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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등성이의 두꺼비 원문보기 글쓴이: 두꺼비
만덕지맥 2구간(늘목재-동해고속도로-체육센터-남대천 합수-죽도)
*산행일자; 2017. 05 20
*오늘의 날씨; 내일예보; 강원 강릉 왕산; 맑고 최저;18도 최고;31도 바람;1~2m
서울; 최저;15.4도 최고;27.3도 평균운량;5.1
강릉; 최저;22.3도 최고;32.6도
때이른 여름 날씨인데 그늘이 많고 바람이 세게 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아직 도로의 훈기는 없었다
*계략적인 코스; 도마교-늘목재-65번동해고속국도-강릉 축구공원 뒤-강릉 최영 장군사당-
섬석천/강릉 남대천 합수제방-죽도
*동행인; 산악랜드;
*거리및 소요 시간; 지맥 도상거리; 17.3km 실거리;21.9 소요시간;5시간58분
*소요경비; 40.000원
**산의 높이는 각각의 지도마다 높이를 달리 표기 하는 경우가 많고
저의 gps도 높이를 달리 표현 되기 일수이므로 참고 사항으로 보시기를**
*산행지도 ; 파란선은 신상경표트렉, 빨간선은 본인의 간길
오늘의 들머리;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
오늘의 날머리;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섬석천 합수점
만덕2-1
만덕2-2, 도로 따르느라 맥길을 벗어나기도 했음
만덕2-3
만덕2-4
만덕2-5, 죽도는 덤으로 갔다옴
*내 트렉
*오늘산행의 높낮이
*코스별 시간(봉이라 표시는 지도상높이 이고, m 또는 m봉이라 표시는 내gps상의 높이임)
06;08 신대방역 출발
06;45 사당역 출발 양재 복정 경유
09;00 둔내터널 근방 공사와 사고등으로 정체 심함
09;30 평창 휴게소
09;57 평창 나들목 통과
10;27 도마교(왕산면 도마리) 산행시작
10;51 352m 한봉 올라
11;10 만덕지맥 복귀 541m봉
11;14 552.0봉, 바위봉
11;29 603.5봉 삼각점봉 삼각점은 구정21 1991재설 이고 칠봉산 분기봉이며 3면경계봉이다
11;52 335m지점 독도주의
11;54 임도만나 임도 따른다, 강릉 솔향 수목원 임도
11;55 172번 송전탑
12;03 버들고개 하산 지점
12;06 301.7봉 잠시 휴식하고, 조잡한 돌탑 있음
12;20 돌탑봉, 독도주의 직진길 좋음
12;38 65번 고속도로 굴다리 120m 시멘트 도로따라 가면 자동으로 건낸다
12;43 구정마을 입구 도로
13;04 미 계통 철길건너, 원주,강릉간 철도
13;39 성불사 입구
13;45 78.8봉 잠시휴식하고, 각종운동기구 있는곳
13;55 2차선 도로변의 산불 감시초소, 근무자 있음
13;56 보리사 입구
13;58 7번 도로 장현 육교 지나
14;02 경포중학교 입구 삼거리 지나
14;10 강남 축구 공원위 지나
14;28 언덕빼기 고개
14;31 도로변의 산불초소 지나, 최근 산불이 빈번하여 근무자는 있다,
14;32 괘방산 안테나봉이 보이는 남항 4.9km지점
14;46 쇠종골
14;55 백학 노인정 휴식
15;20 33.1봉
15;38 성석천 남대천 합수 둑방 지맥끝
15;45 남항진교
15;54 죽도 교 건너, (솔바람 다리)
16;01 죽도 봉 32.9봉
16;25 세인트 컨벤션 웨딩 앞 마당 산행끝
17;03 강릉 죽조 훼딩홀 출발
19;15 양평 휴게소
09;50 추월 나들목 통과
20;15 복정도착
20;41 사당역 도착
20;57 신대방역 도착
*오늘의 산행개요
오늘 강릉의 최고 온도가 31도라는 예보와 지난번 도마교 하산시 두어번 딩굴르는 난 코스라 염려를 많이 했는데
오름은 의외로 좋은길 있는 것을 내리면서 고생했고, 온도는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주어 실 온도32도 였지만 견딜만 했었다,
등산로도 초반 산길 등산로에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지난 이후는 도로만 따르는데 이 도로도 양쪽 숲사이길이 많아 그늘이 져서 큰 애로 없는 구간이라 할수 있겠다
만덕 지맥을 2회로 종료 하려다 보니 다소 무리가 따른것은 사실인데, 요즘 나의 무릅상태로는 큰 사고 없이 완주한것에 만족할뿐이다,
내일 칠갑지맥 길도 만만치는 않은데 견디어 낼수 있기만을 바란다,
*구간별 산행 일지
**도마교—버들고개 하산점 소요시간;1시간36분**
지난번 하산한 도마 교에서 하차하여 높다란 지맥길 처다보며 고생을 각오하고 출발했는데 의외로 지난번 탈출한 봉까지 솔솔 등산로 아주 잘나있다, 허면 지난번 잘못 내려오면서 고생했구만....
