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09:00~10:00 | 복지요결 사례집 공부 | 실습생 전체 | - 진도: p.3~p.30 머리말 사람과 사회 사회사업 개념 | 학습, 경청 |
10:00~12:00 | 당사자 만남 | 당사자 | 소개 및 인사 전 사업 활동 점검 호칭정하기 아이스브레이킹 | 경청, 호칭정하기, 기록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4:30~16:30 | 글쓰기 특강 | 실습생 전체 | 무엇을 써야 하는가? 왜 써야 하는가? 어떻게 써야 하는가? 실습일지 작성 요령 실행계획서, 활동일지, 실행결과서 작성 요령 | 학습, 경청, 기록 |
17:00~18:00 | 실습일지 기록 | 실습생 | 실습일지 기록 실습일지 카페 업로드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당사자 만남(10:00~12:00)
: 구기택님과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 402호 컴퓨터실에서 첫 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구기택님은 10시쯤에 문은선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오셨습니다. 앞으로 구기택님과 함께 마음정情류장 사업을 진행할 건데, 그러기 위해서 구기택님과 친해지려고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가진 후 마음정情류장을 진행하기 위해 이전 기택님이 진행하신 구씨네마 사업 영상을 같이 시청하였습니다. 구씨네마 시청 이후 앞으로의 마음정情류장을 어떻게 구상할지 전체적인 내용을 의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기택님을 뭐라고 부를지 고민이 들어 기택님과 의논하여 호칭을 정했습니다. 이전 구씨네마 영화제를 담당하셨고, 기택님 배드민턴 모임에서 코치님을 감독님으로 부른다고 하셔서 저희도 기택님께 마음정情류장의 감독님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구기택 감독님(구 감독님)으로 호칭을 정한 후 다음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하였습니다. 다음 일정은 7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나서 경로당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글쓰기 특강(14:30~16:30)
: 14:30부터 강민지 선생님의 글쓰기 특강을 405호에서 전체 실습생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글쓰기 특강의 구성은 무엇을 써야 하는가? 왜 써야 하는가? 어떻게 써야 하는가? 실습일지 작성 요령, 실행계획서, 활동일지, 실행결과서 작성 요령으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사업 글쓰기가 학교에서 쓰는 글쓰기랑 차이가 있음을 배우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작성해야 할 실습일지 작성 요령과 실행계획서, 활동일지, 실행결과서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해서 배우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어른다움의 대명사 구기택 감독님 “이거 가져요.”
오늘 당사자 구기택님과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이하 기관) 402호 컴퓨터실에서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기획 워크숍 때 기택님께서 기관에 방문하셔서 1~2번 만남을 가졌지만 정식으로 인사하고 얘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기택님과 처음으로 정식으로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1~2번 만나서 그런지 기택님께서 저희들을 더 반겨주시고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기관에 오실때부터 만지작거리셨던 큐브를 주섬주섬 저에게 건네면서 “이거 가져요!” “네? 이거 저 주시는거에요?” “가져요!”라고 하시면서 큐브를 주셨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1~2번 만났을 때는 낯을 가리셔서 거의 말도 잘 안하시고, 눈도 거의 못 마주쳤는데 오늘 저희 실습생들을 기억하시고 뭐 하나라도 주시려고 집에서부터 큐브를 들고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기택님께 어른구실 어른노릇을 하는 어른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당사자가 어른다움 어른구실 어른노릇을 하게끔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생각했을 때는 ‘결국 사회복지사의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고 슈퍼바이저님께 이러한 내용도 질문도 했었습니다. 그때 슈퍼바이저께서 “꼭 그렇지는 않아요. 아마 실습을 하시면서 많이 느끼시게 될 거에요. 그리고 오히려 처음하고 처음 경험해보는 실습생들이 그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성공했습니다.”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기택님과 제가 알고 지낸지는 기획 워크숍때 잠깐 1~2번 본 것 이외에는 없었는데, 먼저 저희를 챙겨주시고 집에서까지 저희를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나도 어른다운 모습이셨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고, 당사자도 충분히 어른구실 어른노릇을 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2) 보완점
기택님과 오늘 첫 만남과 회의를 진행했는데, 저희가 생각한 일정대로 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일정표의 대부분은 기택님과 함께 지역사회에 방문하며 인사드리는 것이 주요 일정인데, 기택님의 일정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있으셔서 시간을 아끼며 전날 회의해야 할 것을 정해서 약속을 잡아서 픽스를 해야 기존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 같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지난 워크숍 발표때 각 슈퍼바이저마다 피드백주시는 것이 조금씩은 달랐는데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을까요?
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예산이 필요할 수 있는데, 필요한 예산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