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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分斷)이 사라질 때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스라엘의 역사서, 성경 말씀의 기록 중에 이스라엘이
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분단(分斷)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1 솔로몬 왕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다. 이집트의 바로의 딸 말고도,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에돔 사람과 시돈 사람과 헷 사람에게서,
많은 외국 여자를 후궁으로 맞아들였다.
2 주님께서 일찍이 이 여러 민족을 두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경고하신 일이 있다.
"너희는 그들과 결혼을 하고자 해서도 안 되고,
그들이 청혼하여 오더라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분명히
그들은 너희의 마음을, 그들이 믿는 신에게로 기울어지게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으므로, 마음을 돌리지 못하였다.
3 그는 자그마치 칠백 명의 후궁과 삼백 명의 첩을 두었는데,
그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 솔로몬이 늙으니, 그 아내들이 솔로몬을 꾀어서,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다. 그래서 솔로몬은,
자기의 주 하나님께 그의 아버지 다윗만큼은 완전하지 못하였다.
5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암몬 사람의 우상 밀곰을 따라가서,
6 주님 앞에서 악행을 하였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주님께 충성을 다하였으나,
솔로몬은 그러하지 못하였다.
7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쪽 산에 모압의 혐오스러운 우상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짓고, 암몬 자손의 혐오스러운 우상 몰렉을 섬기는 산당도
지었는데,
8 그는 그의 외국인 아내들이 하자는 대로,
그들의 신들에게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냈다.
9 이와 같이, 솔로몬의 마음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진노하셨다.
주님께서는 두 번씩이나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10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하셨지만,
솔로몬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11 그러므로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러한 일을 하였고, 내 언약과 내가 너에게
명령한 내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서 왕국을 떼어서, 네 신하에게 주겠다.
12 다만 네가 사는 날 동안에는, 네 아버지 다윗을 보아서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네 아들 대에 이르러서는, 내가 이 나라를 갈라놓겠다.
13 그러나 이 나라를 갈라서, 다 남에게 내주지는 않고,
나의 종 다윗과 내가 선택한 예루살렘을 생각해서,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겠다."
14 이렇게 해서, 주님께서는, 에돔 출신으로 에돔에 살고 있는
왕손 하닷을 일으키셔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셨다.
15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사령관 요압 장군이 살해당한
사람들을 묻으려고 그 곳으로 내려갔다가, 에돔에 있는 모든 남자를
다 쳐 죽인 일이 있다.
16 요압은 온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에돔에 있는 모든 남자를 다 진멸할
때까지, 여섯 달 동안,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17 그러나 하닷은 자기 아버지의 신하이던 에돔 사람들을 데리고서,
이집트로 도망하였다. 그 때에 하닷은 아직 어린 소년이었다.
18 그들은 미디안에서 출발하여 바란에 이르렀고, 그 곳에서
장정 몇 사람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이집트 왕 바로에게로 갔다. 이집트 왕 바로는 그에게,
집과 얼마만큼의 음식을 내주고, 땅도 주었다.
19 하닷이 바로의 눈에 들었으므로, 바로는 자기의 처제
곧 다브네스 왕비의 동생과 하닷을 결혼하게 하였다.
20 다브네스의 동생은 아들 그누밧을 낳았는데, 다브네스는 그를 바로의
궁 안에서 양육하였으므로, 그누밧은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들과
함께 자랐다.
21 그 뒤에 하닷은, 다윗과 군사령관 요압 장군이 죽었다는 것을
이집트에서 듣고서,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허락해 달라고
바로에게 요청하였다.
22 그러자 바로는 그에게 "나와 함께 있는 것이 무엇이 부족해서,
그렇게도 고국으로 가려고만 하오?" 하면서 말렸다.
그러나 하닷은,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보내 달라고 간청하였다.
23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또 다른 대적자로서,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키셨다.
그는 자기가 섬기던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사람이다.
24 다윗이 소바 사람들을 죽일 때에, 그는 사람들을 모으고,
그 모은 무리의 두목이 되어서, 다마스쿠스로 가서 살다가,
마침내 다마스쿠스를 다스리는 왕이 되었다.
25 르손은 솔로몬의 일생 동안에 이스라엘의 대적자가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솔로몬은 하닷에게 시달리고 있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르손에게도 시달렸다. 르손은 시리아를
다스리는 왕이 되어서, 계속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26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족의 스레다 사람으로서, 한동안은
솔로몬의 신하였다. 이 사람까지도 솔로몬 왕에게 반기를 들어서
대적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과부 스루아이다.
27 그가 왕에게 반기를 든 사정은 이러하다.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 성의 갈라진 성벽 틈을 수리할 때이다.
28 그 사람 여로보암은 능력이 있는 용사였다. 솔로몬은, 이 젊은이가
일 처리하는 것을 보고는, 그에게 요셉 가문의 부역을 감독하게 하였다.
