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진 입니다.
3회 세미나 사진위주 입니다. 매번 사진이 똑같아서..^^; 배경이 같으니.. 어떻게 연출이 안돼네요. ㅋ
이번에는 또 사진 찍어주시는 분이 안계셔서... 몇장 안됩니다.
오전 11시 30분에 강남에 도착을 했습니다.
회원님들 드린다고... "해월건축사무소 김종희 건축사님" 께서 떡까지 준비해 주셨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높으신 사장님께 스탭 시켜서 죄송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9EF1449F5074A73)
저기 떡 싸고 계신분이십니다. ^^
13시 부터 접수 시작 입니다. 13시부터 14시 까지 접수라 일찍오셔서 모델하우스 구경도 하시고 차도 한잔 하시고 서로 인사도 하시고... 이시간이 제일 분주하고 재미있는 시간인듯 싶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9831249F5075D98)
13시 20분경 접수실 광경 입니다. 여기 저기 모여서 서로 인사하시고, 그런 분위기시네요.
특히 이번에는 라궁 보고서를 배포 했답니다. 저희가 신청은 약 30분 받았는데 혹시 몰라 50권을 제본 했거든요.. 역시나 관심이 많으셔서 50권이 다 소진이 되었답니다.
다음 세미나때도 몇권더 준비해서 이번에 못받으셨던 분들이나 세미나에 참석 못하신 분들께 계속 배포할 예정이랍니다.
며칠전부터 제본소에 왔다갔다 하시고, 세미나 아침 일찍 제본소에 들러 무거운 책 가지고 오신 동네목수님과 최과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려요..
세박스나 되었던 라궁 보고서는 다 소진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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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문화사 사장님이셨던 이인구사장님도 오셨네요..(조경쟁이뒤분) 여수에서 아침일찍올라오셔 저희를 긴장시키셨던 필반님께서도 일찍 도착하셨네요.. 역시 먼곳에 있으신분들이 더 일찍 오신다는 불변의 법칙^^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A1B1249F507A467)
그러는 사이 저와 조경쟁이님은 기계실에서 세팅준비를 하구요, 씨어터룸에서 최종 리허설(?)을 합니다.
사실 남 앞에서 조리있게.. 또 많은 내용을 압축하여 효과적으로 보여주기란 무척 어려운일 같아요... 내가 할줄아는 것과 남이 이해하게 쉽게 제한된 시간안에 보여줘야 하는 것에는 앞으로도 많은 내공이 쌓여야 할듯 합니다.
어쨌든 그제밤에 2번이나 리허설을 했지만, 허점 투성이였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에 컴퍼넌트가 꼬여 평주데이터와 귀주 데이터가 이상하게 되는 바람에... 결구가 이상했던점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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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고 있는데 어느순간 뒤를 돌아보니 경청(?)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쪽팔렸어요..ㅠ.ㅠ;
14시 드디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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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조경쟁이님이 직접 스케치업으로 한옥이 지어지는 과정을 보여 드렸구요..
스페셜로, 동네목수님께서 직접 왕찌를 스케치업으로 따는 과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1부 스케치업을 이용한 한옥짓기가 끝이 나구요. 30분간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가진후 2부 조희숙계장님으로 부터 전주 한옥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바쁘신 일과중에 멀리 전주에서 부터 올라와 좋은 말씀 해주신 조희숙계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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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 저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또 한옥이라는 건축물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서 우리 한국다운 생활을 하는 공간으로서의 한옥에 관한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유의 솔직함과, 대담함(?)으로 한옥마을 여러사업을 하시는 과정중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는 너무 재밌어 종종 청중의 웃음을 이끌어 내기도 하셨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8551149F508003D)
특히 우리의 것을 디자인화하여 고급 브랜드로 런칭한 온브랜드 사업의 여러 활동들을 소개 해 주실때에는 한옥이 한옥으로서의 하드웨어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할 수 있는 공간적 배경과 문화적 배경을 동시에 제공해 줄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처럼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가 아닌 이미 진행하였고 진행하고 있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는 다른 한옥관련 모임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귀중한 자료이고 정보였던 거 같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에도 혼쾌하고 명확하게 답변 해 주셔서 무척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만 괜찮으시다면..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전주한옥만의 특별함을 보여주시고 안내해 드리겠다는 약속도 받았답니다. 다음에 한번 기회가 있담녀 꼭 전주에 찾아뵙기로 약속하면서 조희숙 팀장님의 발표를 마무리 했답니다.
이어지는 시간은 질의및 응답으로 채워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93B1449F50818C0)
이렇게 해서 3회 세미나도 무사히 마쳤구요.
시험기간과 겹쳐서 학생분들이 많이 참석을 못해서 죄송하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또 함께 하구요..
라궁보고서를 못받으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음 세미나때도 또 준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한옥컴퍼넌트를 원하시는 분은 카페 공지 확인해 주시구요,
다음 4회 세미나 역시 5월 네째주 토요일에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드는 전통문화 세계화 프로젝트인 한스타일 이라는 사업에 대하여 실무 당당하시는 분께 직접 그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랍니다. 많은 참가 신청 부탁드립니다.
3회 참가해주신 회원님들, 2부를 맡아주신 조희숙계장님, 프로젝트 발표를 도와주신 조경쟁이 김승직군, 스텝을 해주신 최과장님과, 해월 김종희 건축사님, 장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시는 대우푸르지오 관계자분들 동네목수님들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C)眞進_利然
첫댓글 세미나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떡도 주시고.. 좋은 분들도 만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