그래도 된비알이라 육수 좀 흐르고, 지맥에 들어선 이후도 계속 올라, 552.0봉 바위 봉까지 올라 조망 살피고
계속 올라 603.5봉 삼각점봉에 오른다
이곳의 삼각점 확인하고 조망 즐긴 후 이제부터 내림길 만 남은 샘이다,
한참 내려 강릉 솔향 수목원 임도 만나면서 도로 또는 임도는 계속된다,
172번 송전탑 지나 조금 더 가니 버들고개 하산 점의 이정목 안부에 도착한다,
산행길의 도로 따르다 어느 담장에 핀 장미꽃
왕산면 도마리의 주유소 옆으로 들어간다
도마교를 건너고
한옥 마을 을 보면서, 아직 개장은 안한 듯
저 급경사 봉을 오를 일이 걱정되지만
내려올땐 도로따라 내려 왔는데, 엄나무 재배지 밭으로 들어간다
의외로 길 좋다
산으로 의 박흥섭님은 주력도 좋아 앞섰다 뒤섰다 겹가지 봉도 따면서 잘도 가신다, 젊음이여,
552.0봉 의 커다란 바위봉
603.5봉과 그 곳의 삼각점, 구정21로써 2등 삼각점이다,
603.5봉 삼각점봉 지난후의 조말터에서 본 조망1
조망봉에서 본 성산면 쪽 조망2
역시 같은 조망터에서 본 강릉쪽 조망3
335m지점 쯤의 직진 독도주의 지점
이후 강릉 솔향 수목원 임도 따라간다
솔향임도 사거리에서 좌측임도 따른다, 작은 사진은 이곳의 이정표
버들고개 하산 지점의 안부
**버들고개 하산점—성불사입구 소요시간;1시간36분**
좀 더 가 301.7봉 조잡하게 쌓아 놓은 돌탑 봉에서 처음 물 한모금 마시고, 좀더 가니 톨탑 있는 봉에서 좋은 길따라 직진하여 잠시 알바한 후 다시 돌아와 시멘트 도로 따라가니 울산,포항간 65번 동해안고속도로 굴다리 건넨다,
계속가면 구정마을 입구이며, 이곳은 도로 폭은 좁고 차는 많이 다녀 조심조심 찻길 따르다 한산한 마을길로 들어가니 아직 미개통인 철도를 건넨다(이 철도가 원주강릉간 철도란다)
그리고 30여분 그냥 가니 성불사 입구의 입간판이 서있다,
301.7봉에서본 산북리쪽 조망
301.7봉의 조잡하게 쌓아놓은 돌탑
301.7봉 내리면서 뒤돌아본 지난온 구간
301.7봉 지난 후의 돌탑봉의 전경과 그곳의 이정표
돌탑봉에서 본 강릉쪽 조망
산은 낮지만 소나무는 울창하게 자랐다, 우측의 도로로 떨어진다
이제 한동안 이도로 따른다
65번 동해안 고속도로도 보인다
이 도로 따르면 자동으로 고속도로 굴다리를 건너게 된다, 원 부분이 굴다리
고속도로 굴다리 건넌 후 에도 도로는 계속된다
도로변의 강원도 감자꽃도 보고
이런 길은 무지 더운법 인데 아직 도로 까지는 땡볕에 익지는 안았는지 훈기가 올라오지는 않는다,
아직 개통 되지 않은 원주,강릉간 철도를 건넌다, 개통되면 어디로 건너나???