29 그 무렵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아오다가,
길에서 실로의 아히야 예언자와 마주쳤다.
아히야는 새 옷을 걸치고 있었고, 들에는 그들 둘만 있었는데,
30 아히야는 그가 입고 있는 새 옷을 찢어서, 열두 조각을 내고,
31 여로보암에게 말하였다. "열 조각은 그대가 가지십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 내가 솔로몬의 왕국을 찢어서, 열 지파를 너에게 준다.
32 그리고 한 지파는 내 종 다윗을 생각해서,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내가 선택한 성읍 예루살렘을 생각해서,
솔로몬이 다스리도록 그대로 남겨 둔다.
33 솔로몬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인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신 밀곰에게 절하며,
그의 아버지 다윗과는 달리, 내 앞에서 바르게 살지도
않고, 법도와 율례를 지키지도 않았지만,
34 내가 택한 나의 종 다윗이 내 명령과 법규를 지킨 것을 생각해서,
솔로몬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 온 왕국을 그의 손에서 빼앗지
아니하고, 그가 계속해서 통치하도록 할 것이다.
35 그렇지만 그의 아들 대에 가서는, 내가 그 나라를 빼앗아서,
그 가운데서 열 지파를 너에게 주고,
36 한 지파는 솔로몬의 아들에게 주어서 다스리게 할 것이다. 그러면 그가,
내 이름을 기리도록 내가 선택한 도성 예루살렘에서 다스릴 것이고,
내 종 다윗에게 준 불씨가 꺼지지 않을 것이다.
37 여로보암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겠다.
너는 네가 원하는 모든 지역을 다스릴 것이다.
38 네가, 나의 종 다윗이 한 것과 같이,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고,
내가 가르친 대로 살며, 내 율례와 명령을 지켜서, 내가 보는 앞에서
바르게 살면,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며, 내가 다윗 왕조를 견고하게
세운 것 같이, 네 왕조도 견고하게 세워서, 이스라엘을 너에게
맡기겠다.
39 솔로몬이 지은 죄 때문에 내가 다윗 자손에게 이러한
형벌을 줄 것이지만, 항상 그러하지는 않을 것이다.'"
40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고 하니,
여로보암은 일어나서 이집트 왕 시삭에게로 도망하여,
솔로몬이 죽을 때까지 이집트에 머물러 있었다.
41 솔로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는 모두 '솔로몬 왕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42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43 솔로몬은 죽어서,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묻혔다.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열왕기상 11 : 1 ~ 43절 - 새번역성경
이스라엘의 분단과 대한민국의 분단에는 유사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배반한 일이 가장 큰 원인으로, 이스라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으로서 모든 세상의 민족에게 하나님을
알릴 사명을 받은 민족이었지만, 가나안 땅의 모든 민족들을 진멸하라는
말씀에 불순종하고 오히려 그들과 같이 우상숭배를 하였기 때문에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단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 때에 교회에서도 끝내
천황을 숭배하는 우상숭배를 함으로서, 남과 북이 갈라져서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남한의 교회마저 눈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 먹이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어느 것 하나 우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없으며,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단의 비극도
모두 다 이유가 있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1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2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심지어 바알 신상들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다.
3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을 하고,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는 행위였다.
4 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잡아,
이방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5 그리하여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를 시리아 왕의 손에 넘기시니,
시리아 왕이 그를 치고, 그의 군대를 많이 사로잡아 다마스쿠스로
이끌고 갔다. 또 주님께서 그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니,
이스라엘 왕이 그를 크게 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6 이스라엘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왕이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들을
십이만 명이나 죽였다.
유다 사람들이 조상의 주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가 마아세야 왕자와 아스리감 궁내대신과
엘가나 총리대신을 죽였다.
8 이스라엘 군대는 그들의 동족인 유다 사람들을, 아내들과 아이들까지
합쳐 무려 이십만 명이나 사로잡고, 물건도 많이 약탈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갔다.
9 사마리아에 오뎃이라고 하는 주님의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가, 사마리아로 개선하는 군대를 마중하러 나가서,
그들을 보고 말하였다.
"주 당신들의 조상의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당신들의 손에 붙이신 것은
사실이오. 하지만 당신들이 살기가 등등하여
그들을 살육하고,
10 그것으로 성이 차지 않아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남녀들까지 노예로
삼을 작정을 하고 있소.
당신들도 주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하오.
11 당신들은 이제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오. 당신들이 잡아 온
이 포로들은 바로 당신들의 형제자매이니, 곧 풀어 주어
돌아가게 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당장 당신들을 벌하실 것이오."
12 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 네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므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역시 싸우고 개선하는 군대를 막아서서
13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포로들을 이리로 끌어들이지 마시오. 이런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주님 앞에서 죄인이 되었소. 당신들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욱 많게 하였소. 우리의 허물이 이렇게 많아져서
우리 이스라엘이 주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되었소."
