부분인듯 싶은데.. 다행히 조립이 다 되어 있는 완제품 형태라 안심이다 안그러면 수많은 휠 부품을 다듬고 조립하는데만 거의 몇 일은 걸릴텐데 말이다.

 

그외로 역시 작고 세밀한 핸들 부품등이 수없이 박혀있는 런너들이 있고   

값비싸고 거대한 이킷중 비로써 금속제 부품이 보이는 박스이기도 하다. 이 박스에는      

상부구조물의 구멍뚫린 철재판이 에칭부품으로 들어있다. 상태는 매우 정밀하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보인다.

 

다른 금속부품인 기차 레일 역시 이 박스에 들어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으며 리얼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나사가 가득 담긴 봉투와 굵은 스프링이 들어있는 봉투가 보이는데 아마도 조립시 쓰이는 나사와 포신의 전후 구동을 위한 스프링으로 보인다.

 

No.5 박스는 도라 구성 박스중  매우 중요한 박스 구성품 이라 할 수 있으며 들어있는 부품이나 양이 매우 방대하다.

 

  (5) NO.6

대망의 도라 박스도 이제 마지막 박스만을 남겨 두고있어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부품중 도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길이 2미터의 포신 부품이 나타나지 않은것이다. 그 거대한 포신을 기대하고 역시 길쭉하고 두툼한 마지막 박스를 개봉하기 시작했다.

 

역시 절정부품 박스답다!! 일단 어느 박스보다 푸짐한 구성에 눈이 다 돌아갈 지경이다.

길이 2미터가 넘는 작업책상위를 다채우고도 넘어 도저히 한번에 다 사진쵤영이 어려울 지경이다. 구성품을 찬찬히 하나하나 뜯어보기로 했다.

 

일단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포신부품이 드디어 나타났다. 완성후 2미터나 되는 거대한 길이의 포신은 2등분되어 구성되어 있었는데. 역시 좌우로 2등분되어 앞부분과 뒷부분을 서로 맞추도록 되어 있었다. 이거 붙일려면 꽤나 고생좀 할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재질이 접착제가 잘 붙지않는 ABS 수지인지라… 어떤 접착제로도 붙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더구나 자체 무게만도 장난 아닐텐데.. 그래서 아마 별매로 통짜로 사출된 금속재질 포신이 나왔나 보다. 하여튼 만들고 난뒤 실제와 같이 포신문제 때문에 꽤 고생을 할 듯 싶다.

 

포신부품을 제외하고는 역시 거대한 포신을 지탱해주는 포가부품과 그 받침대 부품 그리고 하부의 구동부 부품등으로 상당히 크고 튼튼하게 사출되어 있으나 디테일은 상당히 완구 스럽다.

 

그외로 부러지기 쉬운 수많은 난간 부품 등이 있어 보관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게 다다.. 가격 70만원짜리 최대의 인젝션 킷이라는 간판이 무색하게.. 전체적인 구성은 실망을 주기에 충분한듯 보인다.. 다만 완성후 길이 2미터 높이만 1.5 미터의 거대함이 오는 포스만이 가격값을 충분히 하게 만든다.

 

자세한건 PART3 에서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용량관계로 이어 PT3 에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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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열]

상자를 뜯을 수록 점점더 입이 벌어집니다. ^^ 리뷰도 장난이 아니겠어요~~!

[mirageknight (왕성국)]

사진 정리하는게 일입니다.. 사진만 약 100여장이 넘으니..

[연금술사]

사진찍고 리뷰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밀레니엄]

사진만도 100장이 넘는다니.. 정리하고 분류하는 것도 정말 시간 엄청 잡아 먹겠군요. 이렇게 큰 대물을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주시니 한편 감사합니다.

[똥글이]

리뷰만 이런데 조립할려면 사람 잡겠군요~ 너무 수고 하십니다.

[고독검객]

지름신.......오지마라오지마라...

[카슈미르(이민규)]

딴거 다 괜찮은데 저도 포탄이 좀......아쉽네요. 하지만 다른 걸로 만회해준다는거~~그나저나 정말 조립하는 것도 일이겠네요. 제가 작업 한다면 몇년은 걸릴 듯............

[Lavender]

레일이 멋지네요...대충 걸래자루..ㅋㅋㅋ

[야매]

우와....대단한 킷입니다.....

[MD마스터(김창현)]

부럽지 않다...부럽지 않다....ㅜㅜ

[눈꽃나라]

저 멀리 눈꽃나라의 오버스케일 뱃살이 보이는 것도 같네요.. 흐잉!!!

[drogonfly(김준혁)]

끼어억.....70만원이라....대작이 이대됩니다... 근데 알류미늄 폭탄 정말 안넣어 주면 안되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