옆의 수로는 계속 마루금과 같이한다, 이 수로가 이곳의 농사를 책임진듯하다
앞 사진 수로 덕인지 모내기가 끝난 논들이 많이 보인다,
구정면 과 내곡동의 중앙에 있는 버스정류소도 있다,
약국도 행복한 약국이 있다, 참 행복하겠다,
그리고 이 길이 강릉 바우길 인가보다, 바우길 안내판이다, 지금까지도 바우길을 많이 따라왔다
강릉바우길의 이정표
성불사 입구에 도착한다
**성불사입구—백학노인정 소요시간;1시간16분**
더 간 78.8봉 운동시설 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후미인 저와 같이 온 박 상대 씨에게 미안하여 앞으로 가라는데도 저와 같이 가겠다며 안가 신다 , 주력 좋으신 분인데 나 때문에 후미로 처져 미안하다,
앞장서 간 우리 최대장님이 20여분 기다려 저에게 막걸리 한잔 먹일 려고 애써주심에도 감사드린다,
이곳은 최근 산불로 인한 산림의 피해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민가가 많이 소실 되었기 때문인지 도로변에 산불감시 초소가 두 곳이나 있고 감시원들의 활동도 적극적임을 볼수 있었다,
7번 도로 장현 육교지나 경포중학교 입구 삼거리도 지난다,
강릉 축구장의 체육센터도 지나고 괘방산이 아련히 보이는 곳에선 이정표는 남항이 4.9km남았단다,
좀더 간 백학 노인정에서 최대장이 가져온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 한다,
성불사 입구 지나니 이런 안내문도 있는데 무순 뜻인지 모르겠다,
78.8봉의 운동시설들
여기나 저기나 산 짐승들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줄이려 애들을 쓴다
곳곳에 산불초소가 있고 근무자도 있다, 몇일전 강릉쪽의 대형 산불피해 때문 인 듯 싶다
도로변의 장형동과 경포중학교 중간의 버스정류소
7번 도로의 육교인 장형육교도 건낸다
강릉 경포 중학교인 듯 싶다
도로변의 간판집 선전 탑도 있고
경포 중학교 와 노암 초등학교 입구의 삼거리이다,
양 옆에 수목이 우거져 더위를 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
강릉 축구 공원위이다, 본부석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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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동 삼거리 버스 정류장도 지난다, 근디 버스는 아직까지 한 대도 못 보았다
저기는 무순 사당 같기도 하고
또 다른 산불 감시 초소도 나타난다
도로 따른면서 우측으로 본 괘방산도 가늠이 된다
이제 남항도 4.9km남았단다
이 길이 해파랑 길이면서 강릉 바우길이란 말인듯하다
도로라고 해도 이렇게 양옆이 산림지역이라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저 앞에는 무순 절 같기도 하고
산불감시 초소에는 우리가 이곳을 온줄 알고인지 승용차까지 번질나게 들락거린다,
쇠종골 큰 도로로 들어선다
백학 노인정 정자에서 최대장 만나 아껴둔 막걸리 한사발로 갈증을 해소한다
우측으로 백학노인정 입구
**백학노인정—죽도입구예식장 소요시간;1시간30분**
큰도로따르다 덕봉사라는 최영장군님의 사당을 구경하고 산으로 들었는데 의외로 산길이 좋앗다,
이어서 산같지않은 33.1봉 지나고 성석천과 남대천이 합수하는 둑방에 올라 공항대교쪽으로 가다 다시백해 남항진교지나 세인트 예식장 뒤편으로 해서 남대천을 건너는 솔바람 다리를 지나 죽도로 건너간 후 본대와 연락하니 웨딩홀 앞쪽 마당에 있다하여 그곳으로가 만덕 지맥 산행을 마친다
두산동 반갓 마을표지석도 지난다
덕봉사라는 최영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여그서 덕봉사에 대해 알아보니
덕봉사(德峯寺)
[정의];고려 말에 팔도도통사를 지낸 최영(崔瑩) 장군을 모신 사당.
