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ycbbc/221058537589 여차성서침례교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1 엡1:17-23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1. 교회.
교회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되고 성령에 의해 변화되어지고 거듭난 영혼들로 구성됩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엡5:25.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①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교회는 사람에 의해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생명의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② 교회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
행20:28.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
③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교회입니다.
엡5:25.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④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분리시켜 불러낸 교회입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⑤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께서 거하시는 교회입니다.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2.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
교회는 주님께서 친히 머리되시고 으뜸되신 교회입니다.
골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본문에서도 주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말씀합니다.
22-23.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오늘 본문 엡1장17-23절이 말하는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그의 몸이라는 말씀입니다. 머리와 몸은 절대 나뉠 수 없는 하나의 생명체이기에 교회는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와 바르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부단히 성찰해야 합니다. 크고 아름다운 교회당을 소유한 교회, 여러 부서가 조직되어있고 수많은 종교 활동을 하고 있는 교회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음이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자칭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의 역할을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머리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이용하는 일들을 많이 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이고 권력에 집착하며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모습도 있었습니다.
3. 교회의 몸, 성도. 23절
교회의 일원인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위치(눈, 혀, 손, 등)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몸 안의 작고 중요하지 않으며 숨겨진 장소, 아마도 미세한 세포의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숨겨진 세포가 해를 입으면 몸 전체가 고통을 받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교회들은 선과 악, 곡식과 가라지, 구원받은 자와 위선자를 포함한 이 땅의 조직체입니다.
이런 온전치 못함을 품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교회의 현실적 모습입니다. 육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미 승리를 보장받은 영광스러운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그 영광을 제제로 표현 못하고 있는 현재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온전한 구속과 영원한 생명의 보증을 받았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오늘의 교회는 무언가 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회 밖에서는 세상의 권세와 유혹 그리고 사탄이 교회를 공격하고, 교회 안에서도 많은 상처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고 있는 밭과 비슷합니다.
고린도전서에도 몸된 교회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전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 지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있는 하나의 몸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손과 발의 역할이 다르지만 하나의 몸이라는 말씀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하나 되기가 어렵습니다. 부부도, 부모 자식 사이도, 교회의 구성원들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각자 삶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현재 이 땅에 존재하는 교회 내가 몸담고 있는 교회를 너무 이상적인 공동체로 생각하면 실망하고 실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회의 본질에 대해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질문해야 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고 주장하시는 교회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고 믿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이기에 교회는 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려면 먼저 교회의 몸된 성도들이 순복하고 따라야 할 그리스도가 누군지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면 그리스도께서 내 삶을 다스린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21-22절.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신 일에 대한 설명입니다.
말씀에 열거된 모든 정사, 권세, 능력, 주관하는자, 이름은 다스리는 것, 즉 지배의 속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에베소서가 기록될 당시의 최고 권력자인 로마 황제에게 주어진 권력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황제는 자신의 권세로 제국에 속한 모든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권력은 어느 시대에서나 세상을 실제로 지배하는 힘입니다. 실제 우리의 삶을 다스리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정치 경제 문화의 권력은 인간의 삶에 완전함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그것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수입을 늘려주고 취미생활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하고 복지생활을 향상시키는 것뿐입니다. 이런 것들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온전한 삶을 이루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2017년 세계행복지수를 보니 세계최강의 나라 미국은 14위 우리나라는 56위 였습니다. 사람의 삶 행복 여부는 권력과 돈으로 결정된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이것에 목숨걸고 사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통계자료입니다.
그런데 에베소서는 온 세상 최고의 권세를 가진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했다고 선포합니다. 로마 황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믿음은 어떤 모습인지요. 진정 그리스도께서 나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의 지체된 나를 다스리시고 계신다고 믿으며 실제로 그 믿음대로 살고 있는지 자문해 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 찾고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 눈을 밝혀주시고 영혼을 일깨워주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축복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8절.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5.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교회
오늘 설교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입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라는 뜻입니다. 머리는 몸을 다스립니다. 몸은 머리의 다스림을 받아야만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신 이유는 그리스도께 참된 다스림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대속의 죽으심과 생명의 부활과 승천과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을 통해서 우리의 온전함 즉 구원과 영생이 보증된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다스림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23절.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는 말씀에는 온 우주만물과 세상과 세상 모든 사람들을 의미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으나 오늘 저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적용하여 이 말씀을 정의하려합니다. 즉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충만입니다.
충만케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시며 그리스도의 충만이란 풍성하신 그리스도의 가득참과 그리고 넘쳐 흐름입니다. 충만이란 그릇 속에 무엇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위의 것 곧 하늘의 것으로 가득 채우고 넘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악하고 헛된 육적인 것에서 영적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채워지고 풍성해 짐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께로부터 받은 말씀대로 행하며 무엇인가를 내가 한다라는 자기 주장이 아니라 오직 예, 예로 따르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몸은 머리에 붙은 지체로서 머리되신 주님의 명을 좇아 행함으로 하나님의 충만하신 뜻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주님의 충만으로 존재하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채워지는 곳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몸된 성도들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믿음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한결 같이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세상 모든 욕심버리고 주님을 위한 순교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 성도들과의 사귐과 교제 속에 우리가 속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기쁘고 자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6. 교회의 목적 사명.
하나님을 높임, 서로 사랑, 복음증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움,
① 하나님께 경배하고 지상에서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엡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② 세계를 복음화하고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③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엡4:12-13.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④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