14 무장한 군인들이 이 말을 듣고,
포로와 전리품을 백성과 지도자들에게 넘겼다.
15 사람들이 위의 네 지도자들에게, 포로를 돌보아 주도록
임무를 맡기니, 그 네 사람이 전리품을 풀어서, 헐벗은
이들을 입히고, 맨발로 걸어온 이들에게 신을 신기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져다주고,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는 기름을 발라 치료하여 주고, 환자들은
나귀에 태워 모두 종려나무 성 여리고로 데리고 가서,
그들의 친척에게 넘겨주고, 사마리아로 되돌아왔다.
16 한번은 유다 왕 아하스가 앗시리아의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청한 일이 있다.
17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백성을 사로잡아 갔으며,
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략하여, 벳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을 점령하고, 소고를 포함한 그 주변 성읍들과 딤나와
김소와 그 인근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19 이스라엘의 아하스 왕이 백성을 부추기어 주님께 크게 범죄
하였으므로, 주님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이다.
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오기는 왔으나,
아하스를 돕기는 커녕 도리어 그를 쳐서 곤경에 빠뜨렸다.
21 아하스가 주님의 성전과 자기의 왕궁과 대신들의 집에서 보물을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바쳤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22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었는데도, 아하스 왕은 주님께 더욱 범죄 하여,
23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시리아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 왕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 그 신들이 나를 돕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오히려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다.
24 그뿐만 아니라,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기구를 거두어다가
부수고, 또 주님의 성전으로 드나드는 문들을 닫아걸고, 예루살렘 이곳,
저곳에 제단을 쌓고,
25 유다의 각 성읍에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조상 때부터 섬겨 온 주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다.
26 이것 말고도, 아하스가 한 모든 일과 행위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27 아하스가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를 왕실 묘지에 장사하지 않고,
예루살렘 성 안에 장사했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역대하 28 : 1 ~ 27절 - 새번역성경
오뎃의 뜻이 “회복하는 자”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분단(分斷)의 비극이
끝나기 위하여 오뎃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과 같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서로를 불상하게 여기며, 사랑으로 돌아보아야 할
것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돌아보아야 할 것으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 세상을 보더라도 사람으로서는 절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믿음을 통로로 삼으셔서 하나님께서 함께 살고
계시면서 성삼위일체가 되는 삶으로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불순종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불순종한 결과로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뉘었지만,
자신들을 구원하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순종은 예수님께서 재림
하신 후부터 순종을 가르쳐 주실 때에야 비로소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그 날에 나, 주가 예루살렘에 사는 주민을 보호할 것이니, 그들 가운데
가장 연약한 사람도 그 날에는 다윗처럼 강하게 될 것이다.
다윗 집안은 하나님처럼, 곧 백성을 인도하는 주의 천사처럼,
그렇게 백성을 인도할 것이다.
9 그 날이 오면,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이방 나라를 멸망시키고 말겠다.
10 그러나 내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과 '용서를 비는 영'을 부어 주겠다.
그러면 그들은, 나 곧 그들이 찔러 죽인 그를 바라보고서, 외아들을
잃고 슬피 울듯이 슬피 울며, 맏아들을 잃고 슬퍼하듯이 슬퍼할 것이다.
스가랴 12 : 8 ~ 10절 - 새번역성경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 된 것을 없애시고,
15 여러 가지 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그분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들어서 평화를 이루시고,
16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17 그분은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는 여러분에게 평화를 전하셨으며,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평화를 전하셨습니다.
18 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양쪽 모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여러분은 외국 사람이나 나그네가 아니요,
성도들과 함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20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리스도 예수가 그 모퉁잇돌이 되십니다.
21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서 성전이 됩니다.
22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에베소서 2 : 14 ~ 22절 -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은 분단 된 모든 것들을 회복하셔서, 하나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며,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직접 하시고 계시는 일입니다.
모든 부모는 자녀가 서로 사이좋게 지내며, 사랑 가운데서 하나가 될 때에
가장 행복해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소망
하시는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 선과 악이 공존하게 하시는 이유는 순종과 불순종의 존재들을 완전히
가르시기 위한 것이며, 남자와 여자로서, 새 생명을 낳게 하시는 것은 서로
다른 존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시기 위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누가 더 잘났거나, 못나게 하시지 않으셨으며, 서로가 서로를 돕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돕게 하셔서, 공동체로
서로 겸손하게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든 분리 된 분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가시적으로 볼 수 있게 이루실
것이라고,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통하여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날의 세상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율법과 새 계명, 사랑의 법에서
떠난 세상이 되었고, 불법으로 가득하기에 사랑이 식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과 같이 살아서는 안 되며,
거꾸로 거슬러서, 좁은 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가까이 하는 좁은 길을
향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아주 잠시 후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것과 같이 오셔서, 분단 된 모든
것들을 하나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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