[명칭유래];두산동 덕정봉(德亭峯) 서쪽 기슭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덕봉사라고 명명하였다.
[건립경위]1956년 후손 최영윤(崔榮倫)의 발의로 영동지방에 거주하는 후손들이 일심단결 하여 2년간에
걸친 대역사 끝에 1958년 준공하였다.
[위치];포남교를 지나 강릉공항 방향인 구 두산동사무소로 가기 전 좌측도로변인 강릉시 병산동
덕정봉(德亭峯)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1956년에 착공하여 1958년에 준공하였으나 사당이 미흡하자 1983년에 완전히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형태];사당 건물은 겹처마 맞배지붕에 전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양식으로 높이가 360㎝이며, 둘레는
돌담을 쌓아 둘렀다.
[금석문];사당 안에는 덕봉사기(德峯祠記)를 비롯하여 덕봉사상량문(德峯祠上樑文), 덕봉사중수기
(德峯祠重修記) 등이 게판(揭板)되어 있다.
[현황];사당 입구에는 두개의 안내석과 안내문 그리고 덕봉사비가 나란히 서있다.
퍼온글
덕봉사 표지석이 두 개나 서있고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국민학교때 배운 최영장군 노래비도 있고
최영장군님에 대한 비석인 모양인데 알수가 있나. 까막눈이라
담장 넘어로 본 최영장군님을 모신 사당인 듯
의외로 산길도 좋고
복분자도 한 움굼 따서 먹고
이런 음식점앞도 지난다, 낙지 먹으면 좋은디.....
들판을 질러가면서본 강릉의 아파트들
성석천과 남대천의 합수 하는곳 위의 둑방
합수점 위에서 본 죽도의 모습
죽도로 가면서 본 공항대교의 모습
**그 이후**
웨딩 홀 앞 마당에서 뒤풀이 후 고단한 몸은 차에 타면서 떨어졌는데 둔내 근방의 공사장 지나면서 정체가 많이 되었다는데 난 모르고 왔다,
하여튼 만덕 지맥 끝나고 내일 칠갑지맥도 만만 찬은 것 같은데 약간의 걱정은 된다,
하여튼 오늘 하루는 잘 넘겼다, 수고했다,
만덕지맥을 마치고 덤으로 죽도로 가면서본 웨딩홀 뒤쪽, 앞으로 갔으면 본대 만나는데.
남항 의 모습
죽도로 건너가는 다리가 솔바람 다리 란다
솔바람 다리로 올라
우리의 만덕지맥 완주를 축하해주는 헹글란드도 떴다
솔바람 다리에서 본 남항 앞바다의 풍경
솔바람 다리의 모습
**
죽도로 오르는 계단, 우측 건물은 도강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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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봉 정상의 운동 시설들
우리의 만덕지맥 완주를 축하해주는 또다른 도강시설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
예식장 앞쪽에서 뒤풀이에 열중이신 산우님들
칠갑지맥 산행기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섬석천과 강릉남대천을 가르는 만덕지맥을 두구간만에 마치셨네요.
몸은 회복이 다 되신듯합니다.
힘은 듭니다만, 그*의 산 욕심때문에, 쉬엄쉬엄 한다면서도 못한 구간을 가는 산악회가 있음 몸이 요동을 칩니다,
관심 가져주시여 감사합니다, 즐산하십시요,
남대천 합수점에 이르면서 두번에 걸친 만덕지맥을 마무리하셨군요.
죽도에 이르면서 시원스런 동해바람도 맞으시면서~
이 구간 수목원길 따라 바우길과 해파랑길도 겸하시면서 지나셨습니다.
어릴적 한번쯤은 스쳤을 법한 아련한 추억에 잠겨봅니다.
불편한 무릎도 잘 다스리시면서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신경 써주시여 감사합니다, 관리 잘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