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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이 12.08.25 23:01
지도사제 12.08.25. 23:42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신의 참주인이신 주님께 내맡긴 영혼은, 참으로 풍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소유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온전히 내맡긴 영혼은 이 세상의 그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필요" 는 "부족" 이요, 부족은 "결핍" 이며, 그 결핍은 "완전" 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 것" 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 것" 이 단 하나가 있습니다
"완전" 을 소유하면, 부족하던 그 무엇이든 "완전" 에 이룰 수 있습니다.
"부족함" 이 완전을 이루려 완전을 선택했는데 완전을 이뤃 수 없다면 그것은 "거짓 완전" 입니다
하느님은 "완전" 그 자체이신 분이십니다.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완전하신 하느님을 소유하는 가장 탁월힌 방법은, 완전하신 그분께 부족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일뿐입니다.
완전은 모든 불완전을 완전케 하는 것이 참완전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하신 그분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면, 참으로 부족한 나의 모든 것이 완전하신 하느님의 것이 되며, 완전한 하느님이 부족한 나의 모든 것이 되어주십니다.
이것이 곧 "거룩한 내맡김(위탁)의 영성" 입니다. 환영합니다.
지도사제의 2018.07.17
잘 알고 있는대로 '충만' 어떤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충만, 부족함이 전혀 없는 충만과 비슷한 말은 또 무엇인가!
그것은 '완전' 이라는 말입니다. 전혀 부족함이 없는 완전 충만한 상태인 어떤 존재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존재가 모든 존재를 존재케 한 존재의 제1원인인 바로 하느님이시라는걸 알고 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을 느끼는 결핍상태는 결코 우리 인간이 바라는 행복한 상태는 아닙니다.
행복한 상태는 즉, 행복이라는 것은 더이상 무엇을 바랄 필요가 없는 바라지 않는 상태 를 말하는 것이고, 그것이 완전한 행복입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전히 충만한 상태! 그것이 행복입니다.
결핍상태의 인간이 부족한 무엇을 자꾸 채우려 하는데 그러면 이 세상의 것들로써 그것을 채울 수 있겠는가!
답은 이미 이 세상을 살아가신 모든 분들에게서 전해들은 답입니다. 답은 아니다.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완전충만한 행복을 채워줄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죄로 하느님과 멀어진 인간의 결핍상태를 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우리 인간을 만드신 하느님뿐이십니다
하느님이 우리 인간을 당신의 모습대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의 모습으로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집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창세 1,26)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을 찾아 얻은 사람들은 죽음으로써 영원충만한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영원충만 상태가 바로 천국, 하느님 나라요 영원결핍 상태가 바로 지옥일 것입니다.
고통도 슬픔도 없는 완전 충만, 완전 행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다같이 열심히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 내맡긴 영혼은 ■ 나는 "기도"를 이렇게 생각한다.
지도사제 10.08.03 00:51
기도라는 말도 그것의 "필요성" 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을 것이고 그리고 그다음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을 것이 분명한 사실이며,
또 그렇다면 기도의 필요성이 언제부터 생겨나게 되었나를 알아내면 될 것이다.
그러면 "기도의 필요성" 이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하였을까?
필요성이 전혀 필요 없는 "충만한 상태" 가 언제였나와
그 반대로 충만한 상태를 잃고 "필요를 필요로 하는 상태(결핍상태)" 가 과연 언제부터 생겨나게 되었나를 알면 문제가 해결되리라!
자 ~~~, 이제 답이 나왔죠. 하느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고 거룩하게 창조하셨을 태초의 상태가 바로 그 상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는 "완전한 충만상태", 소위 "에덴"의 그 모습이 아닌가?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의 잘못된 사용으로 그 충만한 상태를 스스로 잃어버리게 되었던 것이다.
자유의지의 잘못된 사용이 바로 "원죄"이며 그 죄로 인해
"충만하신 하느님" 을 잃고 항상 필요를 느끼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기도의 필요성이 없어진 상태가 곧 하느님을 잃기 전의 전혀 필요를 느낄 필요가 없는 완전한 충만된 태초의 상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회복해야 합니다, 원상회복을~~~ 기도가 필요하지 않았던 그 상태를 말입니다~~~
그 상태를 회복하면 기때부터 "기도가 살아 집니다." 기도를 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게 됨으로 그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갈라2,20)
내맡기면 하느님이 내 안에서 영원히 빠져나가지 않으십니다. 내 안에 항상 하느님의 사랑이 충만합니다.
"내맡김"은 인간의 모든 실수를 인정하고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마치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완죤히 쏙 들어간 상태를 회복시켜 주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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