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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라지는 대학별 선발방법에 유의해야 - 기존 수시는 학생부 중심, 논술, 적성검사, 입학사정관, 특기자 전형 등으로 구분됨 (정원 내 전형 기준) - 세부적으로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학생부 100%' '학생부+면접' 등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은 서류 비중이 높은 소위 '순수 입학사정관 전형', 학생부 교과가 중요한 '교과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으로 나뉨 - 2015학년도부터 수시는 △학생부 교과 전형(학생부 100% 위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기존 입학사정관전형 유사) △대학별 고사 전형(논술/면접/적성) △실기 전형(특기 및 증빙자료 활용) 등의 4가지 전형 방법 이내에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 등에 의해 전형 개수가 산정 (단, 예체능계열과 사범계열의 인·적성, 종교계열의 교리 문답은 개수 산정에서 제외) -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구분해 학생을 선발
→ 큰 틀에서는 현재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수시에서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한 선발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기자전형의 경우 축소 혹은 폐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학부모와 수험생의 요청에 따라 내년에도 유지될 예정이므로 해당 학생들은 목표 대학의 선발방법 변화에 유의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함
2. 수시 학생부 교과형 14만5000여명 선발… 정시 대부분이 수능 위주 선발 - 특히 교과형의 경우는 2014학년도에 비해 3만명이 많은 14만5576명을 선발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외형적으로는 학생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 상당수 상위권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해 수능을 무시한 내신 관리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음 - 정시는 대부분의 전형이 수능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2015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은 클 것으로 예상 → 학생부 교과는 일반고 1등급 학생 위주로 내신을 기본으로 교내 수상 기록 관리와 비교과 영역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학생부 종합은 비교과 강점을 갖춘 특목고 학생을 중심으로 외국어, 수학, 과학 등에 강점을 갖춘 학생에게 적합 → 논술 전형의 경우 1만7737명에서 1만5107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발표됐지만, 정시 모집 논술 전형 폐지로 실제 수시 감소 인원은 45명에게 불과해 내신 불리를 극복할 수 있는 학생들이 지원해볼 만 함 - 정부는 논술과 적성, 구술형 적성은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해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 - 구술면접은 단기간에 폐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논술과 적성은 당장 다른 전형으로 전환하기 어렵기 때문에 1~2년 정도는 유지될 전망 - 특히 적성고사를 폐지할 경우 3등급 후반에서 5등급 사이의 학생이 지원할 전형이 마땅치 않음 - 중하위권 학생들이 노려볼만한 적성고사 전형이 축소·폐지되면 이들 수험생에게는 수능의 중요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 - 때문에 수능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은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해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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