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의 신앙은 나의 마음이 곧 부처이고 우주만유 삼라만상이 부처임을 믿고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은혜에 보은 감사생활을 하자는 것이며,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지극히 밝고 공변되어서 가히 속이거나 어기지 못함을 알자는 것이며, 죄복과 인과를 주재하는 사은의 내역을 알아 각각 그 당처에 따라 실제적 불공을 하자는 것입니다.
![교도의 신앙생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on.or.kr%2Fmbs%2Fwon%2Fimages%2Fcontents%2Ftitle%2Fcon_tle_010103000000_02.gif)
1. 네 가지 크신 은혜
대종사님은 천지 · 부모 · 동포 · 법률의 은혜 베푸는 모습을 본받아서,
우리도 늘 감사하는 생활, 보은하는 생활, 복 짓는 생활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복을 짓지 않고는 복을 받을 수 없고 은혜를 입고 보은을 하지 않는다면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보은을 하고 복을 짓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을 받게 되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이 낙원인 것입니다.
2. 평등 사회를 만드는 길
대종사께서는 보은자가 되기 위한 네 가지 가르침을 주셨으며
이 네 가지 가르침을 우리는 사요(四要)라 부릅니다.
사요에는 자력양성, 지자본위, 타자녀교육, 공도자숭배가 있으며 이 사요는 정신개벽을 위한 사회 불공법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고 인류 사회를 발전시켜 이상적인 평등 세계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침인 것입니다.
![자력양성(인권평등) - 지자본위(지식평등) - 타자녀교육(교육평등) - 공도자숭배(생활평등)](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on.or.kr%2Fmbs%2Fwon%2Fimages%2Fcontents%2Fimg_con_010103000000_01.gif)
3. 생활 속에서 불공
원불교에서는 법신불 사은전에 심고를 올리고 기도하는 것을 진리불공이라 하고,
이 세상 모두가 부처님이니 우리에게 죄복을 주는 직접적인 권능이 있음을 믿고,
항상 공경하고 받드는 것을 실지불공이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을 빌거나 죄를 참회할 때에는 먼저 법신불 사은전에 심고나 기도를 하고,
아울러 내가 대하고 있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부처님 모시듯 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