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수속을 진행하면서 자주 보는 과정이 연수학교 선택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입니다. 물론 가보지 못한 외국의 학교를 선택하는 문제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만 연수 학교 선택의 고민이 길어질수록 제일 중요한 연수전 중국어 학습이 소홀해진다는 점입니다.
고민하는 유형을 보면 대부분 똑같은 질문을 유학원이나 카페에 올려놓은뒤 각 사이트들의 답변을 비교합니다. 물론 자신이 기대하였던 좋은 답변들만 나온다면 몰라도 나쁜 답변이라도 나온다면 내내 걱정을 하며 학교선정을 못하고 계속된 고민으로 소중한 시간만을 빼앗긴다는점입니다.
중국의 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들은 초급인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연수학교들이 수업하는 과정이나 커리큘럼등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중고급인 경우에는 수업의 반구성이나 퀄리티등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지만 대부분 이 역시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으며 나름대로 장단점을 갖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의 수업시간이 오전8시부터 오후12시까지 4시간이라고 보았을때 전체 하루 취침시간을 뺀 16시간중에 시간중 약 25%정도의 시간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볼수 있으며 나머지 시간의 환경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중국어의 실력향상이 결정되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것은 수업시간 외에는 항상 중국어를 접할수 있는 환경자체를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연수가서 중국인 친구를 만들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푸다오란 개인교습때 친구를 사귀는 방법밖에는 거의 전무하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푸다오를 통하여 중국인 친구를 만들고 또 그 친구의 중국인 친구를 소개 받고 중국어를 사용할 기회를 더 갖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중국인 친구를 만들었을때 친해지려면 중국의 상식이나 중국인의 사고 관념등도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카페의 중국상식 게시판이나 오늘의 중국 뉴스 게시판등도 시간날때 한번씩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서양과 같은 선물문화이므로 위의 중국인 친구를 사귀었을때 꼭 비싸지는 않아도 되며 기억에 남을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하는것도 중요하다. 물론 한국적인 전통미가 가미된 선물이면 더욱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커리가 괜찮다고 검증되어진 학교들은 고민하지 않고 연수신청을 하셔도 무방하며 본인의 유학비용과 기타조건(기숙사시설, 날씨, 외국인숫자등)등을 감안하신후 선택하신는것이 좋습니다.
연수학교 선택 고민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며 되도록이면 신속하게 연수학교들의 정보를 빠른시간내에 구한뒤 자신에게 알맞는 학교를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것이 본인의 유학준비전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고민한다고 좋은 결정이 나올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고민할 시간에 중국어 공부에 더욱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전,, 유학원 상담받고 바로 그 자리서 수속했는뎅~~ ㅋ
맞는 말인듯 합니다. 어디가나 자기 하기 나름이구,, 저두 빨리 결정하려구요~ㅋ
전 무지 고민되는데,,,ㅋ